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생활 현명하게 잘하시는 분들

--- 조회수 : 2,167
작성일 : 2014-11-29 22:43:29
아래 글 올렸는데 답글이 하나도 안 달렸네요....외국이라 그런가...

직장 보스가 일을 떠넘길 때..어떻게 대처하세요? 보스가 비열한 그런 사람은 아니더라도 그냥 본인이 고지식하고 성실하기만해서 다 해내는 그런 스타일이면 아무래도 하나씩 둘씩 일을 떠맡기지 않나요.?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하는지...휴일인데 특근까지 하러 나가는 거 보니 옆에서 속상하네요.. (보스때문에 정작 자기일은 좀 늦어짐)
일 잘하니 회사서 인정은 받는데....고되요. 사람이 너무 유해도 안 좋아요.;

IP : 84.144.xxx.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1.29 10:50 PM (175.253.xxx.32)

    아까 답글이 안 달린 건... 저도 아까 그 글 봤는데요.
    일단은 '떠넘긴다'는 상황이 애매해요. 보스는 보스의 일이 있고 부하직원은 부하직원의 일이 있고. 직계 상사라면 부하직원한테 일을 시키는 건 상사의 고유 권한인데 그걸 '떠넘긴다'고 생각하면 좀...

    그리고 실제로 '떠넘기는' 거라면 여러 가지 해법이 있을 수 있지만
    그걸 남편분이 실행할 성격이라면 이미 하고도 남았어요.....

    결과적으로는 이직밖에 답이 없기 때문에 댓글이 안 달린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럴 때 와이프의 역할은 그냥 서포트밖에 없는 듯;;

  • 2. ---
    '14.11.29 10:58 PM (84.144.xxx.42)

    아..떠넘긴다는 건, 남편이 거절 안하는 성격이라 부탁 쉽게 나오는 성격이거든요...
    얘기 들어보니 상사 일처리가 들어오면 본인 일이 뒤로 밀릴 때가 많더라구요.
    오늘 휴일인데 그래서 어제 자기 일 마무리 하느라 특근 나간거구요...

    이직을 하더라도 남편의 성격적 문제 때문에 같은 상황이 반복될 수도 있거든요;
    남편 밑에서 일 배우기로 되어 있는 신입부하도 다른 보스가 자기 스케줄 받게끔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 보스는 편해지는거죠.
    이것도 원칙이 남편 스케줄을 받으며 일하도록 되어 있는 거라는데...남편은 더 바빠지겠구요;;
    상사라 결국 어쩌지도 못하고. 에휴.

  • 3. 저기요.
    '14.11.29 11:04 PM (178.191.xxx.55)

    남편이 어린애도 아니고 왜 님이 이러시는지 이해가 안가요.
    헬리콥터 맘도 아니고, 남편 바보 아니죠?
    직장 처신 혼자 못하나요?

  • 4. ....
    '14.11.29 11:46 PM (59.10.xxx.231)

    윗님과 같은 생각했네요.
    남편이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대처해야지 그걸 부인에게 코치받아서 그대로 한다면 더 웃긴 상황될거예요.
    그리고 직장에서 잘 평가받고있다니 그걸로 보상받는다생각해야할거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247 미국에 살면 미국이 기독교 국가라는 느낌이 드나요? 17 ........ 2015/01/17 3,946
457246 부모님이 무주택자가 되셨습니다... 고급 레스토랑 추천해주세요... 9 느티나무 2015/01/17 4,550
457245 일본 한류 방송에서 맵다고 방송한 매운돈까스 1 참맛 2015/01/17 1,144
457244 디스크에 왜 걷기 운동이 좋은건가요? 4 디스크 2015/01/17 7,247
457243 한방에서 4식구가 같이 자요ㅠㅠ 36 ㅇㅇㅇㅇ 2015/01/17 18,501
457242 유산균 영양제 먹었는데 배가 계속 꾸룩 2 꾸룩꾸룩 2015/01/17 1,871
457241 이명박 vs 조인성 6 choice.. 2015/01/17 2,965
457240 아이들 책장 3X5 2개는 필요하게 될까요? 5 ... 2015/01/17 897
457239 그기간중인데 허리랑 무릎이 욱신 아픈데요..ㅜㅜ 2 불혹코앞 2015/01/17 859
457238 시어머니가 너무너무 싫어요! 그래서 괴로워요 ㅠㅠ 10 에고공 2015/01/17 4,287
457237 경북 안동, 초등학교 예비소집때 소득수준에 따라 줄세워 93 정상인 2015/01/17 14,882
457236 갑질하는 사람에게는 큰소리로 한마디하는 것이 얼마나 필요한지.... 1 참견 2015/01/17 949
457235 아줌마라고 계산대에서 막 대하는 직원 만난 경험 없으세요? 10 .. 2015/01/17 2,150
457234 강아지 이불 덮고 자는거 좋아하나요? 11 검은거북 2015/01/17 12,363
457233 여자연옌들 목말태우기, 등에 업기 같은 거, 이것도 갑질에 눌린.. 1 참맛 2015/01/17 1,478
457232 인간에게 환경이 중요한 이유 5 2015/01/17 2,694
457231 19) 남편이 안서요 43 ㅠ.ㅠ 2015/01/17 54,142
457230 몇주전 잠실롯데지하 푸드코트에서 8 음. 2015/01/17 4,274
457229 저번에 남편이 술 취해 문 밖에서 자고 있던다던 사람인데요 10 하아 2015/01/17 4,317
457228 수학은 정말 타고 나는 건가요? 25 답답한 마음.. 2015/01/17 7,951
457227 어이없는 이 업체의 행동에 너무 화가 나서 글 올립니다. 1 서울 패키지.. 2015/01/17 879
457226 결혼하고 친구들이랑 늦게까지 노는거... 안하시나요?? 2 2015/01/17 1,381
457225 스스로 공부할 의지가 별로 없는 예비 중등아이.. 13 ... 2015/01/17 2,851
457224 고등 배치고사 달빛아래 2015/01/17 814
457223 하정우 감독 주연 5 10000원.. 2015/01/17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