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견들 하루 세끼먹나요?

니가사람이가? 조회수 : 1,440
작성일 : 2014-11-30 23:50:15

절대미각으로 사료거부 결국 브로콜리,귀리,두부,콩,닭가슴살,감자,고구마,멸치,당근등등

표고버섯먹어도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앞에서 낼름거리길래 데친거 주니

넘 좋아라하고 알비트 깍아먹다 줬더니 사각사각 잘먹어요. 특히 몸에 좋다는건 더더

잘 먹는데 꼭 사람과 같이 세끼식사 챙겨먹으려 하네요. 사료를 안먹으니 확실히

물을 덜 먹네요. 조리하는것도 한두번이지... 귀찮아 지는구만요.

제가 식사준비 들어감 꼭 화장실로 뛰어가 쉬하고 금덩이를 던져두네요. 어쩌라고??

IP : 58.143.xxx.7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4.11.30 11:56 PM (110.13.xxx.33)

    네 식사 소식에 금덩이...
    여기도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음식냄새가 장을 자극하는듯.
    (논리적으로 생각하면 이런데,)
    실제 그림은 제가 밥먹으려고 음식을 꺼내거나 차리고
    딱 앉는 타이밍에 바로 보이는 앞에서 힘을 딱 주고 있으니,
    엄청 웃기죠.

  • 2.
    '14.11.30 11:58 PM (110.13.xxx.33)

    저는 두끼만 주는데...
    중간중간 얻어먹기도 하죠.
    오늘은 당근, 호박 득템하시네요.

  • 3. 삼식이 푸들 여기있어용
    '14.12.1 12:07 AM (39.115.xxx.182)

    삼식하시고, 중간중간 간식 먹는 9살 푸들이랑 살아요. 딴집 애들은 2끼, 아님 1끼 먹는다카던데,
    이노무시끼는 새벽에 일어나서 밥먹고 점심, 저녁 꽉꽉 채워 먹어요. 안그럼 새벽에 노오란 위액
    토해놔요...
    금기음식 빼고 사람 먹을 때 지도 꼬옥 먹어야 해서 사과, 배, 감, 브로콜리, 시금치, 두부, 멸치,
    고구마, 감자, 양배추, 배추, 상추, 양상추 기타등등 다 간식예요. 많이는 아니고 아주 소량씩만
    줘요. 닭가슴살이랑 돼지고기, 소고기는 살코기만 굽거나 삶아서 사료대신 주구요.

    우리집 걸신녀석이 딱 한가지 안 먹는 게 있는데, 표고버섯을 포함한 버섯종류예요.
    원글님 녀석은 버섯도 먹는다 하니 신기해요.

    우리집 애도 새벽밥빼고 점심저녁시간에 꼬옥 화장실 들락거려요.
    바쁠 때 그러면 짜증이 좀 나긴 하지만, 어쩌겠어요.
    그녀석의 영원한 시녀인 것을요...

  • 4. 2222
    '14.12.1 12:07 AM (220.76.xxx.213)

    아침 저녁만 줘도되요 ㅎㅎ
    저희도 두끼만 줍니다

  • 5. ...
    '14.12.1 12:32 AM (116.123.xxx.237)

    두끼면 되요 사람도 세끼 먹은거 얼마 안되었다네요

  • 6. 한햇빛
    '14.12.1 3:57 AM (175.117.xxx.60)

    근데 개들은 왜 언제 봐도 배가 고픈 것처럼 행동할까요?식사시간 되면 개들 것 챙겨주고 저도 먹기 시작하는데 개들은 순식간에 흡입을 하잖아요.씹고 자시고도 없더라고요.어찌나 빨리 해치워 버리는지...저는 음식을 적게 먹고 오래 천천히 씹어서 먹는 편인데 지들 건 다 해치우고 저 먹는 거 보면서 레이저 광선 쏘고 "좀 주세요,한 입만"하는 눈빛이라 주게 되고 ㅠ.ㅠ ..사람인 저보다 더 많이 먹어요.닭 한마리 사면 전 다리 하나 정도 먹고 개들이(4마리) 다 먹어요..진짜 잘 먹데요.

