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중에 잇몸이 다 부으신분 있으세요

임신중 조회수 : 1,949
작성일 : 2014-12-01 00:28:52
지금 임신 5개월 막 들어가는데요
근데 한 2-3주 전부터 잇몸이 다 퉁퉁 부어 있어요
양치 할때마다 피도 엄청나구요...

평상시에도 이렇게 잇몸이 부은적 없는데 잇몸이 전체가 다 부어있는데 왜 그럴까요...
혹시나 지금 조산기 때문에 밖에도 못나가고 침대에 누운지 한달째 거든요
혹이나 빛을 못봐서 그런걸까요?
아님 지금 쌍둥이 임신중인데 노산에 쌍둥이여서 몸이 축나는 걸까용^^;
아님 변비가 워낙 심해서 철분제를 아직 안먹고 있는데 이 영향도 있을까요?

지금 근 몇주째 잇몸이 이리 부어 있으니 도통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IP : 122.32.xxx.1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빨리
    '14.12.1 12:32 AM (180.228.xxx.26)

    치과 가세요

  • 2. ㅁㅁㅁㅁ
    '14.12.1 12:32 AM (222.112.xxx.99)

    이를 잘 안닦아서 그런듯요.

  • 3. Hm
    '14.12.1 12:33 AM (221.148.xxx.166)

    저도 이 시리고, 양치하면 피나고 그래요..
    그런데 철분제는 왜 안드세요? 볼그레나 이런 철분제로 드심 변비 안생겨요.....
    저 한알씩먹는데도 검사결과 철분부족으로나와서 두알씩먹어요..;;
    쌍둥이면 더더더더 꼭 챙겨드세요.. 잘못하면 출산하고 고생많이한데요..

  • 4. ㅇㅇㅇ
    '14.12.1 12:38 AM (122.32.xxx.12)

    변비가 워낙 심한데다가 지금 맥도날드 수술까지 한 상황에 조산기 있다보니 변비땜에 먹질 못했어요
    치과도 거의 산부인과 가는거 말고는 대부분 누워 있어야 하는 상황이다보니 난감 하네요

    치과를 가 봐야 하는가 보네요
    차음엔 좀 있다 가라 앉겠지 했는데 가라 앉을 생각을 안하네요

  • 5. m_
    '14.12.1 12:46 AM (58.141.xxx.250) - 삭제된댓글

    임신 초,말기 말고 중기엔 치과치료 할 수 있으니 치과 가보셔요

  • 6. ..
    '14.12.1 1:00 AM (1.245.xxx.239)

    저요..원래도 치아랑 잇몸이 약한데..임신하고 양치 때마다 피가 납니다ㅠㅠ

  • 7. 저요
    '14.12.1 1:00 AM (112.165.xxx.231)

    그러다가 잇몸중에 가장 약한 잇몸 왼쪽 어금니쪽 잇몸이 내려앉아서
    병원가니 스켈링 해주고 안들어서
    보건소가니 칫솔질 처음부터 다시 가르쳐주어서 칫솔질 바꾸고 좀 나아졌어요

    그 뒤에도 다른 잇몸은 가라앉았는데 내려앉은 어금니쪽 잇몸이 말썽이라
    보건소 또 찾아가니 그 어금니쪽만 집중 스켈링 해주는데 1100원
    치과에서 스켈링을 했는데도 치석이 어금니쪽에서 엄청 나왔어요.

    그리고 잇몸이 부어 칫솔질이 깊이 안되는거니까
    치간칫솔이랑 치실사용하라 해서 사용해보니 양치로도 해결못한 찌꺼기가 많이 나왔어요
    내려앉은 잇몸은 어쩔수 없지만 만족해요

    지금은 칫솔질하면 피는 안나고 다른 잇몸은 다 가라앉아 있어서
    왼쪽 어금니만 신경쓰고 있습니다.
    계속 부어있으면 보건소에 가서 진료보고 일반 치과 가보려고요.

    일반치과에서는 스켈링후 바로 잇몸치료부터 들어가자고 했는데
    보건소에 가니 치은염까지 진행되진 않았다고 스켈링하고 양치만 잘하면 가라앉을거라해서
    그렇게했는데 그 잇몸뿐만아니라 병원에서 손봐야한다고 했던 다른 잇몸염증까지 가라앉아
    대만족입니다.

    병원에만 의존하지마시고 보건소에 가서 상태체크먼저 하세요

  • 8. 저요2
    '14.12.1 1:04 AM (112.165.xxx.231)

    이어서 씁니다.
    저도 잇몸 늘 부어있고 피 엄청나고 하던것을 임신때문에 그런줄 알고 방치했는데
    빨리가서 스켈링하고 손봐줄수록 좋습니다.
    그리고 임산부는 잇몸에 조그만 치석이나 세균이라도 염증을 일으킬수 있기때문에
    잘못된 칫솔질만 개선해도 큰 도움이 됩니다.
    처음부터 잘 관리했으면 이가 더 튼튼했을텐데 아쉽지만 도움되시길 바래요.
    치과치료가 능사가 아닌것 같습니다.
    제가 잇몸치료 다 받았어도 양치하는법이 잘못되어 있어서
    받고 2주 뒤면 다른잇몸이 또 재발을 해서 골치가 아팠어요

    올바른 양치방법(치실,치간칫솔사용), 그리고 치과진료인것 같습니다.

