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케얘기

.... 조회수 : 14,570
작성일 : 2014-11-30 23:57:48
다양한의견감사합니다
본문은.펑할게요
IP : 39.7.xxx.159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 12:00 AM (175.215.xxx.154)

    개털 알러지가 있을수도 있으니 욕은 못하겠네요

  • 2. ....
    '14.12.1 12:00 AM (211.178.xxx.127)

    알러지는없어요 동물을집에들인게싫을뿐

  • 3. ㅇㅇㅇㅇㅇ
    '14.12.1 12:01 AM (122.32.xxx.12)

    우짜겠어요
    개를 정말 좋아 하는 사람이 있들 정말 싫어 하는 사람도 있으니 이건 어쩔수 없지 않나 싶어요

  • 4. 별나다
    '14.12.1 12:01 AM (180.228.xxx.26)

    싫은건 있을수있어요 엄밀히말하면 싫은게아니고 무서운거겠죠
    근데 주는 물건까지 버리는건 오바육바네요 받아가질 말던가
    아니면 가져가서 버릴거면 들키지를 말던가
    재수없넹요

  • 5. ..
    '14.12.1 12:02 AM (115.143.xxx.41)

    그냥 안챙겨주면 안되나요?
    저희 시댁도 개를 키우고 저는 개를 싫어하는데요,
    (정확하게 말하면, 강아지는 좋아해요. 시댁에서 키우는 그 개를 싫어하는거죠)
    온갖군데 다 개 데리고 오고 개 애지중지하는거 정말 지긋지긋해요
    시댁개가 저희 집에 올때마다 저희집 카펫에 쉬를 하는데도 항상 데리고 오셨고요(일주일에 두세번 오셨어요)
    개가 신생아인 저희 아기를 물려고 하는데도 그냥 놔두라고. 놔두면 친해진다고 하시더라고요.
    (개가 물려고 해서 남편이 몸으로 막고 소리지른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우리가 와있을 동안만이라도 방에 가두면 안되냐고 했는데, 안된대요)

    아.. 여튼 뭐 제얘기가 중요한게 아니고,
    개를 싫어하는 사람은 정말 싫어요.
    그냥 먹을거든 물건이든 올케 주지 마세요. 그냥 챙겨주지 않으면 되잖아요.

  • 6. ㅇㅇ
    '14.12.1 12:03 AM (218.38.xxx.119)

    왜 챙겨주고, 스스로 스트레스 받으시는지.
    그냥 말로만 챙겨주세요.

    공포심, 그거 쉽게 이해가 가는건 아니거든요.

  • 7. 순서가
    '14.12.1 12:04 AM (180.228.xxx.26)

    틀린거 아니에요? 챙겨준쪽이 왜 욕을 먹어야돼요?
    받아가서 버린사람이 싸가지 없는거지;;
    입뒀다 뭐한대요 누가 싸우래요? 그냥 나는 가져가기싫다라고 말한마디
    못하는건 지가 바본거지;

  • 8. ..
    '14.12.1 12:09 AM (27.35.xxx.143)

    안받을수없으니 받는거겠죠 뭐. 우리나라는 주면 받는게 또 예의잖아요. 좀 오바긴하네요 근데...무슨 바이러스가 붙어서 오는것도 아닌데..

  • 9.
    '14.12.1 12:10 AM (180.228.xxx.26)

    저렇게 버리는 거 알면 어느누가 챙겨주겠어요
    진짜 유난도 저런 유난이 어디있대요
    나도 며느리지만 무조껀 시짜들어가면 순서없이 욕하는건 문제있어요.

  • 10. ㅜㅜ
    '14.12.1 12:10 AM (182.210.xxx.52)

    저는 파충류를 정말 싫어하는데요....

    예를들어, 아무리 친한 사람이라도, 그 사람이 뱀을 키운다면

    그 사람이 주는것은 뭐든지 다 버릴거 같아요....

    음식이든 뭐든 다요....

    물론 그 사람이 줄때는 호의니까 고맙다고 하고 받겠지만요

  • 11.
    '14.12.1 12:11 AM (223.32.xxx.122)

    챙겨주지마세요.
    저도 동물 싫어하고 무서워해서 동물키우는집 인가고싶엉.
    특히 개털날릴까봐 밥도 먹기 힘들거든요.
    그냥 본능적으로 싫은거라 올케분 심정 이해할것같아요.

