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한 방광염...너무괴로워요ㅜㅠ
차일피일미루다 나중엔 소변볼때 심하게 아프기까지 해서
도저히안되겠다싶어서 병원다녀왔어요.
소변검사하고나니 의사가 세균감염이 일어났다며
열심히 치료하셔야겠네요 하더라구요.
이틀치 약받아서 먹고 다시 병원갔었는데
아이가아직어려 병원서 통제가안돼서ㅠㅠ
의사에게 계속오기힘드니 약을 많이지어달라했어요
그래서 일주일분받아와서
항생제는 저번주금요일부터 어제(토요일)까지
그러니까 거의 9일을 안거르고먹었는데
아직도 소변볼끝에가면 약간의 짜릿함이있어요
이젠 이게 방광염증상인지 아닌지도 헷갈리네요
근데 엄마도 방광염이걸리셔서 병원자주다니셨는데
저보고 병원다시갈필요없다구 약일주일먹으면 됐다고하시네요
근데 제가 궁금한건
저는 심리적인 이유로 방광염이 온것도 있는것같거든요
아침에 소변이넘마려운데 제가 자리를비우면 아기가 깨니까
아기가 깰때까지 참은적이 몇번있었어요
그이후로 밤에자기전에는 어떻게든 최대한 방광을 비워야된다(?)는
심리적압박감에 화장실을 삼십분에 다섯번도더가게되는거에요
그래서 약을 9일이나먹었는데도 아직증상이있는게
심리적인 이유는아닐까싶어서요
약9일이나먹었으면 그만먹어도되지않나요?
월요일에 병원갈때까지 계속먹을까요? 항생제라 지금도
너무 많이먹은거같아 걱정되거든요
사실 월요일에 병원가서도
병원화장실이 밖에있고 제멋대로뛰어다니는 아이잡으며
소변검사를 잘할수있을지ㅠ.ㅠ 자신이없긴하네요...
1. 아이를
'14.11.30 10:23 AM (61.253.xxx.25)맡기고서라도 병원치료 받으셔야죠 방광염 심하면 몇달도 치료 받아요
항생제가 안들을 수도있고요
만성되면 정말 죽을만큼 고통스러운병에이에요 쪼금만 피곤래도 재발하고
아직도 통증있을거 같으면 의사한테 이야기하고
증상 더 심하면 더 큰병원으로 가보세요
ㅇ
그리고 애 깰깨봐 화장싱 못가시는것은. 좀2. 아이고
'14.11.30 10:24 AM (223.62.xxx.115)딱해라 ㅠㅠ
저도 방광염앓아봐서 뭔지 알아요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ㅠㅠ
육아스트레스가 정말 한몫하는 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에 직장에서 상당히 괴로운 일 있을때 심했는데요
약을 오일정도 먹으니까 체감증상은 다 없어지더라고요
약을 장복하셧어도 증상이 심하셨으니까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병원 꼭 가보세요 아가가 몇개월인지 모르겠지만 간호사에게 맡기거나 스마트폰이라도 쥐어주고 사탕 주면 잠깐 진료 몇분은 괜찮을 거에요3. ..
'14.11.30 10:24 AM (118.42.xxx.125)심리적인게 아니라 실제 병을 키우고 있는거 같은데요. 방광염일때 소변 참지말고 물 많이 마시라던데.. 전 한 이틀만 약먹어도 많이 호전됐었거든요.
4. ㅣ
'14.11.30 10:24 AM (223.62.xxx.99)부부관계 중요해요
특히 남편의 손 입 국부 청결도를 신경쓰세요
빈도도 낮추세요5. ㅣ
'14.11.30 10:24 AM (223.62.xxx.99)일단 솔박타로 관리하세요
6. 치료
'14.11.30 10:26 AM (61.83.xxx.137)더 받으셔야해요.
저도 잦은 방광염으로 힘들었었거든요.
마음데로 약 중단하면 항생제 내성 생기면서 나중에 치료 힘들어져요.
소변검사에서 염증 반응 완전히 없어야 완치된거입니다.
그리고 중요한것은 정말 문 많이 마시고 소변 많이 봐야해요.
그리고 편히 쉬어야 빨리 나아요.7. 이상하다
'14.11.30 10:27 AM (112.184.xxx.39)약을 9일이나 먹었는데 아직도 딱끔거린다구요?
