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동료 가 저에게 호감이 잇는거 같아요

워킹맘 조회수 : 6,423
작성일 : 2014-11-30 15:28:12
저는 40대 중반.직장 동료는 40대후반 노총각 이에요
거주지 가 비슷해서. 퇴근할때. 동료 차로 카풀합니다.카풀로 오는 동안에도 분위기가 어색해서. 제가 스마트폰으로 다운받은 음악들으며 와요(출근 할때도 카풀 하는건. 제가 불편해서요)
일할 때도.저를 바라보는 시선이. 있는거 같아 가능함. 눈 안 마주치려고 노력해요..

같이 일하는 아줌마들의 입담. 대상 이 되지 않으려고. 조심하기도. 하구요.
아줌마 한 분이. 농담으로. 직장동료 한테. 저. 좋아하느냐 물어보니 발끈하네요.
다른 아줌마들끼리 대화 내용 중에. 제가 늘씬하다. 그러니까 oo가. 저 좋아하지. 라는걸 들은 적이 있거든요
금욜에 퇴근할때도 제가 내릴 도착지에 다 올때쯤엔 아쉽다. 말하네요. 혼자 오래 살아서 외로움 때문에 그런걸까요?
저 좋아하느냐. 물어보기도 그렇고 . 이 불편한 맘 어찌 해야 할까요?







IP : 115.137.xxx.2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풀하다
    '14.11.30 3:29 PM (112.165.xxx.25)

    정분난다는 소리가 그래서 나와요
    타인이 봐도 혹시 좋아하나보다 느낌이 온다는 건 100%
    그만하세요 이제 카풀

  • 2. 00
    '14.11.30 3:40 PM (106.187.xxx.16)

    남편이 싫어한다고 카풀 그만하세요.,

  • 3. 님도 미혼이세요?
    '14.11.30 4:57 PM (116.127.xxx.116)

    싫으시면 계속 무시하는 게 상책. 카풀도 하지 마시고.
    마음이 있으시면 차 한잔 하자고 먼저 얘기하셔도 좋고요.

  • 4. 그냥
    '14.11.30 4:59 PM (115.163.xxx.20)

    대중교통 이용하든지 다른 수단으로 출퇴근하세요.
    저같으면 만에 하나 떡밥의 소지가 될수도 있는 상황은 절대로 만들지 않겠어요.

  • 5. ..
    '14.11.30 4:59 PM (112.168.xxx.125)

    글에 님이 미혼인지 기혼인지 이혼녀인지 사별녀인지 ..가장 중요한 말이 빠져 있네

  • 6. 그냥
    '14.11.30 5:05 PM (115.163.xxx.20)

    원글님 닉넴이 워킹맘이네요.

  • 7. 추잡스럽게
    '14.11.30 5:12 PM (218.37.xxx.227)

    남의차 얻어타지말고
    알아서 출퇴근해요
    차가없음 버스탈것이지ㅠㅠ

  • 8. 늘푸른산
    '14.11.30 5:45 PM (110.10.xxx.23)

    남자와 카풀 많이 불편하지 않나요?저도 40대 중반 워킹맘이지만 옆집에 산다한들 남자와 카풀은 생각도 못할일ᆢ

  • 9. 뭐지
    '14.11.30 9:04 PM (81.94.xxx.228)

    근데 좋아하면 어쩌게요? 님도 관심있나보네요. 관심없으면 그쪽이 어떻게 생각하든 그냥 무시하게 되던데. 글만 보고는 싱글인 줄 알았수다.

  • 10. 원글
    '14.11.30 9:05 PM (115.137.xxx.20)

    저는 닉넴대로 워킹맘 이에요. 제가 동료를 일부러. 피하는건 아니지만. 아줌마들 입담이 무서워 남자직원들 하고. 아예 말을. 안하거든요. 일단 카풀부터. 안해야겟네요. 조언들 주셔서 감사해요

  • 11. 원글
    '14.11.30 10:35 PM (115.137.xxx.20)

    관심요?. 전혀 없어요. 저보다 키도 작고. 대머리 에. 다른. 아줌마들하고 대화하는거 봄 오글오글 할때가 많아요 목소리도 커서 영 아니에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680 6개월도 아니고 한국사람들이 3,4 개월만 안타도...... 4 나라망신대한.. 2014/12/16 1,691
446679 도저히 먹는 걸 참을 수 없어요 참맛 2014/12/16 694
446678 서른여섯 소개팅 후 괴롭습니다.댓글 부탁드려요. 5 한겨울 2014/12/16 6,427
446677 충전식 손난로(돌핀) 중2아들 사용하려는데 2 살까말까 2014/12/16 712
446676 땅콩의 폭행여부를 확인못해???? 코..코..코메디 2 땅콩왜 2014/12/16 1,026
446675 82회원님들 ! 40대분들은 요즘 친구들이랑 어떻게 지내세요? 4 뚜영맘 2014/12/16 1,554
446674 외국 사람들은 칭찬을 잘하지 않나요? 7 .... 2014/12/16 1,157
446673 영,수만 잘하는 아이 서울에 있는 대학 갈 수 있을까요??? 5 예비 고1 2014/12/16 1,986
446672 손님 초대 하는데 밀푀유나베라는 일본요리 3 .. 2014/12/16 2,551
446671 믹서기 칼날부분 물에 담구어도 되나요 2 초보 2014/12/16 726
446670 구설수에 잘 오르내리는 여자... 3 궁금 2014/12/16 2,517
446669 요즘 애들끼리 제일 자주 쓰는 말 이거 아닌가요? 7 유행어 2014/12/16 2,100
446668 산본역에서 가까운 모임 장소 추천해주세요 산본역 2014/12/16 561
446667 초등저학년 방학때 볼만한 영어 만화 혹은 어린이드라마 추천해주세.. 8 ... 2014/12/16 1,155
446666 행복은 정말 별 게 아닌 것 같아요 4 ... 2014/12/16 1,956
446665 요즘 이불 뭐 덮고 주무세요? 8 이불 2014/12/16 2,019
446664 홈쇼핑옷 같은제품 맞나요~? 3 ㅜㅜ 2014/12/16 1,345
446663 성매매 혐의 성현아 "진실로 받아들이고 살 수 없다&q.. 4 답답이 2014/12/16 4,247
446662 분당김포 근처 부페추천해주세요 1 야옹야옹20.. 2014/12/16 688
446661 민감성 피부에 키엘이나 러쉬 사용하면 괜찮을까요? 8 겨울 2014/12/16 1,957
446660 초등학생 절운동 108배 해도 되나요?( 척추가 휘어서) 6 으샤 2014/12/16 2,516
446659 . 2 재료 2014/12/16 780
446658 땅콩녀와 수첩공주 2 @@@~~~.. 2014/12/16 910
446657 달콤한 비밀에 도우미 아줌마요 4 ㅋㅋㅋㅌ 2014/12/16 1,478
446656 아 옆구리에서 강아지가 코를 너무 골아요 ㅜㅜ 1 ... 2014/12/16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