  • 12. 시누이가 아닌게 다행
    '14.12.1 12:11 AM (121.145.xxx.49)

    시누이였다면
    온갖 욕이란 욕은 다먹었을텐데. . .
    며느리인게 어디냐하고 다행으로 생각하세요.

    덕분에 줄것도 볼것도 애봐달라는 말도 안할테고
    고생할 일도 없을테니까요.
    식사 모임은 개없는 아들집에서 하면 되겠네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 13.
    '14.12.1 12:15 AM (218.37.xxx.227)

    싫어하면 충분히 그럴수 있어요
    그리고 개랑같이 살면 못느끼실수
    있는데 진짜 냄새장난아니에요
    깨끗하게 치워도 배어있는 냄새가 있어요
    개 안키우고 싫어하면 그런거 비위상합니다
    올케분 이해해요

  • 14. 비애견인.
    '14.12.1 12:15 AM (88.74.xxx.64)

    모두가 개 좋아 할 수 없는 것이고, 사람마다 다른거죠. 싫어하는 데, 뭘 앵겨주시고, 욕하세요?
    누군가에겐 그 개가 뱀 바퀴벌레랑 똑같이 느껴질 수도 있어요. 개 그냥 보면 이쁜데, 그거 껴안고 있는 것 보거나 생각하는 것만도 비위상하는 사람도 있다구요. 누군가 뱀 애정하는 사람이 있어서, 뱀이 거실바닥에 겨다니는 집이라면, 가고 싶지도 않고, 뭐 준다해도 미련없이 버릴 것 같네요. 개가 어떻게 뱀이랑 같냐!!! 고 하시겠지만, 뱀이나 개나 만지고 싶지 않고, 친하고 싶지 않은 사람도 있다구요.

  • 15. 기껏
    '14.12.1 12:16 AM (180.228.xxx.26)

    앵겨준거 버리니까 욕하지 괜히 욕하나?
    받아가질 말던가 입뒀다 뭐해 재수없어.
    주는쪽에서는 상대가 싫어하는걸 모르니 계속 주는건데
    주는걸 갖다 욕하는건 진짜 머리가나쁜건지 시짜는 일단 까고보자인지.
    원글님 절대 콩알한쪽이라도 주지 마시고 집안행사는 개새끼 없는 그집에서 하세요

  • 16. 그냥 내비두세요.
    '14.12.1 12:16 AM (121.147.xxx.69)

    저도 유기견을 어쩔수 없이 거둬 함께사는데..
    시댁 사람들이 아주 난리난리..
    제사를 사전 말도 없이 제기부터 차에 실어 보내더니 자기네들끼리 아주 개 때문에 난리가 났던가봐요.
    훨씬 전부터 키우던 개를 그런다고 버리나요?말도 안되지..
    시댁분들 중에 제사때 우리집 오면 물 한모금 안하시는 어른도 있네요.
    전 머 눈하나 깜짝 않하고 그러거나 말거나..제 할 도리만 해요.

  • 17. ....
    '14.12.1 12:19 AM (211.178.xxx.127)

    그러게요 이번에알게된거니 뭘주지말아야겠네요
    주는게어렵지 안주는게어렵나요.. 안주면되는거고요.

    본인들집엔 못오게해요.개키운다고요 ㅡ.ㅡ

  • 18. 저도 전엔
    '14.12.1 12:21 AM (221.151.xxx.158)

    개 결벽적으로 싫어하는 사람들 이해를 못했는데
    위에 댓글님처럼 만약 파충류라면? 하고 입장을 좀 달리해보니까
    이해가 되더라구요.
    저도 만약 집에 뱀 키우는 사람이 뭘 주면
    다 갖다버릴 거거든요.
    유난 떤다 싶어도 그게 끔찍하게 싫은 사람에게는 어쩔 수 없는 거예요.

  • 19. ..
    '14.12.1 12:23 AM (207.244.xxx.210)

    제 친구도 개만 보면 경기를 일으켜요. 어릴 때 물린 적 있대요. 이해해주세요. 개털은 저같은 애견인도 꺼려져요. 개있는 집 가면 밥 안 먹어요.

