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견인여러분

이해 안돼 조회수 : 1,451
작성일 : 2014-11-29 10:12:30
난리를 일으키고 싶은맘 절대 없습다.

이해 안되서 물어요.

최근에 풀무원의 애견 식 광고를 보고 생각한겁니다.

사람만드는 음식과 개가 먹을 음식을 나눠야 하는건
당연한거 아닌지 ...

풀무원에 신뢰가 확떨어집니다.

애견인분들은 식구와 같이 생각을 하시니 어떨지 모르지만
저한체는 개는 개고 고양이는 고양이 이상도 이하도 아니거든요.

지난번티븨에 건강 애견식을 만드는 소규모 업체가 틈새 시장을 통해고식이라고 해서
아이디어 좋네 했는데..

풀무원의 마케팅을 보니 개와 사람이 동격이 된 느낌이랄까?
어째든 풀무원의 신뢰가 확 떨어집니다.
IP : 223.62.xxx.10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9 10:23 AM (175.223.xxx.222)

    아이고 참..

    그래 당신이 서열이 더 높으슈...

    됐슈?

    오죽못났으면 말못하는 동물보다 대접받겠다고 우열을 가리는건지

  • 2. ....
    '14.11.29 10:28 AM (183.107.xxx.162)

    일단 원글님 분란의도가 보이는게 사실이고요.
    개,고양이가 먹는 음식도
    사람음식처럼 깨끗하게
    건강을 생각하고 만든다는게 잘못된건가요?
    개가 먹어야하는건 더럽고 상한 음식이란건가요?
    풀무원 광고를 본 적은 없지만
    원글님 생각이 이상합니다.

  • 3. ...
    '14.11.29 10:42 AM (115.23.xxx.153)

    그 광고 본적은 없지만 얘기만 들어도 뿌듯하네요.사람들이 먹는 음식들에는 다른 동물들이 생존을 위해서 먹는 음식도 많은데 그걸 먹어대는 인간들이 뭐가 대단하다고 동물보다 나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님의 상식이 전 오히려 더 이상하군요.그동안 풀무원에 대해서 별 관심도 없었는데 님 덕분에 이제부터 라도 응원해야겠어요.좋은 소식 들려주셔서 감사...

  • 4. 원글
    '14.11.29 10:50 AM (223.62.xxx.101)

    박복이라 비아냥의 끝판왕분만 보신건지..

    전 같은 그릇에 밥먹는 느낌입니다.

    개전용으로 사업하는 회사를 보고 아이디어가 좋다고 생각했는데
    사람리 먹는 음식과 개가 먹을 음식은 구분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글올렸는데

    개보다 조금 나은 사람이 됐군요.

    개건강을 문제 삼는게 아니라

    애견시장이 아무리 좋은 시장이라고 해도
    분리되야 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어 올릴글입니다.

  • 5. 구분???분리??
    '14.11.29 11:15 AM (183.107.xxx.162)

    풀무원에서 같은 음식을 만들어
    사람 음식과 강아지 음식을 포장만 달리했습니까??
    이해가 안되네요.

  • 6. 분리되어야 맞죠
    '14.11.29 11:35 AM (1.215.xxx.166)

    풀무원에서 개사료를 님에게 같이 먹자한게아니고,
    사람도 먹을 원료로 개가 먹을 사료를 만들었다고 한거잖아요.사람이 먹을걸 만든게 아니구요.
    국어교육 다시 받으셔야할듯

  • 7. !!
    '14.11.29 11:48 AM (58.235.xxx.248)

    어떤 머릿속이면 방구석에 앉아서 저딴 생각이나 하고 자빠져있는지 궁금해서 스트레스받네ㅠㅠ 누워 퍼질러자는 강아지가 훨씬 이롭게하네.

  • 8. ....
    '14.11.29 11:54 AM (39.121.xxx.28)

    나한테는 님보다 우리 강아지가 억만배 소중한데 ㅎㅎㅎㅎ
    님보다 좋은거 먹여야죠~~
    내 돈으로 내가 먹이겠다는데 왜 본인이 난리??
    개한테 열등감 느끼나봐요?

  • 9. ..
    '14.11.29 11:57 AM (121.144.xxx.25) - 삭제된댓글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유기농사료업체에 oem방식이라던데 문제가 되나요. 엉망인 수입사료 대신 바른먹거리 먹이게되서 좋긴한데 벌써 이물질 나왔다는 글도 있어서 그게 더 걱정이네요.