이상하네요. 약 먹으면 바로 증상은 좋아지는데.
그리고 증상이 없더라도 약은 며칠 더 먹어야 완전히 낫는다 그러시던데 의사선생님이요.
근데 그렇게 오래 드셨는데 아직도 증상이 있는것도 이상하고 약을 바꿔봐야 되는거 아닐까요?
물을 많이 드셔서 자꾸 화장실가시고 참지 마시고
부부관계후에도 바로 소변 보세요.8. 치료
'14.11.30 10:27 AM (61.83.xxx.137)문--물 입니다.
9. 항생제
'14.11.30 10:51 AM (99.226.xxx.41)내성 생겼으면 더 쎈걸로 바꾸셔야 나아요. 저도 차도는 있는데 그래도 깨끗이 낳았다는 느낌이 안들어 약 바꿔 달라고 했더니 3일 먹고 깨끗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더 쎈 약 드셔야 하는걸 수도 있으니 병원가서 소변 검사 꼭 하세요.
10. 원글이
'14.11.30 10:52 AM (14.138.xxx.224)흑 다들 걱정해주셔서 넘 위로가되네요 감사합니다정말.
일단아침약은 방금먹었어요 월요일에 어떻게든가보려구요
집에서 소변받아가면;; 이상한여자로보이려나요
그게상가화장실이라 아기델고들어가기가싫어요
21개월이라 여기저기만지고다니고 뛰어다녀서
벌써마음이무거워요
유모차가져갈래도 엘리베이터없는 2층건물이라
아주 악조건이네요ㅜㅜ11. 소변은
'14.11.30 10:59 AM (223.62.xxx.115)간호사에게 잠깐 맡기거나 스마트폰 사탕 장난감 등을 이용하고
혼자 소변 받아오시구요
오분 십분 걸리는 일아니잖아요.
저도 님처럼 어떤 부담되는 일을 앞두고
이런저런 걱정에 혼자 스트레스 많이 받는 타입이라 그 맘 아는데요
아이 키우면서 좀 대차게 맘먹어야 하는 부분도 있으니... 어쩔수 없는 주위상황에 괴로워 마시고 주변도움 많이 받으셨음 좋겠어요,
힘내세요!!!!!!12. ..
'14.11.30 11:32 AM (14.39.xxx.20)일주일먹고, 약이 듣지않음 항생제가 님에게 맞지않는것일수 있어요.
항생제를 바꾸어야 한다고 합니다.
보통 방광염에 항생제쓰면 3~4일이면 낫는다고 하는데요.
그 이상가면 항생제가 맞지않는것이라는이야기 들었어요.13. 면역력
'14.11.30 1:26 PM (114.204.xxx.116)떨어져서 그러니 운동하셔야 해요 전 애둘낳고 너무힘들어 일년에 반절을 방광염달고 살았는데 수영2년한지금은 괜찮아요
14. ,,,
'14.11.30 3:42 PM (203.229.xxx.62)몸이 피곤해서 그래요.
방광염 자주 걸리는 편이고 봄에도 석달 다녔어요.
나을때까지 다니셔요.
의사가 그만 오라고 할때까지 다녔는데도 소변이 맑지가않고 찌꺼기가 뭉쳐진 것 같아서
병원 가서 소변 검사 했더니 균은 있는데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해서 약 지어 달라고
했더니 균의 내성만 높인다고 몸 피곤하게 하지 말라는 얘기만 듣고 왔어요.
방광염 방치하면 나중엔 신장까지 안 좋아 질수도 있어요.15. ㅇㅇ
'14.11.30 5:40 PM (125.152.xxx.99)2주 넘게 드셨다는 분도 봤는데요. 의사랑.얘기해보세요.
그리고 저는 약한 방광염 증세가 있을 땐 아이허브크랜베리 먹으니까 좋더라고요. 거의 즉효였어요. 종류가 세 가지인가 있는데 그중에 후기가 제일.좋은 거 사세요. 진한 분홍색 알약 큰 거에요.16. 평소에
'14.11.30 6:56 PM (86.8.xxx.16)크랜베리 많이 드세요.