  • 20.
    '14.12.1 12:24 AM (116.32.xxx.137)

    주는거 받는게 어렵나 받기 싫다 말하는게 어렵나
    받기 싫다 말하는게 어렵나 받고 가져가서 버리는게 어렵나
    생각하면 받기 싫은 물건 암말 없이 받아가서 버리는게 제일 쉽죠
    봉투값은 들겠지만
    개가 싫은 건지 시댁이 싫은 건지 모르겠지만 확실한 핑게는 있네요 시댁개

  • 21. 조류 공포증
    '14.12.1 12:24 AM (81.94.xxx.228)

    유별나다 싶기도 한데...
    저는 새를 무서워하는데... 생각해보니 새 많이 키우는 집에서 뭘 주면 못 먹을 것 같아요. 그 집에 못 들어가는 건 당연하고요.
    전에 예능에서 새 무서워하는 김보성이랑 닭을 한 방에 가둔 적이 있는데... 죽을 듯 무서워하던 그 심정 저는 이해가 갔어요.

  • 22. ..
    '14.12.1 12:26 AM (116.123.xxx.237)

    개도 싫고 시가도 싫은거죠...
    뭐 주지 마세요

  • 23. 궁금
    '14.12.1 12:35 AM (121.145.xxx.49)

    결혼때 설마 한푼도 안받았겠죠?
    전세자금이든 예물이든 뭐가 됐든요.

    개 털묻은 더러운 돈인데 설마 받았을리가.
    다행이네요.

  • 24. ....
    '14.12.1 12:48 AM (1.251.xxx.181)

    털 묻은 돈도 다 버리면 인정~

  • 25. ㅡㅡ
    '14.12.1 1:03 AM (183.101.xxx.9)

    털 묻은 돈도 다 버리면 인정2222222222222222222222222

  • 26. 흠흠
    '14.12.1 2:21 AM (1.242.xxx.76)

    저는 개 자체는 좋아하는 사람입니다만 올케 입장에 더 공감해요.
    아기들 똥 냄새도 내 아이 똥 냄새나 안 더러운거지
    남의 아이 똥 냄새 맡기 좋아하는 사람 없듯이
    개가 같은 주거 환경에서 똥싸고 털날리고 개 특유의 냄새까지 나는데
    거기서 생산해 낸 음식 별로 먹고 싶지 않을 거 같아요.
    (마당에서 키우는 것도 아니고 밀폐된 공간에서..)

  • 27. ...
    '14.12.1 6:17 AM (117.111.xxx.80)

    맘에 들지도 않는거
    주면서 생색만 내시는?
    개키우는 집
    갔다가 이불에 똥싸고
    여기저기 바닥보니
    밥도 먹기싫고
    그 집 모든게 더러워보이더군요.
    시댁서
    주는걸 면전에다 싫다할수도 없어
    할수없이 받아와 처리한것도 욕먹어야할까요?

  • 28. 요즘
    '14.12.1 12:26 PM (121.143.xxx.106)

    애완동물 천만인 시대에 유난스럽지만 어쩌겠어요 싫다니...

    아무것도 주지 마세요.

    울 시집은 양반이시네...에공.

  • 29. 무서워요
    '14.12.1 1:16 PM (211.36.xxx.229)

    애견인 천만시대에 유난스럽다니..ㅠㅠ

    저요.. 솔직히 안가고 싶고. 방에 가두면 발톱으로 방문 긁는 그 사각사각? 어쨌든 그소리 넘 끔찍해요. 개 때문에 기절한 적도 있어요. 정말 공포증인데. 예전에 손윗분이 아주 비웃는 한심한 표정으로 그래서 세상 어찌 사냐고 정신병원 가보라고 해서 넘 비참함까지..

    위에 개털 묻은돈 어쩌구 하신분들. 손에 쥐어주는 거였으면 나오자마자 아무은행에나 가서 바꿔달라 했을거에요. 그돈 제지갑에 두는 것도 싫어요. ㅠㅠ

  • 30. 윗님 ㅋㅋㅋ
    '14.12.1 1:43 PM (180.228.xxx.26)

    그러니가 그걸 욕하는거에요
    돈은 받아가서 바꾸고 나머지물건은 버리고;
    그렇게 개와함께가는 시댁건 다 싫으면서 돈은 챙기는게 얄밉다는 얘기죠
    받아가서 버리는 사람을 욕해야지
    버리는줄도 모르고 주는 사람을 욕을합니까?
    진짜 개싸가지.
    여기서 개싫어한다고 욕하는 사람없어요
    그건 충분히 무서워할수있는데 그 잠자코 받아가서 버리는 행동이 얄궂다는거에요
    앞에서 거절하기 힘들어서 받아갔다 칩시다 그러면 버리는거 들키지나 말던가
    머리가 나쁜건지
    버리는거 들켰으니 원글남님가 절대 안주겠죠 뭐~

