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마흔셋...키는 164, 몸무게는 53 정도였는데요.
평생 운동해본적 없다가 석달전부터 필라테스를 시작했어요. 일주일에 두번이기는 하지만,,
첫달은 하고나면 너무 힘들고 온몸이 쑤시고..차츰나아지더라구요.
먹는양이 많은편은 아니구요..
그런데 최근 두달 사이에 3kg가 늘었어요..
운동후 많이 먹었느냐? 아뇨..먹는 양은 전혀 안늘었어요..운동후 식욕이 생기지도 않았어요..
너무 힘들고 덜덜 떨린적은 있어요..물은 많이 먹었네요..땀을 많이 흘렸으니..
친구는 위로한다고 근육이 는거 아니냐는데,,이건 아닌것 같아요..
나잇살일까요? 이제 이 나이면 그냥 숨만 쉬어도 살찐다고 하는 주변사람들의 말이 맞는건가요?
체중을 다시 줄일려면 운동은 물론 식사량도 줄여야 할까요? 여기서 더 줄이는건..좀 힘든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