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그래.즉 임시완은 눈으로 연기를 잘하더군요

멜란지 조회수 : 4,045
작성일 : 2014-11-29 22:30:29
대드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실꺼예요
대드 특유의 나레이션 진짜 많거든요.
근데 그때 나레이션과 배우 표정이 좀 따로놀때가 있어요
뭐 눈빛으로 애절하게 표현한다고 해도 깊이감은 좀 덜하죠.
우리나라 드라마는 나레이션 깔리는건 잘 없어요
미생에는 임시완씨가 나레이션으로 항상 여러가지 이야기를 말하는데요
임시완은 응축된 표정과 눈빛으로 그 나레이션과 일치가 되요
표정으로 대사를 보여주는거죠.
참 젊은애가 이런연기를 하는구나 싶더군요.
그러니깐 나레이션이 전혀 거슬리지 않아요
진짜 대드는 가끔 보다보면 어쩜 저렇게 썡뚱맞게 나레이션이 나올까 싶을때도 있거든요.


아무튼 오늘은 몇번 눈물 흘리면서 봤네요
그리고 갈수록 장백기씨 분량을 늘리려는지 조금 흐름이 산만해지기도 하네요
전 연애자체가 없는 드라마가 더 좋기도 하고
오늘 홍삼껀은 좀 오바같구요
제작진이 초심을 안잃고 제대로 드라마 만들어줬음 좋겠어요
드라마를 거의 안보다가 ..사실 막장 된장.뭐 별의별 요상한 드라마는 안보거든요.
이건 참 힐링이 되는지라 이 드라마를 알게 된게 고마울 정도예요
끝까지 잘 만들어줬음 좋겠어요.
IP : 42.82.xxx.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4.11.29 10:32 PM (182.227.xxx.225)

    장백기 분량은 촘 거시기하긴 했어요.
    오늘은 너무 직설적이라 좀 감동이 덜한 면도...
    어제는 참 좋았었;;;

  • 2. ...
    '14.11.29 10:33 PM (39.121.xxx.28)

    홍삼..와이셔츠 모두 ppl 위한거죠^^
    그리고 임시완이 작고 여리고 그래서 그 역할에 더 잘 어울리더라구요.
    왠지 더 쨘하고..

  • 3. 스노피
    '14.11.29 10:34 PM (182.214.xxx.141)

    대드가 뭔가요?

  • 4. 멜란지
    '14.11.29 10:34 PM (42.82.xxx.29)

    대만드라마요

  • 5. ...
    '14.11.29 10:34 PM (119.71.xxx.61)

    오늘은 등짝으로도 연기하던걸요
    배우입니다

  • 6. ㅎㅎㅎ 등짝
    '14.11.29 10:43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어찌나 왜소하고 초라하던지 동정심이 불끈 ㅎ
    웃어도 이쁘고 울어도 이쁜남자 ㅋ

  • 7. 우유만땅
    '14.11.29 10:44 PM (125.178.xxx.140)

    오늘ppl 좀 심했어요 넘 노골적이였어요

  • 8. 미생에서
    '14.11.29 10:46 PM (114.205.xxx.114)

    함께 연기하는 연기자 한 분이 인터뷰에서 말하길
    평소 임시완은 장그래 그대로라고 하더군요.
    연기가 연기가 아닌 듯...ㅎ

  • 9. 저도
    '14.11.30 1:12 AM (124.111.xxx.112)

    편파적이지만 저도 피피엘 용서되더군요.미생같은 드라마 볼수있어서 완전 좋다는.
    치즈에 둘러쌓인 닭갈비는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

  • 10. 대드?
    '14.11.30 7:41 AM (175.210.xxx.243)

    대하 드라마 얘긴 한줄 알았네요.
    그냥 대만 드라마라 쓰심 이해가 빠를것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944 서판교 산운(운중동) 살기 좋을까요 12 ㄴㄴ 2014/11/30 7,823
440943 무석박지를 맛있게 담그는 법을 알려주세요~^^? 무석박지 2014/11/30 2,880
440942 이혼을 전제로 한 별거 직전 33 착잡 2014/11/30 14,546
440941 친정어머니의 마음을 모르겠어요 5 2014/11/30 1,803
440940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좀 말이 안돼요! 1 황당해요 2014/11/30 1,530
440939 코막힘 재채기 도와주세요(답글절실...) 5 딜리쉬 2014/11/30 1,078
440938 도라지고 만들려는데 껍질을 어떻게 손질해야될까요? 1 도라지껍질 2014/11/30 1,188
440937 전에 동네마트에서 보고 겪은 일- 매너없는 사람들 6 00000 2014/11/30 2,313
440936 올케랑 조카가 너무 자주 와서 힘드네요 83 포동 2014/11/30 21,481
440935 오늘 삼둥이네가 먹은 만두집 어딘지 아시는 분 19 만두 2014/11/30 20,164
440934 약사라는 직업이 부러우면서도 왜 전문직이어야 하는지 14 2014/11/30 6,436
440933 얼굴 통통족이 입으면 좋은 옷 스타일 추천해주세요~ 2 고민이구나 2014/11/30 1,043
440932 삼시세끼 밍키...맞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 2014/11/30 6,128
440931 외국 이주할 때 멀쩡한 전자제품, 가구들 어디에 팔고 가야 하죠.. 7 ㅇㄹ 2014/11/30 1,495
440930 10년정도 한가족의 체취가 벤 집냄새요 9 이사는 고통.. 2014/11/30 5,263
440929 무밥에 굴을 넣어서 만들려고 하는데요. 3 겨울 2014/11/30 1,013
440928 사랑이 진짜 많이컸네요.. 10 ㅇㅇ 2014/11/30 4,548
440927 저 우울해요..ㅠㅠ 1 123 2014/11/30 1,026
440926 속보> 명박그네 사이좋게 나란히 1,2등!!!! 4 닥시러 2014/11/30 2,624
440925 비오는 날 푸념 . . 2 2014/11/30 756
440924 고등학생이 볼만한 다큐 있을까요 4 Op 2014/11/30 641
440923 집앞에 단골 24시 마트가 있는데 2 ㄱㄱㄱㄱ 2014/11/30 1,231
440922 달걀 장조림 만들 때 나만의 방법 62 에이잇 2014/11/30 15,035
440921 담주 계속눈오나요? 토요일 김장하려는데 2 김장 2014/11/30 762
440920 인생은 고해라는걸 아는데도 왜 이리 난 힘들어하는걸까 3 궁금 2014/11/30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