  • 31. 저는
    '14.12.1 1:49 PM (1.241.xxx.20)

    고양이가 너무 싫어요. 단어를 입에 올리는것조차 싫구요..
    고양이가 50미터 안에서 보여도 무서워서 꼼짝도 못하고 고양이가 사라져도 그 길을 못가고
    돌아가요. 그 담 갈때도 그 길에서 고양이가 나타날까봐..뛰어다닐정도.

  • 32. ㅇㅇ
    '14.12.1 1:51 PM (14.35.xxx.129)

    털 묻은 돈도 다 버리면 인정 444444444
    솔로몬이시네요 ㅎㅎㅎ

  • 33. jdjcbr
    '14.12.1 1:54 PM (1.238.xxx.34)

    저도 개를 싫어하는데...
    시댁에 개가 있었어요....
    집안에서 키우는 애완견이요.

    그래도 가서 싫은 티를 안내고...왠만하면 예뻐하는 척이라도 하고 했더니
    시댁도 저 많이 배려해주셔서.
    저희 신혼집에 개 데리고 온 적 한번도 없으셨고
    저희 애기랑은 철저히 분리시키시던데요....

    강아지를 싫어하건 키우건,
    양쪽이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한 것 같으네요!

  • 34. ㅇㅇㅇ
    '14.12.1 1:57 PM (180.229.xxx.9)

    버리지말고 처음부터 받지마라..
    이게 안되는게 시댁이던데요.
    괜찮다 괜찮다. 집에 있다. 많이 있다 필요없다.
    며느리가 말하는거 들은척도 안하고 떠 밀고..
    그거에 관해서 고마워하니마니.. 내 의사와 상관없이 떠밀려와서 우리집 냉장고 차지하고 있는거보면
    먹은 음식이 안 내려가고 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분이에요

  • 35. ㅅㅅ
    '14.12.1 2:01 PM (218.235.xxx.32)

    베란다에 가둬도 똥씹은 표정이라니 인정머리 없는..... 사람마다 싫어하는 거 공포스러운거 다르단말 이이야기와 샹관 없는 말이네요 싸가지 없고 인정머리없는 정도죠 저정도면. 자기는 죽어서 꼭 다시 사람으로 태어날줄 아나봐 하는짓보니 택도 없겠구만

  • 36. 세라블라썸
    '14.12.1 2:31 PM (116.34.xxx.14)

    그럴수도 있겠다 싶다가도 개랑 같이 산다는 이유로 집에도 못오게 한다니 너무 심하네요.
    개를 데리고 가는것도 아니고.. 와 심하다;;;
    개때문에 집에 오기 싫다라는것 까지는 뭐 그래 그럴 수 있지 이해하려다가도
    개를 키운다는 이유로 본인 집에도 못오게 한다????
    저정도 수준이면 정신과 치료 받아야 할듯

  • 37. 333
    '14.12.1 2:34 PM (121.153.xxx.187)

    먹는 음식과 돈이 같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개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개를 싫어하는 사람들에 대한 감정적인 사고의 단면이죠.
    쥐를 좋아하는 사람이 가정집 내에서 쥐를 키운다면???
    개와 쥐는 다르다?
    그거야 개와 쥐를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나 다른 것이지.

    개털, 개비린내, 개 누린내......
    송장냄새와 비스무리.

  • 38. 333
    '14.12.1 2:38 PM (121.153.xxx.187)

    개비린내, 개누린내, 개 오줌 내, 개 똥 내. 이것이 짬뽕된 냄새는 정말 송장 냄새와 비스무리..

  • 39. ...
    '14.12.1 2:51 PM (59.0.xxx.217)

    개 싫어 하는 사람은 뭐 어쩔 수 없을 듯...

    안 챙겨 주면 돼죠?

  • 40. Gh
    '14.12.1 3:20 PM (223.62.xxx.92)

    저도 푸들키우는데 털많이빠지는개 키우는집은 싫어요. 알러지도있고 개털도 싫어요. 올케맘이해가가네요. 저도 개싫어하는 사람은 집에 오란말도 안해요

  • 41.
    '14.12.1 3:25 PM (211.192.xxx.155)

    연애할때 더러워서 남친은 어떻게 만났는지 궁금하네요. 시댁가기 싫어서 핑계 대는 건 아닌지.

