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스트코 푸드코트에서 양파로 샐러드 만들어 먹는 짓
머스타드랑 케찹이랑 섞어서 샐러드 만들어 먹는 사람들 정말 많은데
좀 이상해요..
남들 하는거 보고 안 하면 손해보는 것 같아서 그러나..
원래 코스트코 포드코트 음식이 느끼하긴 하지만..
그래도 보기 어색하고.. 외국 손님들이 있으면 조금 부끄럽기까지 해요..
1. 그리고
'14.11.29 1:00 PM (175.223.xxx.18)다 먹지도 않고 많이 남기는 모습을 보면 더 부끄러워요
2. 각자 알아서 먹으면
'14.11.29 1:02 PM (180.65.xxx.29)안되나요? 뭘 외국인까지 의식하고 부끄러운가요? 그들은 김치에 케첩 뿌려 먹어도 안부끄러워 할것 같은데
3. ..
'14.11.29 1:03 PM (180.224.xxx.190)82자게에 한때 코스트코 양파거지 성토 광풍이 불었던 때가 아련히 생각나네요ㅎㅎ
코스트코 안가는 사람이지만.. 싸오는것만 아니라면 먹는 방법이 좀 다른것 정도는 괜찮지 않은가 싶은데요?4. ㅡ.,ㅡ
'14.11.29 1:0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맘껏 먹으라고 놓은 건 남이 어찌 막든 신경 끄고 부끄러운사람은 안 먹으면 돼요.
5. hippos
'14.11.29 1:10 PM (59.13.xxx.250)왠만하면 그렇게 까논거 드시지 마세요..
얼마전 기사에 까놓은 양 파에서 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들이 득실거린다는 결과 나왔어요..
음식만들때 반개씩 남아서 반개 냉장고 안에 넣어논 양파들도 곰팡이 균으로 득실거린다네요
우리 보통 감기걸리면 양파까서 방에다가 놓으면 효과있다고 하잖아요..
그게 양파가 나쁜 균을 다 빨아 들여서 그런거였는데...
뭐 코스코 양파 잘라 놓은거는 위생상 말 다했죠...모6. ㅎㅎㅎ
'14.11.29 1:11 PM (175.223.xxx.18)양파 거지는 또 뭐래요 ㅋㅋㅋㅋ
무튼
코스트코 푸드코트 자리 쟁탈전이라든가
스시를 먹거나 잔치를 하거나
별다방처럼 자리 전세내고 있거나
다 먹지 않았는데 '다 드셨어요??' '거의 드셨어요??' 물어보는 사람들 때문에
좀 그래서요..7. 젤 이해안가는
'14.11.29 1:12 PM (175.223.xxx.141)분류가 원글님 같이 외국인은 신경도 안쓰는데
스스로 자존감 낮아 부끄러워 하는 분류요
코스트코 안가봤지만
원래 그나라 음식이 외국으로 가면 조금씩 그나라에 맞게 변형되는거지 그나라 사람과 똑같이 안먹는다고 부끄럽니 하고 외국인 눈치보는 문화사대주의가 더 부끄러운거 아닌가요8. ?
'14.11.29 1:12 PM (219.241.xxx.30)양파에 케찹,머스타드 뿌려 먹는거까지 부끄럽다니 얼마나 자존감이 없으시면..
식성은 개성이라고 그걸 손으로 집어먹거나 나이프로 떠먹는것도 아닌데 왜 외국인의 눈까지 걱정이세요? 그러지마세요. 한 번 드셔보고나 말씀하시고요.
나름 상큼하니 먹을만해요.9. ??
'14.11.29 1:14 PM (219.241.xxx.30)너무 욕심껏 많이 가져와서 먹다가 많이 남기는건 저도 보기 안좋아도 양파를 그렇게 먹는거 자체는 그런가보다 하고 봅니다.
10. ....
'14.11.29 1:15 PM (14.53.xxx.216)외국인까지 신경쓸건 없지만.. 유난히 코스트코에서 양파에 한이 맺힌듯 많이 먹는사람들 많죠.
핫도그던 피자던 베이크던간에 케찹이랑 머스터드랑 범벅을 해서 많이들 먹던데..
저는 비닐봉지 가져와 1키로는 족히 될만큼 싸가는 사람도 봤습니다.11. 외국인
'14.11.29 1:22 PM (119.194.xxx.239)외국인 눈에 비치는거 신경쓰는건 둘째치고 공짜라면 도에 넘게 거지처럼 먹거나 싸가는 행동은 우리가 봐도 창치한 일이죠. 음식이 팔리는 양에 맞게 구비해 놓는건데 샐러드를.만들어 먹는다???? 부페가세요.
12. ...