지금은 약 드셔야 하지만 낫고 나도 재발하기 쉬우니,
말린거, 쥬스, 소스, 생걸로 먹긴 좀 힘드니
여러가지 다양하게 먹으면 조금씩 호전 되더라구요.17. 전
'14.11.30 7:21 PM (118.33.xxx.69)올해 6개월 내리. 월 보름은 항상제로 살았네요. 비타민씨 1개월이상 장복하고 이제 두달 항상제 안먹었어요. 물 많이 마시고
18. 소변
'14.11.30 7:26 PM (175.208.xxx.86)받아가세요.
병원에서 아이 돌보며 받기 힘들것 같으면요.
소변 참지 마세요.19. 정말
'14.11.30 9:11 PM (58.236.xxx.165)저도 지금 이 증세때문에 괴롭네요.
크렌베리..감사합니다.20. 원글
'14.11.30 11:10 PM (14.138.xxx.224)다들 넘감사해요
그리고 115.43님 전 님같은 분이 더답답해요...
친정엄마 남편 ...그방법 다안되니까그러죠
그리고 왠요강... 새벽5시부터 애깨서 낮잠잘때까지시달려봤나요? 진짜 그런댓글달거면달지마세요~~ 정말이해가안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1010 | 그릇 세트로 직구해보신 분 계신가요~ 3 | 호호 | 2014/11/30 | 1,332 |
441009 | 백일떡. | .. | 2014/11/30 | 533 |
441008 | 만약 아내가 김장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다면.. 68 | 궁금 | 2014/11/30 | 14,056 |
441007 | 용인 죽전, 동백쪽 고등국어학원 좀 알려주세요. 3 | 고1 | 2014/11/30 | 2,231 |
441006 | 빈혈증상에 좋은약.. 5 | 핑핑돌아요 | 2014/11/30 | 2,185 |
441005 | 남편 정말 | 짜증나요 | 2014/11/30 | 712 |
441004 | 30대 후반 부산 보세 옷집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3 | 82쿡스 | 2014/11/30 | 2,338 |
441003 | 주방베란다 확장 조언 부탁드려요^^ 2 | 하늘이 | 2014/11/30 | 2,252 |
441002 | 항공권예매 행사 및 특가판매 하는곳 아시나요? 3 | 데이지 | 2014/11/30 | 1,224 |
441001 | 공부를 할지,남자를 만날지 4 | 30대중반 .. | 2014/11/30 | 1,279 |
441000 | 82님들 코트좀 봐주시면 안될까요 11 | ㅛㅛㅛ | 2014/11/30 | 2,965 |
440999 | 김장 너 정말 ..... 3 | 하~ | 2014/11/30 | 1,387 |
440998 | 잡지나 출판 디자인 쪽 일하시는 분 계세요? 4 | 질문있습니다.. | 2014/11/30 | 1,111 |
440997 | 세탁기 대신 짤순이,과연 옳은 선택일까요? 6 | 매일 빨래해.. | 2014/11/30 | 1,542 |
440996 | 어디갔어요? | 언니 얘기 | 2014/11/30 | 452 |
440995 |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6 | 토리 | 2014/11/30 | 911 |
440994 | 마음을 다스리고 삶을 관조하게 하는 좋은 책 없을까요 14 | 책책책 | 2014/11/30 | 1,710 |
440993 | 홀어머니 외동딸 욕먹겠지만 10 | .. | 2014/11/30 | 4,438 |
440992 | 기계와 특수시제로 잘해주는 이사업체 추천좀 안될까요 | 이사청소 | 2014/11/30 | 369 |
440991 | 고층건물 유리창 알바 비용이 얼마일까요... 2 | ? | 2014/11/30 | 2,789 |
440990 | 진짜 사나이에 문희준은 안 나오나요? | 진짜 | 2014/11/30 | 2,262 |
440989 | 유산균제 효과가 없어서 9 | 뭐가 좋은지.. | 2014/11/30 | 3,344 |
440988 | 전설의 마녀에서요 9 | 건너 마을 .. | 2014/11/30 | 2,816 |
440987 | 김씨로 시작하는 40대아줌마 이름좀 추천해주세요 13 | 개명하고파 | 2014/11/30 | 6,826 |
440986 | 큰냄비안에 작은냄비뚜껑이 흡착되었어요 3 | 이를어째 | 2014/11/30 | 7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