  • 9. 날팔이
    '14.12.1 1:24 AM (14.52.xxx.89)

    임신중 호로몬 영향로 그럴수 있데요 부은부분 치료받았어여

  • 10. ㅇㅇㅇ
    '14.12.1 1:26 AM (122.32.xxx.12)

    지금 임신이 3번째 인데 그전 까진 전혀 이런증상이 없었는데 이번임신은 정말 별것 다 하고 지나가네요
    살다 잇몸이 이렇게 부은적도 처음이구요
    병원을 한번 다녀 와 봐야 겠어요

  • 11. ..
    '14.12.1 2:04 AM (46.198.xxx.25)

    면역력 떨어져인것 같은데 워터픽 쓰세요. 잇몸에는 그만한게 없더라고요.

  • 12. 21
    '14.12.1 8:25 AM (175.209.xxx.41)

    임신중에 호르몬 영향으로 잘 부어요.
    원래 치석치태있으면 잇몸이 누구나 붓는데 임신중에는 같은양의 치석치태로도 훨씬많이 붓는거랍니다.
    중기에 가셔서 가볍게 스케일링 받으시고 치실 사용하시면 될것같아요~

  • 13. 아고..
    '14.12.1 11:51 AM (221.165.xxx.63)

    쌍둥이임신은 해본사람만이 알수있죠.. 맥도날드까지하고 누워계시면 치과가는 것도 일이시겠어요.. 저도 둥이품고 4달넘게 침상생활하고 있는데 아직 잇몸이 붓진 않았거든요..산부인과갈날이 며칠안남으셨으면 그날 치과도 잠시들러보세요 고생이시네요... 저는 애기나올라면 10주는 더 버텨야하는데 벌써 단태아 만삭배 넘어선지 오래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753 부모님께 용돈 드리는 문화 어떻게 생각하세요? 15 궁금해서 2014/12/02 5,409
440752 내일자 장도리.jpg 2 보세요 2014/12/02 1,173
440751 잘지내온 시댁..이혼얘기 꺼내면 돌이킬수 없을까요?ㅣ 20 배숙 2014/12/02 6,067
440750 양현석씨는 무슨 능력이 있는걸까요 30 ee 2014/12/01 8,871
440749 하자 많은 집을 팔려면 7 우찌 2014/12/01 2,200
440748 중앙난방 아파트 살고있는데요.현재 방 기온이 21.8도입니다. 13 .. 2014/12/01 4,599
440747 수업시간에 잠만자면서 성적좋은 학생들은 9 al 2014/12/01 2,459
440746 보건 식품영양 체육 이런쪽에 관심있으면 어떤 진로 가지는게 좋을.. 궁금 2014/12/01 460
440745 우리개는 내가 뭐가 좋다고 13 .... 2014/12/01 2,704
440744 혹시 치과의사 살해사건 아시나요?? 87 2014/12/01 30,528
440743 유쾌한 사람이고 싶은데 맘대로 안돼요 3 리셋 2014/12/01 1,214
440742 90년대 후반 한국영화 (마이너) 어떻게 찾나요 3 2014/12/01 564
440741 저기 이번 크리스마스에 남친하고 대실 해서 있고 싶은데 6 19금 2014/12/01 5,463
440740 욕실라지에타 공사비 도움부탁해요 공사비 2014/12/01 861
440739 전세만기전 이사하는데 집주인과 합의가 안되요 3 김경아 2014/12/01 1,509
440738 손 작으신 분들 장갑 어디서 사세요? 3 장갑 2014/12/01 741
440737 아이엄마로서 안타까운 가정에 힘이되어주세요. 1 빛나는무지개.. 2014/12/01 508
440736 강원도에 좋은 일자리 없나요?? ddd 2014/12/01 729
440735 '원녀일기' 강추!해요 5 완전 재미있.. 2014/12/01 2,088
440734 라면에 미역 넣어보세요! 4 맛이좋아 2014/12/01 3,698
440733 학창시절 가장 못했던걸 취미로 시작해볼까 합니다. 7 홍두아가씨 2014/12/01 1,522
440732 어머니허리가 많이 안좋은데 어느병원이 좋을까요 3 ... 2014/12/01 537
440731 남자란... 코가 크고 길어야지 4 정윤회 2014/12/01 2,596
440730 직접만든 음식이나 맛있는거 사다주면 응답바라는거 욕심인가요? 25 2014/12/01 3,783
440729 이삿날에 시부모님 오신다고 하는데요.. 7 ........ 2014/12/01 2,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