'14.11.29 1:43 PM (209.58.xxx.140)저같으면 더러워서 안 먹고 싶을 것 같은데.
비위 좋은 분들 많더라구요.13. 코스트코는 안가봤지만
'14.11.29 2:06 PM (114.129.xxx.12)상황은 짐작이 되네요.
샐러드용이 아니니 별도의 샐러드 그릇은 없을테고 다른 음식 놓여던 자리에 양파와 소스를 때리붓고는 그거 좋다고 허겁지겁 먹어대는 광경이 그냥 눈에 선합니다. -_-14. 저는
'14.11.29 2:15 PM (121.161.xxx.53)한국 코스코와서 놀란게 푸드코트 근처만 가도 양파냄새가 진동을 해서요
미국에서 살다가 왔는데 한국 코스코만 유독 그런건가 했더니 다들 양파를 많이 먹어서 그런가보네요
충격적이네요;;15. 그냥
'14.11.29 2:41 PM (223.62.xxx.50)더러운 양파를 좋지도 않은데다가 관리도 잘될지모를 소스들에 잔뜩 비벼먹는 사람보면 공짜가 좋긴 좋구나... 이런 생각이들고요
그걸 또 버젓이 비닐이나 호일에 싸가는 사람보면 같은 인간부류된 느낌에 낯이 화끈대요16. 짱아
'14.11.29 2:58 PM (223.62.xxx.63)젤이해안가는 분류가 원글님 같이 외국인은 신경도 안쓰는데
스스로 자존감 낮아 부끄러워 하는 분류요
코스트코 안가봤지만
원래 그나라 음식이 외국으로 가면 조금씩 그나라에 맞게 변형되는거지 그나라 사람과 똑같이 안먹는다고 부끄럽니 하고 외국인 눈치보는 문화사대주의가 더 부끄러운거 아닌가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공감공감공감공감공감공감공감
아... 속씌원해
뭘 짓이라고 까지...17. 웃기다..
'14.11.29 3:33 PM (115.43.xxx.128)뭐가 이상하고 부끄러워요?
음식점에 올려진 양념장 있으면...
그걸 내가 어느 음식에 올려먹던 안 먹던 자유지..
핫도그에 양파 안 넣어먹으면 그 또한 부끄럽겠네요?
뭘 그리 시시콜콜 신경쓰세요?
신경쇠약 걸리겠슈~
거기 자율대에 놓어둔건 밖으로 가져가지.않고 버리지. 않는한 취향껏 먹으면 되요..
별...참....18. 왠일이니
'14.11.29 4:57 PM (220.71.xxx.101)코스코 안가본 님들은 보지도 못해놓고 왜 착한 댓글들을 달아요 ?
대부분 큰 접시애 산처럼 양파 를 담아와서 케찹을 범벅 해서 퍼먹고 반이상 남기고 가는게 그나라 변형 된 문화라구요 ???
집에서 양파 다져서 케찹에 범벅해서 퍼 먹다가 반 이상 버리는 우리나라 음식 문화 있어요 ??
진짜 막상보면 얼머나 더러운지 깜짝 놀라실꺼예요
거기다가 봉지 가지고 와서 양파 퍼가는 사람들 도 많아요
이게 문화예요 ?
거지도 상거지 라고 봐요19. ???
'14.11.29 6:09 PM (58.226.xxx.55)그렇게 먹는거 아니였어요??????
우리동네 코스트코에서 다들 그렇게 먹던데요??
피자 먹을때 같이 먹는거 아니에요?????20. ...
'14.11.29 7:25 PM (124.111.xxx.24)머 그냥 먹을만큼 먹는게 아닌 요상 야릇한 인간 군상이 많아서 욕을 먹는듯
21. 외국인
'14.11.29 7:56 PM (175.196.xxx.202)눈치보는 습성때문에 비정상회담이 성공했다는 말이 있죠
22. ᆢ
'14.11.29 10:51 PM (110.14.xxx.185)저도 베이크나 피자먹을때
양파떠서 핫소스랑 머스터드 올려 먹는데요
피클대신 느끼함도 가시고
나름 잘어울려요
먹을만큼 떠다 먹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먹지도 못할만큼 욕심내다가 버리는건
어디나 꼴불견이에요
하지만 싸잡아 욕하는건 듣기 그러네요
거기 직원한테도 물어봤는데
먹어도 된다던데
왜들 그리 난리들인건지.
