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생활 현명하게 잘하시는 분들
직장 보스가 일을 떠넘길 때..어떻게 대처하세요? 보스가 비열한 그런 사람은 아니더라도 그냥 본인이 고지식하고 성실하기만해서 다 해내는 그런 스타일이면 아무래도 하나씩 둘씩 일을 떠맡기지 않나요.?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하는지...휴일인데 특근까지 하러 나가는 거 보니 옆에서 속상하네요.. (보스때문에 정작 자기일은 좀 늦어짐)
일 잘하니 회사서 인정은 받는데....고되요. 사람이 너무 유해도 안 좋아요.;
1. ㅇㅇ
'14.11.29 10:50 PM (175.253.xxx.32)아까 답글이 안 달린 건... 저도 아까 그 글 봤는데요.
일단은 '떠넘긴다'는 상황이 애매해요. 보스는 보스의 일이 있고 부하직원은 부하직원의 일이 있고. 직계 상사라면 부하직원한테 일을 시키는 건 상사의 고유 권한인데 그걸 '떠넘긴다'고 생각하면 좀...
그리고 실제로 '떠넘기는' 거라면 여러 가지 해법이 있을 수 있지만
그걸 남편분이 실행할 성격이라면 이미 하고도 남았어요.....
결과적으로는 이직밖에 답이 없기 때문에 댓글이 안 달린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럴 때 와이프의 역할은 그냥 서포트밖에 없는 듯;;2. ---
'14.11.29 10:58 PM (84.144.xxx.42)아..떠넘긴다는 건, 남편이 거절 안하는 성격이라 부탁 쉽게 나오는 성격이거든요...
얘기 들어보니 상사 일처리가 들어오면 본인 일이 뒤로 밀릴 때가 많더라구요.
오늘 휴일인데 그래서 어제 자기 일 마무리 하느라 특근 나간거구요...
이직을 하더라도 남편의 성격적 문제 때문에 같은 상황이 반복될 수도 있거든요;
남편 밑에서 일 배우기로 되어 있는 신입부하도 다른 보스가 자기 스케줄 받게끔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 보스는 편해지는거죠.
이것도 원칙이 남편 스케줄을 받으며 일하도록 되어 있는 거라는데...남편은 더 바빠지겠구요;;
상사라 결국 어쩌지도 못하고. 에휴.3. 저기요.
'14.11.29 11:04 PM (178.191.xxx.55)남편이 어린애도 아니고 왜 님이 이러시는지 이해가 안가요.
헬리콥터 맘도 아니고, 남편 바보 아니죠?
직장 처신 혼자 못하나요?4. ....
'14.11.29 11:46 PM (59.10.xxx.231)윗님과 같은 생각했네요.
남편이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대처해야지 그걸 부인에게 코치받아서 그대로 한다면 더 웃긴 상황될거예요.
그리고 직장에서 잘 평가받고있다니 그걸로 보상받는다생각해야할거같은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8984 | 영어강사는 정년이 없는 직업인가요? 5 | aa | 2014/12/23 | 2,657 |
448983 | 유기농설탕 사려고 하는데요.. 보기엔 똑같은데.. 8 | 설탕 | 2014/12/23 | 3,651 |
448982 | 선몽 1 | ㅎㅎ | 2014/12/23 | 798 |
448981 | 비염수술 괜찮을까요? 2 | 코 | 2014/12/23 | 916 |
448980 | 대전에한정식집추천 3 | 점순이 | 2014/12/23 | 963 |
448979 | 며늘은 맨날 그리 만만한가 봅니다 36 | ㅠㅠ | 2014/12/23 | 9,901 |
448978 | 중학교에서 특목고 진학 희망 조사할경우 1 | .. | 2014/12/23 | 806 |
448977 | 독립문 세란병원 아시는분? 괜찮은 병원인가요? 4 | 점네개 | 2014/12/23 | 10,171 |
448976 | 한약 부작용 vs 명현현상? 5 | 한약 | 2014/12/23 | 1,921 |
448975 | 2015년 한국경제 최악의 시나리오 8 | 참맛 | 2014/12/23 | 1,834 |
448974 | 박 대통령, 이정희에 연하장 "행복 가득하세요".. 19 | ㅇㅇ | 2014/12/23 | 2,792 |
448973 | 스튜어디스가 왜 해외에선 기피직종인지 54 | ㄱㄱ | 2014/12/23 | 19,737 |
448972 | 어제 소셜로 방학맞이 식재료 장봤어요. 27 | 방학이닷.... | 2014/12/23 | 5,743 |
448971 | 초등 선생님 봐 주세요 6 | ^^ | 2014/12/23 | 1,286 |
448970 | [단독] 서울시, '공영택시' 만든다.."기사 월급 3.. 7 | 우와 | 2014/12/23 | 1,455 |
448969 | 올해 각계각층의 4자성어 | 꺾은붓 | 2014/12/23 | 511 |
448968 | 종합건강검진을 1 | 종합건강검진.. | 2014/12/23 | 731 |
448967 | 2014년 12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 세우실 | 2014/12/23 | 528 |
448966 | 크리스마스 선물을 챙기다 문득... 5 | 이제 곧46.. | 2014/12/23 | 1,423 |
448965 | (노원구 제외) 강북엔 대단지 평지 아파트 없나요? 3 | 강북 | 2014/12/23 | 1,679 |
448964 | L.A에 성당이 어디에 있나요? 4 | 원글 | 2014/12/23 | 810 |
448963 | 지금 망하는 것은 일본이 아니라 유럽이에여 26 | 경제현실 | 2014/12/23 | 14,921 |
448962 | 너무 이뻐 다시 올립니다. 김연아 달력 6 | 샬랄라 | 2014/12/23 | 3,144 |
448961 | 한예슬말에요~ 48 | ㅜㅜ | 2014/12/23 | 20,419 |
448960 | 남편에게 직접 사랑해 라고 하시나요? 23 | ... | 2014/12/23 | 3,1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