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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한 세상에서 고운 직업은?

궁금이 조회수 : 4,611
작성일 : 2014-11-30 01:05:57
아래에 판사 변호사 의사 등 전문직도 고운 일은 아니라는 의견 일고 궁금해지네요... 저도 일정 부분 동의하긴 해요. 아빠 따라 저 위 직업 중 하나의 일을 하며 살고 싶다는 외동딸. 지금도 열공 중이라 기다려주고 있는데... 그럼 과연 고운 직업, 보람도 있고 어느 정도는 지적인 그런 직업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부모의 마음으로요...^^
IP : 223.62.xxx.6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이
    '14.11.30 1:06 AM (223.62.xxx.65)

    일고---->읽고

  • 2. 햇살
    '14.11.30 1:08 AM (203.152.xxx.194)

    친정 빵빵한 전업..곱죠.

  • 3.
    '14.11.30 1:11 AM (115.136.xxx.178)

    인문대 교수
    플로리스트 파티셰
    악기레슨선생님

  • 4. 내가
    '14.11.30 1:13 AM (115.143.xxx.202)

    내가 하고 싶은일을 즐겁게 할수 있는 환경
    유연하고 성실하고 무던한 성격

  • 5. ...
    '14.11.30 1:17 AM (121.182.xxx.192)

    그냥 공부만해서 편하게 산다는 그런 시선이 문제인거죠.
    자기적성에 맞고 보람있게 일하면 되는거아닌가요.

    님이 말하는건 그냥 사무직 일것같네요.
    보람이야 찾으면되는거고요.

    플로리스트, 파티셰, 디자이너 이런것들도
    취미로하는거 아니고 생업이라면
    완전 육체적일 일거같네요.

  • 6. 궁금이
    '14.11.30 1:19 AM (223.62.xxx.65)

    든든한 배경?의 전업.... 뭐 적성만 맞는다면 행복하겠네요요 ㅎㅎ
    인문대교수, 악기전공은 정말 고운 직업이요.
    근데 플로리스트는 추워도 더워도 새벽 꽃시장, 제법 무거운 거 많이 들고, 디스플레이 같은 분야는 남들 다 자는 시간 안에 맞춰야 해서 보기에만 곱고 건강한 생활이 힘들 수도..
    파티쉐도 멋지지만 오븐에 화상 많이들 입는다더라구요.
    뭐 이것저것 다 빼면 할 게 없는ㅋㅋ 공주과가 아닌 딸이라 다행. 하고 싶은 걸 하게 해줘야겠죠. 윗님처럼.

  • 7. ...
    '14.11.30 1:22 AM (121.182.xxx.192)

    맞아요.
    나중에 도망가고싶다는 워킹맘님 글처럼
    바닥칠때
    짠 하고 나타나줄 친정엄마만 있다면.

    자기 좋아하는 일 보람찾으며
    자기짐은 자기가 지고 가는거죠.

  • 8. 와..
    '14.11.30 1:23 AM (223.62.xxx.65)

    맞춰야---->마쳐야.

    에효님 한 마디. 멋있어요. 고운 마음이면 다 고운 직업^^ 그냥 아래 글 읽다 궁금해진 건데 우문현답 얻었습니다.

  • 9. 천기누설
    '14.11.30 1:31 AM (119.149.xxx.138)

    있긴 있어요. 라디오 음악프로 주로 맡는 피디. 물론 지상파 피디 입사과정이야 티비 라디오 동일하니
    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되면 좋던대요. 티비쪽이야 야근에 편집에 웬만한 3d직종 저리가라지만, 이쪽은 달라요. 작가 써준 원고(좋은 내용 많죠, 생각할 거리, 알아두면 좋은 상식, 최근 유머 코드 등등) 골라놓은 사연 읽고 음악 고르고 (가끔 선곡 작가가 따로 있는 프로그램도 있ㅈ) 하루 종일 음악 듣고 아기자기 프로그램 아이디어 내고, 섭외및 편집. 이게 일과의 대부분이에요. 거기다 새벽프로그램 만나면 녹음이라 마음도 편안하죠.
    월급은 입사 7,8년차 연봉 1억 찍음. 거기다 계속 음악프로나 문화프로 주로 하다보면 빡쎈 프로는 시키지도 않아요.
    또 클래식 프로 작가, 작가중에서도 가장 일이 적은 직군 중 하나죠. 영역이 특화되서 전문성없이 접근하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뭐 어려운 섭외가 있나, 특별히 아이디어가 필요한 코너 구성이 있나? 클래식 지식이 매번 바뀌길 하나.. 맨 그 음악가가 음악가, 그 음악이 그 음악. 좋은 글, 좋은 음악 다루니 정서적으로 말도 못하게 풍요로와요. 하루 종일 원고 딱 네 장 써 들고 가서 두 시간씩 클래식 음악 들으며 커피 마시고 사연 몇개 챙기고 그러고 몇백씩 받아가는 작가 많음.
    또 하나, 대사관 쪽. 파티많고 근무시간 짧고 양국 국가 공휴일 더블로 쉬고, 해외 여행, 연수, 탄력근무 등등 서구 선진국 쪽 대사관일수록 꿀 보직들 많음. 연봉도 3,4백 이상.