  • 42. ccc
    '14.12.1 4:29 PM (211.179.xxx.196)

    저도 개 고양이 경기나도록 싫어합니다
    산에가도 개데리고 오는 사람이 많아서 될수있는한 피해 다니도요
    슈퍼에 개데리고 오는사람 그사람까지 가까이 가기싫어요
    82에서 포스트 올리며 개있음 표기해 놓으면 거의 안보고요
    옛날 미국서 오래살다오신 분 개를 워낙 좋아해서 키우는데 개때문에 한국 모나오시더라고요
    그분 동서가 그깟 개새끼 때문에 못오시냐니까 엄청 섭섭하셨데요
    그후 한국으로 나와 사시다 다시 들어가셨는데 한국 거실에 죽은 개사진을 가족사진처럼 걸어놓으셨어요

  • 43. ...
    '14.12.1 4:52 PM (152.99.xxx.165)

    예전에 이웃집에서 뻥튀기를 줬는데 그 안에 개털이 들어있어서 다 버린 적 있어요.
    마당에서 키우는 개인데도 개털이 날렸던가 사람한테 묻어서 집안으로 들어갔으니 그랬겠죠.
    그 때 생각하면 개키우는 집에 가거나 물건 받아오는 건 생각만 해도 너무 지저분하고 싫어요.
    친척분이 우리집에 놀러오면서 개를 데리고 왔는데 개가 똥 누고 집안을 돌아다니는데
    진짜 비명 나올 뻔 했네요.
    그 개가 뒤를 닦고 나왔겠어요...
    우리집 여기저기 앉아서 더러운거 묻히고 다녔다는 생각을 하니 집안에서 개 키우는 집은 가고 싶지도 않고요.

  • 44.
    '14.12.1 5:10 PM (183.98.xxx.13)

    전 100프로 이해해요
    시댁에 키우던 개가 있었는데
    사료는 안먹고 사람먹는 음식만 보면 달려들어서 계속 줬더니 피부병이 너무 심했어요
    하루종일 몸 긁고. 긁으면 비듬같은 가루가 엄청 떨어지고.
    시댁에서 자기라도 한 날은 코가 터져나갈듯이 비염이 너무 심해졌어요
    임신했을때 애 잘못되면 어쩌나 싶을정도로 재채기를 너무 많이해서 시댁이고 개고 다 꼴?도 보기 싫었어요
    아무리 쓸고닦아도 시댁에 늘 배여있는 개냄새.
    너무 역겨웠어요
    우리 첫애가 기어다니고 다 입에 넣던 시절 시댁 가면 개비듬가루 우리아이가 먹고다닌다는 생각에 토할것같았구요
    개가 몇달 후 죽었는데
    개땜에 스트레스가 너무 컸어서 그런지 전혀 안슬펐어요
    원글님댁 욕하는건 아니구요^^;;
    저희 시댁 개땜에 너무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서
    올케분 편좀 들을게요
    이해하고 존중해주세요

  • 45. 아니..
    '14.12.1 5:14 PM (223.62.xxx.63)

    싫다는데 자꾸 앵겨 주면서 사람 미워하지 좀 맙시다.
    화장실에서 볼 일 보고 대소변 물내리면 깨끗한 겁니까?
    화장실에서 밥먹으라고 하면 아무 안 먹잖아요.
    공기가 딱 그곳에서만 머물러 있는것도 아니고
    개가 호흡하는 숨결이 집안 곳곳에 스며 드는 거잖아요.
    밖에서 키우는 개랑 밀폐된 집에서 키우는 거랑 다르죠.
    남에게 취향 강요 안했으면 좋겠어요.

    주는데 면전에서 거절하면 민망해 할까봐 집에서 버리나 본데 올케 입장에선 그것도 배려 아닐까요.

  • 46.
    '14.12.1 5:35 PM (116.125.xxx.180)

    동물 싫단사람 전 싫더라구요
    성격이나 성품이겠지만..

  • 47. ....
    '14.12.1 5:43 PM (39.7.xxx.159)

    싫다는데 억지로준거아니에요
    성격상 싫다는건싫다고 다 말하는 사람이라
    여기리플다신분들과는 다른부류일거같습니다.

