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정도 한가족의 체취가 벤 집냄새요

이사는 고통입니다 조회수 : 5,171
작성일 : 2014-11-30 17:56:26
뒷동으로 이사갑니다.
오늘도 가서 여기저기 센치 재고 왔는데
가뜩이나 비싸게 사서 마음안좋으니
당장 그곳에 차곡차곡 켜켜히 벤 10년 묵은 집냄새가 걱정이네요.
도배랑 이사청소만 할 생각이구요.
제가 냄새에 민감한데
이 냄새 너무 깊이 베어서 함께살아야하는거라면 정말정말 우울하네요. 저같은 케이스 경험 있으실까요? 도배하고 이사청소 싹하면 냄새도 좀 없어질까요?
뭘 해야 이런 오래 묵은 냄새를 없앨수있는지
이사청소업체에는 뭘요구하면 좋을지 조언 절실합니다.
아울러 괜찮은 청소업체 아시면 추천좀 추천좀...ㅠ.ㅠ

정말이지
... 이사는.. 고통입니다
IP : 220.117.xxx.1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고로
    '14.11.30 6:00 PM (220.117.xxx.186)

    결로나 곰팡이는 없습니다. 그러고보니 살짝 냄새 종류가 메주 된장 이쪽같기도.. 앞베란다에 미니 장독대 구비해놓으셨더라구요

  • 2. ,,,
    '14.11.30 6:04 PM (203.229.xxx.62)

    도배, 장판, 페인트 다시 하시고 창문, 창틀등 집안 청소 하실때
    락스 희석한 물로 여러번 닦아 내세요.
    싱크대, 신발장도 다 닦아 내시고 난방 24시간 빵빵히 틀고 베란다 문, 창문 다
    열어 놓으세요. 두세번 문 닫고 보일러 하루 틀고 다음날 하루 종일 환기 시키고
    두세번 하면 웬만한 냄새 다 빠져요.
    양파 가격이 싸니 한 자루 사서 껍질째 씻거나 다듬지 말고 접시나 쟁반에 4등분으로 잘라서
    집안 곳곳 여러 곳에 놔두세요.
    쑥냄새 좋아 하시면 집안에 쑥 한 두시간 피워도 되고요.
    여유 되시면 공기 청정기 사서 같이 돌리시면 효과 있어요.

  • 3. ㅇㅇ
    '14.11.30 6:05 PM (223.62.xxx.215)

    도배 장판 안하고 이사청소만 해도 거의 없어지는데,
    도배 장판 하고 이사청소도 하신다니 완전 없어질 거예요.

  • 4.
    '14.11.30 6:13 PM (220.117.xxx.186)

    감사합니다.
    글고 장판은 안해요 도배만해요 청소랑요

  • 5. 냄새
    '14.11.30 6:20 PM (218.37.xxx.227)

    걱정되시면
    하는김에 장판도 하세요

  • 6. 비싸게산집이고
    '14.11.30 6:23 PM (220.117.xxx.186)

    오래살거아니라서 장판까지하고싶지않아요 뭐든 최소화하고 들어가 살다가 얼른 이곳 떠나고 싶습니다.

  • 7. ~~
    '14.11.30 6:31 PM (180.228.xxx.26)

    전세신가봐요~
    환기만 시켜도 거진 없어져요 사람살고있는집에가서 그럴걸요
    도배하면서 문열어놓으면 없어질거에요 ㅎ

  • 8. 전...
    '14.11.30 8:50 PM (59.7.xxx.64)

    제가 후각이 불편하면 아무것도 안되는 스타일이라서요. 호텔을 가도 연구를 하는데요.
    기본적으로는 청소 업체 세제나 락스 같은걸로 청소를 하게 하고요. 제가 쓰는 세제나 샴프, 린스, 비누 있잖아요. 그런걸로 화장실이나 베란다를 한번더 훑어줘요. 부엌은 주방세제를 가져가서 한번 싹 닦아주고요. 그럼 좀 덜 불편하더라구요. 이사가자 마자 낮설지 않아서 좋아요.

  • 9. 양파요~~~
    '14.11.30 10:43 PM (223.62.xxx.50)

    댓글 보다가 궁금해서요
    양파를 등분해서 놔두면 탈취효과가 좋은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609 대한항공사건으로 대한민국에서 열심히 사는게 허무합니다 4 sh 2014/12/09 1,159
443608 복많은 직장맘의 배부른 투정.. 25 ㅎㅎ 2014/12/09 6,312
443607 잘 못노는 가족이 모여서 뭐하고 .. 4 가족 2014/12/09 1,331
443606 돼지수육 살코기 어느부위 좋아하세요? 6 올리브 2014/12/09 1,521
443605 영어 질문 6 영어 2014/12/09 423
443604 급질문) 세탁기 물이 안나와요 ㅠㅠ 6 ... 2014/12/09 7,911
443603 여자들 많은 회사는 원래 이렇게 분위기가 살벌 한가요 10 ,,, 2014/12/09 3,811
443602 엄마 깨우는 아기영상 14 ^^ 2014/12/09 4,106
443601 김춘식 → 박모씨 → 박관천…'십상시 회동' 정보 루트 윤곽 1 세우실 2014/12/09 690
443600 뚜껑형 어떻게들 사용하시나요? 2 김치냉장고 2014/12/09 903
443599 2월에 방콕 아님 앙쿠르와트 1 여행 2014/12/09 882
443598 인터스텔라 안 보신분 2 샬랄라 2014/12/09 1,595
443597 나이 50에 치매보험은 너무 빠른걸까요? 2 ... 2014/12/09 895
443596 BBC,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아의 기행 보도 7 light7.. 2014/12/09 2,510
443595 오늘 회사 하루 쉬는데...만나고 싶은 사람은 다 멀리 있어요 3 ... 2014/12/09 558
443594 가족 중 한 사람만 좋아하고 다른이들에게 사나운 개들 흔한가요 3 .. 2014/12/09 720
443593 전업 맘들은 보통 이 정도로 하시나요? 47 궁금이 2014/12/09 15,910
443592 백팩 추천해주세요~~ 1 40중반 2014/12/09 646
443591 강정같은 멸치볶음 어떻게 만드나요? 8 맛난거좋아 2014/12/09 1,703
443590 이 남자 어떤 사람 같나요? 2 fltkzh.. 2014/12/09 1,007
443589 힐러 보셨어요? 캐스팅이 16 ㅡㅡㅡ 2014/12/09 4,544
443588 의원회관에서 다이빙벨을 관람하다 3 바니타스 2014/12/09 453
443587 락스로 청소하고나서 물집이 생겼어요.. ... 2014/12/09 1,189
443586 철이 든다는 의미는 뭘까요? 1 iron 2014/12/09 704
443585 이제 티비에서 '엑셀런스 인 플라이트..' 광고 나오면 땅콩생각.. 2 dd 2014/12/09 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