  • 10.
    '14.11.30 1:51 AM (223.62.xxx.65)

    천기누설님 댓글이 흥미로워서 길게 달았는데 다 날아갔어요ㅜㅜ 세 가지 다 무척 관심이 가는 직업이네요. 잘 기억해뒀다가 딸의 꿈이 넘 힘들어지거나 할 때 고려해보고 싶어요. 감사^^
    참, 저 옛날 일할 때 접한 직업 중에 생각 나는 게... 다국적화장품브랜드 홍보직. 키엘은 한국지사장인가 하는 여성이 아시아를 총괄하게 됐다.. 뭐 그런 멋진 기사도 본 것 같은데, 말단? 시절부터 성실, 열정적이고 센스 넘치는 품성이 돋보였던 걸로 기억해요.
    그러고 보면 꽤 있을 것 같네요. 우선 아이 적성부터 맞춰보고, 적합한 전공과 소양을 어떻게 갖출 지 곰곰 생각해봐야겠어요.

  • 11. 직장생활
    '14.11.30 2:24 AM (88.150.xxx.140)

    저는 직장생활 20년 가까이 했는데 '미생' 하나도 공감 안 돼요.
    직장이라고 다 같은 거 아니에요. 적어도 외국계 회사는 상당수가 그래요.
    제가 다닌 회사들은 머리는 아팠지만 손발이 고생하고 몸 축나고 그런 일은 없었어요.
    야근 한다고 뭐라고 하시는데들...
    그렇게 치면 이 새벽에 82하시는 님들은 건강 좋으세요?

  • 12. ....
    '14.11.30 2:28 AM (14.138.xxx.144)

    도서관사서
    음악프로 디제이-->그냥 작가써준대로 읽으면됨. 피디보다 나음.가끔 순발력과 임기응변요구되긴하지만.. 클래식 1fm중 손님초대없는 정통클래식방송디제이은 전악장 다 듣는 동안 편히 쉴수도 있고 .
    초중고 보건교사

  • 13. ....
    '14.11.30 2:50 AM (218.156.xxx.141)

    굳이 아빠따라 판 변 의사라면 말릴 필요 없어보여요.
    저도 그글에 영업하면서 본.. 고운직업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대졸자들 직군중
    법률계통이랑..형사 이런쪽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좀 거칠고요..
    여러직군중 부드러운측에 속한 직군은 의사들였어요.
    두계통 겉보기는 반대적인 성향의 느낌 물씬....

    근데요.. 딸이 원하면 그게 법률계통이던.. 의료직이던.. 고운직업이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보람을 느끼는 직업을 사명감을 가지고 하는게 가장 좋을것 같아요.
    단지 편하고 고운직업이 그게 따님이 원하는거라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면
    힘들어 보여도 자신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을 가져야 좋지 않을까요?

    혹시 의사직군이라면.. 전혀 걱정 안하셔도 될거같아요.
    그 직군분들 부드럽습니다. 왜일까 생각해본적 있는데요.
    워낙 아픈 환자들을 다루다보니.. 사람 대하는게 부드러운게 아닐까 생각되더군요.
    법률계통이라도.. 자신의 보람 의무감 책임감... 을 느낀다면.. 따님 선택을
    존중하는게 제일 만족하는 결과 아닐까요.

  • 14. 나는나
    '14.11.30 5:45 AM (122.35.xxx.96)

    아이고 본인이 적성에 맞는게 최고로 중요합니다. 아이가 선택하고 열심히 하면 뭐든 밀어주시고 바꾸고 싶어하면 격려해 주세요. 아무리 좋은 직업도 안 맞으면 죽어라 힘들어하며 대충 시간만 떼우고 살수도 있어요...

  • 15. 참나
    '14.11.30 9:45 AM (222.114.xxx.119) - 삭제된댓글

    초중고 보건교사도 리스트에 있네요
    제가 잘 압니다 되기도 어렵지만 힘들어요
    승진어렵고 하루에 보건실 오는애만 100명 넘어요
    응급실 일주일이면 세네번 필수고요
    성폭력 문제 자살문제 이런 사건 담당이죠
    그래도 보람이 있다면 교실에서 친구없고
    담임과도 어려운 애들 날마다 보건실 오는데
    그애들 보살피니 애들이 의지하고 따른답니다
    병원보다는 비교 안돼게 좋구요

  • 16. 참나
    '14.11.30 9:51 AM (222.114.xxx.119) - 삭제된댓글

    그래서 간호학과 상위 10%는
    임용고시에 매달립니다
    저도 그랬지만요 교직은 10%밖에 이수가 안돼요
    천기누설 직업이라니 영광?

  • 17. 당근
    '14.11.30 9:58 AM (85.238.xxx.141)

    교수요... 제 딸은 크게 적성 안맞지만 않으면 교수쪽으로 밀거에요. 인문대일 필요도 없구요, 사회과학 경제경영 다 좋아요. 친척들 봐도 그렇고 이만큼 살아보니 자타공인 제일 낫더라구요...

  • 18.
    '14.11.30 4:48 PM (14.39.xxx.27)

    인문대 교수 나이 오십까지 자기 목소리 못냅니다
    선배교수 뒷처리해야죠
    그리고 교수들 성질이 얼마나 괴팍하고 못돼먹었는지

    진짜 교수 맞는지 참

  • 19. ...
    '14.11.30 7:40 PM (61.83.xxx.25)

    교수여도 미생이 현실보다 약하다고 느껴집니다.
    학교 나름인가보네요.

    자기 성향에 맞는 직업이 고운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 20. ㅋㅋㅋ
    '14.11.30 8:56 PM (81.94.xxx.228)

    저 위에 교수라고 지난번부터 계속 거짓말하는 사람임 ㅋㅋ

    진짜 국립대 교수라면 저런 소리 못하죠.

  • 21. 아하
    '14.11.30 9:39 PM (121.183.xxx.158) - 삭제된댓글

    인문대 여자교수시키고 싶네요
    그런데 혼자만 잘한다고 되나요?
    우리집은 너무 평범해서...
    되기만 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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