  • 48. 진짜 웃긴다 들
    '14.12.1 5:53 PM (180.228.xxx.26)

    싫다는데 앵겨준게 아니라잖아요
    몇번을말한대? 머리가 나쁜가
    아니. 싫어하는지도 모르고 준 사람이 왜 잘못이냐고
    아무내색없이 받아가서 버리는게 싸가지 종자지.
    싫으면 싫다고 말을하라고 입뒀다 뭐하냐고
    시댁에서는 그렇게 못한다고?
    그럼 시댁은 싫어하는지 어떻게아냐고 왜 시댁을 욕하냐고
    입뒀다 말한마디 못하는 답답이주제에 싸가지까지 드럽게없네.
    정말 거품물고 편들게 따로있지

  • 49. @@;;
    '14.12.1 6:02 PM (121.124.xxx.9)

    지나치게 예민하고 까다롭고 그걸 또 자신의 개성으로 내세우는 사람, 전 정말 싫더군요.
    제 가족 중 그런 사람이 있는데 뭐 소통도 안되고, 자신의 그런 점을 벼슬처럼
    내세우니 나 참, 주위사람에게도 상당히 민폐에요.
    동물도 싫어해, 음식냄새에도 민감해..
    아휴 정말 제 취향 아니에요. 저도 예민한 걸까요???

  • 50. ㅅㅅ
    '14.12.1 7:01 PM (223.62.xxx.88)

    그래서요? 동물 싫어해서 뭐요? 지구상에서 동물을 없앨까요? 개 싫으면 개 있는집 안가면 되지 나 개 싫다 하며 돌아다닐 필요 있어요? 인간이 지구 산거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444 버터잔뜩발라 모닝빵구워 아침먹구있어요 3 ... 2014/12/01 1,615
440443 임플란트..검진할때 엑스레이사진 받아올수있나요? 1 궁금 2014/12/01 699
440442 한명숙과 정윤회의 차이점. 14 기가막힘 2014/12/01 2,539
440441 천안함 잠수함충돌 "명박이 이제 어쩌나" 7 사필귀정 2014/12/01 3,005
440440 요즘 김건모씨 활동 11 궁금 2014/12/01 2,816
440439 150일된 아기가 잔기침을 해요 3 궁금 2014/12/01 1,099
440438 폐경 후 더 예뻐지신 분은 없나요.. 13 폐경 2014/12/01 6,451
440437 듣다가 눈물 흘리신분 손... 광화문에서 2014/12/01 586
440436 불꽃의 이영애 머리는 무슨 파마인가요? ... 2014/12/01 2,286
440435 달팽이 크림 어떤가요? 7 ㅇㄱ 2014/12/01 2,061
440434 통합진보당 해산 촉구 보수 집회 참가 “돈 받았다” 3 세우실 2014/12/01 400
440433 유난히 애정을 넘치게 주거나 각별하면.. 정말 이별이 빨리 찾아.. ..... 2014/12/01 1,519
440432 사망보험 남편? 본인? 누구걸로 들었어요. 3 .. 2014/12/01 848
440431 딸이 노후대책인 올케부모 17 ... 2014/12/01 6,741
440430 기간제교사만료후 실업급여수급시 간헐적 시간강사는 안되는건가요? 3 !! 2014/12/01 3,047
440429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친구'를 주제로 한 영화 소개해주세요... 7 영화매니아 2014/12/01 673
440428 스타벅스 테이크아웃 금액차이 없는거 너무 하지 않나요? 12 스타벅스 2014/12/01 3,366
440427 영어내신 공부법에 대해 남편과 충돌 16 ... 2014/12/01 2,085
440426 2014년 12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2/01 630
440425 만취상태 응급실 의사. 3살 아이 치료 엉망 5 처음본순간 2014/12/01 1,873
440424 서울인데 첫눈이 오네요. 10 .. 2014/12/01 1,765
440423 일주일 한번의 과음과 이틀걸러 한번의 보통음주 중.. 3 겨울 2014/12/01 993
440422 지금 밖에 많이 추운가요? 4 ... 2014/12/01 1,742
440421 탤런트 김정민 이거 스폰서 얘기인가요? 23 설마 2014/12/01 126,653
440420 앞으로 어떻게 견디실지 삼촌 2014/12/01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