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술 손상으로 천공 발생"…신해철 최종 부검결과 공개

넌 이제끝이야! 조회수 : 4,056
작성일 : 2014-11-30 02:41:58
신해철 수술 병원장 "수술과정에서 손상 없었다" 반박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고(故) 신해철(46) 씨의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최종 부검결과가 공개됐다.

국과수는 신씨의 심낭과 소장에서 발견된 천공이 수술 과정에서 발생한 손상 때문에 생겼을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29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국과수는 "신씨의 심낭과 소장에서 발견된 천공은 수술 과정에서 발생했거나, 수술 중 발생한 손상에서 일정 시간이 지나 지연성으로 천공이 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국과수는 신씨가 송파구 S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찍은 흉부 엑스레이에서 가슴 속에 공기가 보이는 것과 관련해선 "심막기종과 종격동기종에 대해 합리적인 처치를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된다"고 평가했다.

앞서 송파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돼 오후 2시 40분부터 9시간 반 동안 조사를 받은 S병원 강모 원장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는 인정할 수 없다. 나름 최선을 다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강 원장은 "신씨의 흉부 엑스레이에서 기종을 확인했지만 수술 시 복부를 부풀리기 위해 사용하는 이산화탄소(CO2)가 남은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신씨의 심낭과 소장에 천공이 생긴 원인이 "염증으로 인한 지연성 변화, 지연성 천공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장협착 수술 과정에서 서로 붙어 있는 장기를 떼어내기 위해 열을 가하는 과정에서 미세한 손상이 생기는데, 이 부위에 염증이 생기면서 천공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지난달 17일 S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은 신씨는 5일 뒤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고 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같은 달 27일 결국 숨졌다.

경찰은 1∼2주 내로 조사결과를 종합한 뒤 의사협회에 의료과실 여부에 대한 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
IP : 119.197.xxx.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링크
    '14.11.30 2:42 AM (119.197.xxx.7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7273815&...

  • 2. 국과수 처음 발표에도
    '14.11.30 2:44 AM (119.197.xxx.74)

    위축소술의 흔적이 있다는 말에도 "위축소술은 한적이 없습니다" 라고 단호히 말하던 개싸이코~

    추적60분 위사진보니까 위를 너덜너덜하게 꼬맨사진 보여주니 의사들도 위주름 성형술이라고인정하드만

    기록지에도 지가 위성형술이라고 써놓고

    아산병원 기록지에도 s병원 이송시 비만수술후 심정지라고 정확히 기록되어 있는데

    이젠 어쩔꺼임?

    이 인간은 국과수 최종발표도 부인할 인간임

  • 3. 켁, 의협이 과연....
    '14.11.30 2:46 AM (119.197.xxx.74)

    경찰은 1∼2주 내로 조사결과를 종합한 뒤 의사협회에 의료과실 여부에 대한 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

  • 4. ...
    '14.11.30 2:46 AM (114.93.xxx.42)

    저런게 의사라니...

  • 5. ㅋ ㅋ ㅋ
    '14.11.30 2:49 AM (121.145.xxx.49)

    경찰?
    의협?
    검찰?

  • 6. hanna1
    '14.11.30 8:00 AM (173.32.xxx.47)

    업무상 과실치사???
    웃기고 있네
    넌 살인죄야
    것도 연쇄살인!!

    악마, 이 악마
    니가 한짓이 뭔줄 아니
    그건 악마들이나 하는 짓이야

    넌 사람을 죽였어,헌두명도 아니고,..
    히틀러,오원춘과 동급이야

    천벌받아랏!!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018 산적용소고기 가 좀남아서요~~ 3 쇠고기 2014/12/23 1,093
449017 면역제 어떤게 좋은가요? 4 잘살자 2014/12/23 1,009
449016 12월 23일(화)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세우실 2014/12/23 678
449015 인맥이안좋으면 소개팅 받기힘들겠죠? 5 ~!^ 2014/12/23 2,590
449014 이 양념 그릇 어디서 팔까요? 13 이뽀 2014/12/23 2,110
449013 술자리..좋아하시는분? 6 ㅇㅇㅇ 2014/12/23 793
449012 상 치루고 나서 찾아와 준 분들께 사례랄까? 그런 거 하나요??.. 10 궁금 2014/12/23 1,595
449011 구암허준보다 궁금해서요..(양반여자랑 상민남자 사이의 아이는.... 4 양반 2014/12/23 962
449010 전설의 마녀 박인환과 고두심은 어떻게 아는 사이인가요? 7 궁금한점 2014/12/23 1,825
449009 대재앙의 징조.토목공학자가 본 제2 롯데월드. 4 ... 2014/12/23 2,403
449008 치맛바람으로 고시까지 합격시킨 엄마가 있네요 16 ... 2014/12/23 5,202
449007 이상해요, 인터넷결재는 가능한데 뱅킹하려면 인증서가 뜨지 않아요.. 2 ... 2014/12/23 613
449006 영어 문장구조 분석이 안 되어서 질문드려요. 26 영어 2014/12/23 1,433
449005 손석희도 속았다. 이자스민 불법체류자 추방금지법 입법예고_반대의.. 1 해루 2014/12/23 1,292
449004 압구정 경비원 전원 고용승계 이루어졌네요.. 11 111 2014/12/23 1,632
449003 호텔부페에서 맛본 열매절임 이름 궁금해요 6 동글 2014/12/23 1,467
449002 천쇼파 사면후회할까요..., 16 쇼파고민 2014/12/23 3,601
449001 아파트형 빌라/주상복합.. 관리비 어디가 더나오나요? 관리비 2014/12/23 510
449000 60대중반 닥스가방 체크dc2h4e937bw 1 ? 2014/12/23 949
448999 우리나라는 어쩌다 족벌재벌국가가 되었나요 1 ㄱㄱ 2014/12/23 509
448998 파파이스 케이준 터키vs로스트터키 Turkey.. 2014/12/23 500
448997 임신중에 남편 술자리 못가게 하는게 이기적인가요..? 30 둘리 2014/12/23 8,906
448996 영어강사는 정년이 없는 직업인가요? 5 aa 2014/12/23 2,663
448995 유기농설탕 사려고 하는데요.. 보기엔 똑같은데.. 8 설탕 2014/12/23 3,654
448994 선몽 1 ㅎㅎ 2014/12/23 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