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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시 맹장 절제

그것도 그런것 조회수 : 7,090
작성일 : 2014-11-30 07:53:53

큰 아이 고등학생이고 아이 낳을 당시 제왕절개 비율이 70프로가 넘는 병원에서 아이를  낳았어요..

아이 머리가 크다. 거꾸로다  이러면서 재왕절개 유도했어요  그리고 수술시 맹장이랑 불임수술   함께 유도하더군요

물론 저는 안했지만 함께 입원했던 산모들 중에 맹장 필요없다고 떼어낸 사람 많았고.. 둘째 낳고 아이 계획없는 사람 불임시술한 사람 역시 많았어요..

이번 의료 사고 보니 생각나는게 병원에서 맹장 수술도 함께 할 것을 은근 유도한 것도 의료 사기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IP : 175.120.xxx.2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1.30 8:01 AM (121.169.xxx.139)

    지방 흡입 권유한 병원도 있어요.
    산부인과로 유명한 병원이에요.

  • 2. 그런데
    '14.11.30 8:34 AM (175.120.xxx.27)

    맹장이 불필요한 장기라는 말이 맞나요.. 예전에 그런 말 많아서 쓸데없이 탈만 일으킨다고 간단한 수술이라도 하면 맹장 떼어내자고 하는 경우 많다고 들었거든요.

  • 3. 돌돌엄마
    '14.11.30 9:04 AM (115.139.xxx.126)

    얼마전 종편에서 우연히 봤는데
    장에 사는 유익균들이 맹장에 산다던데요.
    함부로 떼내면 안되는 거 같아요.

  • 4.
    '14.11.30 9:28 AM (119.202.xxx.136)

    저같은 경우는 역아라서 제왕절개했는데 수술후 2달후
    맹장염때문에 또다시 수술했어요
    친정언니는 제왕절개수술시 맹장도 동시에 떼서 저는
    의사를 원망한적이 있네요
    제왕절개때 맹장뗐으면 2번수술할일없었을텐데ᆢ하면서요
    뭐가 맞는건지원~~

  • 5. 우리나라가
    '14.11.30 9:38 AM (182.208.xxx.69)

    유독 돈독 오른 의사들이 많은건지 뭔지 몰라도
    되도록이면 하지말아야하는 수술인데도 불구하고
    의사가 적극 권해서
    제왕절개가 세계최고인 때가 있었고
    남자아기들 포경수술도 미친 듯 유행했었죠.
    진짜 웃기는 나라예요.

  • 6. 위에 분
    '14.11.30 10:01 AM (182.208.xxx.69)

    우리나라 인구 중 맹장수술하는 사람 수가 얼마나 되겠어요.
    대부분은 이상없이 평생 살아요.
    님같은 경우는운이 나빴던 것 뿐이죠.

  • 7.
    '14.11.30 10:03 AM (180.224.xxx.207)

    남편에게 물어봤는데 여성 난소 등 생식기쪽 염증이랑 맹장염이랑 위치와 증상이 비슷해서
    생식기 관련 질환으로 개복했을때, 훗날 맹장염으로 또 개복하는 일이 없도록 맹장을 제거하는 경우가 있대요. 물론 미리 맹장을 제거할 수 있다는 설명은 환자나 보호자에게 해야 하고요.
    두 번 개복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그런다고 하네요.

  • 8. 저윗님
    '14.11.30 10:31 AM (103.10.xxx.194)

    말처럼 유익균이 평상시에는 맹장에 쉬고 있다가
    위기시에 총출동한다고, 역할이 없는게 아니예요
    맹장이 없으면 면역력이 약해질수도 있는거겠죠
    여기도 보면
    자궁도 들어내니까 오히려 좋드라 그럼서
    자궁절제같은것도 심심찮게 권유하는 사람도 있던데
    외국같은데는 심한 종양같은것도 될수있으면 자궁보존 하면서
    치유하는 사례가 더 많다고 하던데요
    툭하면 장기 떼어내고 이런거 참 사람을 무슨 기계의 부속품으로 볼때나 가능한 얘기예요
    장기가 모든게 연관이 돼 있습니다

  • 9. ㄴㄷ
    '14.11.30 10:54 AM (175.223.xxx.208)

    과연 그 의사는 자신의맹장 떼어냈을지?
    결국 돈 더 받을려는 거네요
    ㅁㅊㄴ들

  • 10. 난독
    '14.11.30 11:46 AM (182.208.xxx.69)

    포경이 꼭 필요한 경우에도 하지말아야한다고 했나요?

    예전엔 남아 태어나면 무조건 포경수술을 해줘야
    부모역활 제대로 했다고 할 정도였어요.
    그게 대단히 잘못된 상식이란 게 알려지고부터
    분위기가 바뀌었죠.

  • 11. ---
    '14.11.30 11:48 AM (119.201.xxx.113)

    제왕절개는 아니지만
    저희 시엄니 대장암으로 대수술하시고
    몇개월있다 맹장수술 다시 하셨어요
    그땐 너무 큰 수술이라 아무 생각없었지만
    회복도 덜 된 상태서 또 맹장 수술하려니...

  • 12. 뭐든지
    '14.11.30 11:54 AM (182.212.xxx.51)

    큰수술후에 맹장 터져 수술할 확율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몸에 이상없는데 함부로 장기떼어내는건 아닌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몸에 필요없는 장기는 없다가 맞는말 같아요

  • 13. 한마디
    '14.11.30 11:56 AM (182.208.xxx.69)

    덧붙이면
    정말 포경수술이 필요한 대상자는 10%도 안된다고 들었어요.

  • 14. 진홍주
    '14.11.30 1:40 PM (218.148.xxx.72)

    이 맹장이 면역체계하고 연관이 있데요
    그래서 요즘은 안때낸다고.....몸속의 장기 중 불필요한게
    없어요

    우리딸도 교통사고로 개복수술할때 때 내긴했는데.....
    기형이라고 해서 아쉽기는 하지만 그냥 할 수 없지 그러고 있네요

  • 15. @@
    '14.11.30 3:04 PM (220.72.xxx.237)

    요즘 맹장수술은 복막염으로 터지지 않은이상 복강경수술로 간단하게 한답니다.
    회복도 빠르고 3일이면 대부분의 일상생활 가능하고 통증도 크지 않아요
    미리 걱정해서 멀쩡한 장기를 떼어낼 필요는 없어요

  • 16. ??
    '17.5.7 11:38 PM (211.58.xxx.167) - 삭제된댓글

    3일? 맹장염이 얼마나 아픈지... 5일 입원하고 2주 갤갤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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