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홀어머니 외동딸 욕먹겠지만

.. 조회수 : 4,442
작성일 : 2014-11-30 20:49:38
홀시모에 외동 아들은 암것도 아닌듯
오늘 친구7명중 다들 김장이다 뭐다 못나오고 친구둘을 만났는데 둘다 홀어머니 외동딸
한명은 모임에 엄마를 모시고 왔더라구요
밥먹으면서도 엄마 스테이크 다 잘라주고 자기 먹어 보고 맛있는건 몽땅 엄마앞 어머니는 딸에게 아기같이 앵앵거리고 친구는 3살아기 보듯 흐뭇..다른 친구 그거 보고 엄나 생각나 밥이 안넘어 간다고 포장해서 친정갔다주고 온데요
한명은 엄마랑 합가 남편번돈 자기번돈다
엄마가 관리
한명도 남편설득해서 합가하고 싶다하고
자기 번돈 엄마 다드려요. 어머니들 어릴때부터 혼자 자식키운다 고생했지만 둘보니 남편도 끼어들수 없는 끈적한 전우애 같은게 넘쳐
보기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일반가정에서 볼수
IP : 175.223.xxx.2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1.30 8:51 PM (211.237.xxx.35)

    친구모임에 엄마 데리고 나오는 멘탈이 이상한거죠.
    홀어머니라서 모시고 왔겠어요?

  • 2.
    '14.11.30 8:5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연세가 어떻게들 되시는데 친구모임에 엄마를 달고 나오나요.

  • 3. ,,,
    '14.11.30 8:53 PM (116.123.xxx.237)

    하 ..
    그렇게 끈끈하면 결혼해도 그럴거 같은데..
    효자 효녀 ㅡ 가정 이루는덴 별로에요

  • 4. ....
    '14.11.30 8:56 PM (218.156.xxx.141)

    이건 좀... 친구모임에 부모님 데리고 가면.. 이게 ... 그냥 말해주세요.
    제발... 알아 듣게...

    친구집 놀러가서 너희 어머니 보는거로 충분하다고 ㅜ.ㅜ

  • 5.
    '14.11.30 8:56 PM (207.244.xxx.110)

    유난떨어야 효도가 아니죠.
    제 생각의 효도는
    아들딸이 독립해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자체가 효도라고 봐요.
    엄마에게서 맘보부터 독립 못 하는 아들이나 딸, 그게 효도인가요? 친엄마에게도 민폐입니다.

  • 6. 효도가 아니라 민폐
    '14.11.30 9:15 PM (46.198.xxx.25)

    본인만 사랑받고 귀하게 큰거 아닌데 그걸 왜 다른 사람 민폐를 끼치며 저러는지.
    효자 효녀라 욕먹는 사람들 보면 보면 효심이 문제가 아니라 똥 된장 못가리고 나와 우리 엄마 이 둘만 챙기는 이기심이 문제 아닌가요? 진짜 효자 효녀들은 안 그래요. 소중한 우리 부모님 나 때문에 험한 소리 듣는거 싫으니 더 염치 있으려고 노력하죠.

  • 7. 독립
    '14.11.30 9:18 PM (14.32.xxx.157)

    부모나 자식이나 서로 독립 못했다고 봐요.
    그리고 또 유독 자기부모 열심히 챙기는 사람들도 있어요.
    위한자식 덕 못본다고 어렸을때 사랑 못 받은 자식이 더 잘하더라고요.
    왜냐하면 다 늙은 부모가 그제서야 곁에 있는 자식 고마워하고 잘해주니까요.

  • 8. 따라나오는
    '14.11.30 9:30 PM (223.62.xxx.11)

    옴마도 이상.

  • 9. 그럴 수도 있지
    '14.11.30 10:30 PM (175.197.xxx.4)

    머 또 그렇게까지 이상한가요?

    맨날 엄마가 따라 나오느 ㄴ것도 아니고 어쩌나 온 거면 그럴려니 하면 되지.

    사람들도 참 여유가 없나봐요.

  • 10. 친구모임에 엄마가 따라나온다구요?
    '14.12.1 8:47 AM (221.151.xxx.40)

    나도 엄마랑 친구처럼 지내지만...멘붕..........................

    그건 좀 아닌듯.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389 자기를 사랑한다는 것 2 초희 2014/12/01 1,761
441388 창동 지역맘 카페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1 도움 2014/12/01 952
441387 외로움과 생활고…계속되는 자살 4 경제위기 2014/12/01 3,294
441386 양파 장아찌 정말 간단하게 만드는 법 없을까요? 8 양파 2014/12/01 1,752
441385 김용민 변호사 판결 어떻게 됬어요? 파파이스 2014/12/01 648
441384 지금 댁에 비비고 왕교자 있는 분 계세요? 10 .. 2014/12/01 5,774
441383 명언 좀 알려주세요^^ 3 케네디 2014/12/01 717
441382 김청경씨나 정샘물씨같은 유명한 분께 직접 메이크업 받아보신분 계.. 10 제발 2014/12/01 20,768
441381 낮에 신혼여행지 추천받았었는데용 2 도움 2014/12/01 833
441380 삼성전자 챗온 망했다네요. 2 메시지서비스.. 2014/12/01 3,760
441379 회사에서 입조심, 행동조심 해야겠습니다. ... 2014/12/01 1,571
441378 지금까지 어느 절임배추가 좋았나요? 2 주문해보신것.. 2014/12/01 1,507
441377 부활 좋아하시는분? 21 부활 2014/12/01 1,910
441376 택배 상자 열어보고 말없이 눈물이 흘렀어요. 10 저도 2014/12/01 5,495
441375 혹시 몽슈슈랑 비숫한 맛의 롤케잌있나요? 1 Bc 2014/12/01 1,100
441374 임신중에 잇몸이 다 부으신분 있으세요 12 임신중 2014/12/01 1,961
441373 4살딸아이 폐렴으로 입원중이예요 3 부탁해요 2014/12/01 2,109
441372 12월 중순넘어 김장 너무늦죠 6 김장 나도.. 2014/12/01 971
441371 알로앤루 라는 아동브랜드 어떤가요? 9 ... 2014/12/01 1,695
441370 저 살림 정리하고 가구 배치 다시 하는 거 시작했어요. 3 .... 2014/12/01 2,063
441369 중학교 내신 영어공부법에 대해 남편과 의견충돌 9 오늘하루 2014/12/01 1,913
441368 K팝스타 '엄마로 산다는 것은' 2 마이셀프 2014/12/01 1,909
441367 남은 한 달 1 건너 마을 .. 2014/12/01 737
441366 올케얘기 50 .... 2014/11/30 14,586
441365 김장 얘기가 꽃 피는 김에 이번 제 김장 3 2014/11/30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