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생각에 사로잡히면 벗어나기가 힘들어요.
계속 물고 늘어지고,
예전에 서러웠던 기억이 되살아나면서
자기 연민에 빠지고
상대방이 원망스럽고...
결국 상대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고
그러면서 나도 상처받고 나를 못믿게 되고
주기적으로 이런 패턴이 반복되어서 힘들어요.
이런 사슬을 끊기가 힘들어요.
한번 생각에 사로잡히면 벗어나기가 힘들어요.
계속 물고 늘어지고,
예전에 서러웠던 기억이 되살아나면서
자기 연민에 빠지고
상대방이 원망스럽고...
결국 상대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고
그러면서 나도 상처받고 나를 못믿게 되고
주기적으로 이런 패턴이 반복되어서 힘들어요.
이런 사슬을 끊기가 힘들어요.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할까요?
남들은 지나간 일들은 지나간 일로 잘 흘려보내고
오늘 내일만 생각하며 산다는데
저는 왜 과거에 사로잡히고
작은 말이나 행동이 거슬리기 시작하면
참다 참다 겉잡을 수 없이 서럽다가 폭발하게 되는 것일까요?
의학용어로 반추라고 해요.
인간의 뇌는 행복한 것보다 억울하고 불행한 걸 더 잘 기억한대요.
다시는 당하지 않으려는 본능이라나.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반추를 해야 끝난다는 의견도 있고,
박수를 치거나 하는 자기만의 방법을 하나 정해서 생각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어요.
의외로 반추하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제 1의 화살을 맞을지언정
제2의, 제3의 화살은 맞지 말아라'
부처님 말씀올시다.
긍정의 힘..
지금 바로 눈앞에 감사하다 보면 좋은 일이 생긴다네요
반추 때문에 괴롭습니다.ㅜㅜ
오래된 일은 그냥 잊고 싶은데...
반추...
네 그래요. 전 너덜너덜해질때까지 그러고 있답니다.
비슷한 걸 겪으신 분 어떻게 극복하셨어요.
전 바닥을 치고나면 좋아졌다가 다시 반복되고 그래요.
긍정의 힘.
네 좋은 말씀입니다.
그런데 노력하는데 먹히지 않을 때도 있네요.
과거에 발목 잡힘은
마음의 감옥을 짓는겁니다
운동이나 절(108배)수행 권해드려요
저도 예민한 성격이라 고딩때 일부터 곱씹고 또 곱씹고
자다 벌떡 일어나고 당한 내가 더 병신같고
그런성격인데요
범사에 감사하는 맘가짐이 진짜 효과있더군요.
내가 가진 작은 재능 그걸로 일군 지금의 삶 그런걸 자꾸 생각하다 보니 나도 꽤 괜찮은 사람이었고
그래서 자신감도 생기고 그러면서 이제 많이 털었어요.
그러고 사는게 아깝지 않수..당신도 금방 60될걸세. 인생낭비하지 말게
몇년을 구덩이에서 허우적 거렸어요.
위의 제2의 화살이야기 다이어리에 써 놓고
다녔는데 맘 안 잡히더라구요..
전 병원가고 심리상담 받았어요.
근데 어느 순간 관점이 바뀌더라구요.
그게 여행다니면서 여러 사람을 만나선지
잘 모르겠지만 서서히 좋아졌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9210 | 카토릭신자분들 봐주세요~ 4 | 의무 | 2014/12/23 | 879 |
449209 | 친구도 사치였다는 어느 젊은이의 죽음 5 | 이마트 | 2014/12/23 | 3,617 |
449208 | 비정상회담타쿠야는 완전 일본인이에요? 21 | ㅇㅇ | 2014/12/23 | 4,996 |
449207 | 여긴 부유한 사람들이 많네요 14 | ... | 2014/12/23 | 5,910 |
449206 | 허니버터 칩 만들어 먹어봤어요. 1 | 만들어도 비.. | 2014/12/23 | 943 |
449205 | "패스트푸드 자주 먹는 아이, 성적 떨어져" | 샬랄라 | 2014/12/23 | 587 |
449204 | 서초동 m헬스클럽 잘 아시는 분? 1 | 고민 | 2014/12/23 | 481 |
449203 | 예컨데 허지웅씨 정도면 결혼 조건이?? 21 | ㅇㅇ | 2014/12/23 | 5,691 |
449202 | 평촌재수학원이요!! | 힘냅시다 | 2014/12/23 | 809 |
449201 | 머리숱많아 보이면서 관리쉬운 펌. 뭐있나요 2 | .. | 2014/12/23 | 2,087 |
449200 | 분당 정자동 좋은곳인가요?..도움 바랍니다. 10 | 뿌리 | 2014/12/23 | 3,522 |
449199 | 간초음파는 간기능 피검사하고 이상있을때 하는건가요? 1 | 피검사만으로.. | 2014/12/23 | 1,820 |
449198 | 친정재산 자기꺼라고 말하는 남동생! 11 | 남동생 | 2014/12/23 | 4,824 |
449197 | 서울은 30대이하 젊은이들을 위한 도시 4 | ㅁㅁ | 2014/12/23 | 1,255 |
449196 | 서른아홉 싱글남 자산 11 | 불면 | 2014/12/23 | 4,493 |
449195 | 부산 가는데 동선좀 봐주세요 ㅠ 3 | 꺄 | 2014/12/23 | 712 |
449194 | 바하 피아노곡 치려면 오래 배워야겠죠? 13 | ;;;;;;.. | 2014/12/23 | 2,343 |
449193 | 그래도 크리스마스인데 뭐 해드실껀가요?? 7 | ^^ | 2014/12/23 | 1,877 |
449192 | 인천 부천 지역 자영업 중에서 | ㅎㄷ | 2014/12/23 | 560 |
449191 | 기숙학원 도움 2 | 기숙학원 | 2014/12/23 | 1,062 |
449190 | 급질) 맛있는 케잌 추천좀 해주세요 6 | 급 | 2014/12/23 | 1,677 |
449189 | 강남 학동역 근처 착한 동물병원 좀 추천해주세요 5 | dd | 2014/12/23 | 1,032 |
449188 | 40넘으면 사실 낙이없죠 45 | ㄱㄱ | 2014/12/23 | 13,853 |
449187 | 시댁갈때 옷차림 어떻게 하고가세요? 14 | 시댁 | 2014/12/23 | 5,503 |
449186 | 머리 뒷통수가 아파요. 6 | ..... | 2014/12/23 | 2,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