  • 7. dd
    '14.12.1 6:36 AM (24.16.xxx.99)

    콩과 두부를 많이 먹으면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몸에 이상이 올 수 있다는 소문이 있어서 (물론 사람의 경우) 그리고 그런 경험을 한 지인이 있어서 두부를 먹는게 조심스러워요. 그래서 강아지도 두부를 거의 안주고 있고요.
    저희 강아지는 세번 플러스 간식 먹을 때 꼭 끼어서 같이 먹고요..
    생선과 소고기도 좋아해요.

  • 8. dd님
    '14.12.1 10:19 AM (58.143.xxx.76)

    강쥐들 털이 다 단백질 필요로 한다고 티비에서 피부병
    있는 아이에게 두부섞여먹이라해 그러고 있는데
    꼭 줄건 아닌가 보네요.ㅠ

  • 9. dd
    '14.12.1 1:52 PM (24.16.xxx.99)

    단백질이 물론 중요하지만, 고기 단백질이 콩단백질보다 낫다는 뜻이었어요.
    고기 항생제 쓰는 거, 생선의 방사능, 유전자 조작 콩 등등 현대를 사는 우리가 걱정해야 하는 부분들을 일단 차치하고 원초적 영양만을 생각할 때, 고기가 콩보다 우수한 부분이 많은 건 사실이 듯 하거든요.
    그리고 강아지는 또 고기없이 살 수는 없으니까요.
    고기 vs 콩의 비교는 베지테리언 노선을 걷는 인간들에게 더 민감한 문제인 듯요.

  • 10. 여튼
    '14.12.2 9:01 PM (58.143.xxx.76)

    두부는 좀 줄여서 줘야겠군요. 동물성보단 식물성이
    더 안전하겠지 생각했는데 혼란이 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352 내일제주도여행 점순이 2014/12/04 427
442351 박근혜에게 귀에 번쩍 뜨일 아이디어 하나 선물한다. 1 꺾은붓 2014/12/04 728
442350 홈쇼핑 모피 사보신 분들이요. 4 홈쇼핑 2014/12/04 3,000
442349 말을 차분하게, 온화하게 하고 싶어요 1 hj000 2014/12/04 2,216
442348 홈쇼핑에서 디자이너 이름 걸고 파는 브랜드요 6 홈쇼핑매니아.. 2014/12/04 2,966
442347 독일 파쉬핫팩(보온물주머니)커버도 사야 할까요? 13 몸이 찹니다.. 2014/12/04 4,601
442346 레깅스 어떤색이 활용도 좋아요? 3 임산부 2014/12/04 1,173
442345 [원전]그린피스 "韓원전, 美·日 안쓰는 부실자재 사용.. 참맛 2014/12/04 438
442344 겨울에 마시기 좋은 차 알려주세요 16 블루ㅣ 2014/12/04 2,002
442343 청담동스캔들 예고에서.. 10 ㅇㅌ 2014/12/04 2,604
442342 바닥에 러그나 까페트....어떤가요? 2 춥네요 2014/12/04 1,190
442341 '경비원 분신' 아파트, 남은 경비원 전원 사실상 해고 2 세우실 2014/12/04 1,391
442340 강소라 의상이 39,000원짜리래요 38 마마시상식 2014/12/04 22,476
442339 난방 펑펑쓰는 사람들이 제일 부러워요..ㅠㅠ 16 .. 2014/12/04 4,726
442338 운전자보험 다 들으셨나요? 14 궁금 2014/12/04 2,700
442337 발달장애 10대 가 2살 아기를 던져 숨지게 했다네요 23 모두가피해자.. 2014/12/04 6,228
442336 인터스텔라의 황당한 비밀 14 공상과 과학.. 2014/12/04 4,279
442335 그럼 어느 정도 운동량이 적당할까요? 1 그럼 2014/12/04 846
442334 남친이 집 계약하는 꿈 Falia 2014/12/04 2,936
442333 서울 전세 6억정도하는 40평대 아파트 찾고있어요 10 전세 2014/12/04 3,466
442332 영생과 행복의 영원성에 관하여 1 묻다.. 2014/12/04 621
442331 컴관련일하신는분들 질문있어요. 2 질문 2014/12/04 541
442330 강원대, 면직 '성추행 교수' 뒤늦게 경찰에 고발, 고려대는 참맛 2014/12/04 798
442329 펌) 2천년전 고대도시 모형도.jpg 2 로마 2014/12/04 1,683
442328 송년회행사에 사용할 초 뎁.. 2014/12/04 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