오히려 외국인들은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안써요
남이야 소스범벅을 하던 말던ᆢ
비닐에 몇키로씩 담아가는 행태,
먹지도 못할만큼 욕심부리다 버리는 행태는
분명 욕먹어 마땅하지만,
먹을만큼 떠다 먹는 이들까지
욕할 이유는 없다고봐요23. 그냥
'14.11.30 1:20 AM (223.62.xxx.41)진상꼴상보면 거기서 먹는것도 하기싫어요... 북새통에 좋은것도 아니고 코슷코 피지 맛도 없는데 줄서서 양파멧돌 돌리다보면 내 자신이 처량해져서 안먹어요
24. ...
'14.11.30 2:43 PM (124.111.xxx.24)북적이는데서 짐끌고 싸구려 피자먹으면서 공짜라고 양파 퍼먹으면서 주말 보내는거... 너무 아깝지않아요?
25. 우웩
'17.4.20 6:36 AM (218.235.xxx.169) - 삭제된댓글자존감같은 소리들 하고있네.
원글에 동감합니다. 3년전 글이지만..
이건 치팅이에요. 그 양파는 핫도그에 뿌려먹으라고 비치되어있는 겁니다. 돈이 얼마가 되었고 공짜안공짜가 문제가 아니라 핫도그도 안시킨 사람들이 난 더 비싼거 시켰으니 이거 거저먹어도 되 라는 거지심뽀로 막퍼다먹다 남겨 버리는거..
천박합니다.
룰에 어긋나고 괜한 공짜라 막퍼가고보자는 심리인데 왜 여기서 자존감이 나오는지들.
본인이 진상떨면서 개진상인줄도 모르는 사람들이 이리 많을줄이야. 쪽팔린줄 아세요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0849 | 뉴스타파- 전태일 44주년 1 | 진실 | 2014/11/30 | 459 |
440848 | 동치미에서 수돗물 냄새가 나고 간 색이 붉어요 5 | 124 | 2014/11/30 | 2,547 |
440847 | 만고 진리와 격세지감... 1 | 맞선 봄 | 2014/11/30 | 1,030 |
440846 | 뽁뽁 붙이는 법 알려주세요 ,,,, 2 | 뉴플리머스 | 2014/11/30 | 822 |
440845 | 유럽도 끼리끼리 결혼이란 건가요? 25 | 999 | 2014/11/30 | 15,508 |
440844 | 마음이 잘. 풀어지지 않네요 10 | ..... | 2014/11/30 | 2,456 |
440843 | 기세다 드세다 어떤 차이가 있나요? 8 | 기센드센 | 2014/11/30 | 4,174 |
440842 | "수술 손상으로 천공 발생"…신해철 최종 부검.. 6 | 넌 이제끝이.. | 2014/11/30 | 4,045 |
440841 | 신해철 사건에서 가장 이해가 안 가는 점 27 | 미스터리 | 2014/11/30 | 7,050 |
440840 | 안선영씨 엄마 도둑X 아닌가요? 26 | 도둑이지뭐야.. | 2014/11/30 | 32,032 |
440839 | 남편과 싸우고 PC방에 있습니다. 13 | 웃자0 | 2014/11/30 | 2,734 |
440838 | 시판 묵은지 김치 맛있는 곳 알려주세요 2 | 오오 | 2014/11/30 | 1,421 |
440837 |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 4 | 그것이알고싶.. | 2014/11/30 | 3,920 |
440836 | 둘째를 낳고나니 첫애가 짜증받이가 되네요..ㅠㅠ 69 | ... | 2014/11/30 | 10,713 |
440835 | 의사 수 늘려야 하지 않을까요 24 | ... | 2014/11/30 | 2,007 |
440834 | 서양소금으로 김치 절이면 이상할까요? 7 | 외국인데요 | 2014/11/30 | 1,460 |
440833 | 이분이 올리신 귤청. 어떻게 만드는건가요? 6 | ... | 2014/11/30 | 1,675 |
440832 | 와....반전인데요. 친절한 의사는 환자 건강에는 악영향을 준다.. 1 | 헐.. | 2014/11/30 | 2,521 |
440831 | 영화 하나만 찾아주세요 5 | 저도 | 2014/11/30 | 924 |
440830 | 맞벌인데.. 시부모가 자꾸 여행 같이가고 싶어해요. 17 | 아오 | 2014/11/30 | 5,492 |
440829 | 무 말랭이 너무 달아요 help 1 | ㅇㅇ | 2014/11/30 | 774 |
440828 | 신해철관련 이링크글..좀 봐주십시요 2 | 병원홈피댓글.. | 2014/11/30 | 1,659 |
440827 | 테러가 절실히 필요한 사이코 강. 5 | 햇살 | 2014/11/30 | 1,306 |
440826 | 영화노트북을 봤어요. 2 | ... | 2014/11/30 | 1,140 |
440825 | 의사가족에게 의료사고 낸 경우는 11 | 의사협ㅎ | 2014/11/30 | 3,2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