  • 10. .....
    '14.11.29 12:36 PM (220.76.xxx.236)

    같은 음식을 만들어서 절반은 사람용으로 포장해 주고, 절반은 개사료용으로 포장해 주고 하는 게 아니라요..
    개가 먹을 사료를 좀 쓰레기같은 못 먹을 것들을 섞는 회사들이 많거든요.
    그러니 그런 회사랑 대비되려고 하는 걸 거예요.
    우리는 사람이 먹어도 될 정도의 좋은 원료로 개 사료 만든다 뭐 이런.

  • 11. 본 적 없지만
    '14.11.29 1:18 PM (182.172.xxx.52)

    불만 있으면 그 회사에다 따지든가 신뢰 떨어지면 이용 안 하면 그만이지
    여기서 뭘 묻고자 하는 건지..
    부산물로 만든 저가 사료가 아니라 사람도 먹는 부위로 만든 고급사료란 말 아닌가요

  • 12. 우리집 개
    '14.11.29 1:50 PM (58.143.xxx.76)

    브로콜리 닭가슴살 비트 표고버섯 호박고구마 멸치
    감자 쇠고기 돼지고기 오트밀 등등 먹는데
    개도 미각 따져요.
    작업장 전혀 다른곳인데 님 생각 이상함.
    회사야 여러분야 손댈 수 있죠.

  • 13. .....
    '14.11.29 2:02 PM (220.85.xxx.6)

    사료 살때 되었는데 풀무원 주문해 봐야겠네요.

  • 14.
    '14.11.29 2:54 PM (222.255.xxx.62)

    할말이...없다
    상표도 공유하기싫다?
    원글님은 본인이 차별받아도 감수하세요
    유색인종괴 같은 공간에서 밥먹기싫어하는 마음도 이해가시겠어요 그쵸?

  • 15. ,,
    '14.11.29 3:18 PM (72.213.xxx.130)

    처음 알게 된 사람들은 놀랍고 이상하게 느껴지시겠지만

    미국 캔디회사에서 개 간식 나와요. m&m 캔디, 스니커즈 만드는 회사에서 개들용 간식과 사료도 만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426 양현석씨는 무슨 능력이 있는걸까요 30 ee 2014/12/01 8,923
441425 하자 많은 집을 팔려면 7 우찌 2014/12/01 2,242
441424 중앙난방 아파트 살고있는데요.현재 방 기온이 21.8도입니다. 13 .. 2014/12/01 4,657
441423 수업시간에 잠만자면서 성적좋은 학생들은 9 al 2014/12/01 2,525
441422 보건 식품영양 체육 이런쪽에 관심있으면 어떤 진로 가지는게 좋을.. 궁금 2014/12/01 511
441421 우리개는 내가 뭐가 좋다고 13 .... 2014/12/01 2,741
441420 혹시 치과의사 살해사건 아시나요?? 87 2014/12/01 30,610
441419 유쾌한 사람이고 싶은데 맘대로 안돼요 3 리셋 2014/12/01 1,242
441418 90년대 후반 한국영화 (마이너) 어떻게 찾나요 3 2014/12/01 588
441417 저기 이번 크리스마스에 남친하고 대실 해서 있고 싶은데 6 19금 2014/12/01 5,487
441416 욕실라지에타 공사비 도움부탁해요 공사비 2014/12/01 886
441415 전세만기전 이사하는데 집주인과 합의가 안되요 3 김경아 2014/12/01 1,527
441414 손 작으신 분들 장갑 어디서 사세요? 3 장갑 2014/12/01 759
441413 아이엄마로서 안타까운 가정에 힘이되어주세요. 1 빛나는무지개.. 2014/12/01 525
441412 강원도에 좋은 일자리 없나요?? ddd 2014/12/01 751
441411 '원녀일기' 강추!해요 5 완전 재미있.. 2014/12/01 2,110
441410 라면에 미역 넣어보세요! 4 맛이좋아 2014/12/01 3,715
441409 학창시절 가장 못했던걸 취미로 시작해볼까 합니다. 7 홍두아가씨 2014/12/01 1,543
441408 어머니허리가 많이 안좋은데 어느병원이 좋을까요 3 ... 2014/12/01 562
441407 남자란... 코가 크고 길어야지 4 정윤회 2014/12/01 2,618
441406 직접만든 음식이나 맛있는거 사다주면 응답바라는거 욕심인가요? 25 2014/12/01 3,802
441405 이삿날에 시부모님 오신다고 하는데요.. 7 ........ 2014/12/01 2,211
441404 세월호230일)세월호 실종자님들이 가족 품에 오시라고 오늘도.... 11 bluebe.. 2014/12/01 457
441403 세계일보 회장 전격 교체 - 청와대 문건 보도 파장 9 조작국가 2014/12/01 2,145
441402 남친의 문자를 봤는데요 33 미둘턴 2014/12/01 12,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