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문과쪽은 잘하는데
수학, 과학 이런 걸 정말 못해요.
그래서 항상 수학이나 이런 계산 잘하는 남자에 대한 환상이 있네요.
제일 멋져 보이는 직업이 세무사, 회계사 이런 거...
반면 언변이 뛰어나거나 이런 남자에게선 전혀 매력을 못느끼네요.
저는 문과쪽은 잘하는데
수학, 과학 이런 걸 정말 못해요.
그래서 항상 수학이나 이런 계산 잘하는 남자에 대한 환상이 있네요.
제일 멋져 보이는 직업이 세무사, 회계사 이런 거...
반면 언변이 뛰어나거나 이런 남자에게선 전혀 매력을 못느끼네요.
우리 남편한테 퐁당 빠졌는데
살다보니 그게 그거..
애들 수학좀 가르치라 했더니 고함고함 ㅎㅎ
저요 ㅋㅋ 남친이 연습장에 공대수학 푼 흔적 보면 섹시하게 느껴져요 ㅋㅋ
저는 과학고에서 근무하는데 우리학교에서 수학 잘하는 남학생들 겉보기엔 정말 아닙니다.
전교 1등이지만 머리좋다는게 믿어지지 않을 만큼 어떤 학생은 입을 늘 헤~ 벌리고 있고, 수학의 신이라는 별명을 가진 다른 한 학생은 늘 제대로 씻지 않아서 옆에오면 냄새난다고 애들이 싫어하고요.
공대 다녀서 주위에 수학 잘하는 남자들 많았습니다만
환상 꺼리가 되는지요...
여자는 수학 잘하면 다른 것도 보통은 할 가능성 많은데요
남자는 안 그렇던데요.
그런 남자들 영어하는 거 들어보셨는지.
안네의 일기와 안나 카레니나도 구분 못하는 남자 천지고요
장미와 백합도 구분 못할 수도 있어요.
수학 잘하면 영어는
남동생이 수학을 잘해요.. 공대 나왔고 수능때도 수학은 만점받았는데... 악필이지만(ㅋ)슥슥 풀어 나가는거 보면 좀 멋져 보이긴 해요. 근데 윗분 말씀처럼 문학책은 흥미없어해요. 국어가 싫은 이유가 딱 떨어지는 답이 아니라서 싫대요.
저 완전 그래요. 문과 과목은 (문학 언어 사회과학 쪽) 저도 탑이었기고 수학에서 고전했거든요-.-;
저도 문과 학자 타입, 언변 뛰어난 정치가, 변호사 이런 부류보다는 공대 연구원이 더 섹시하다는ㅎ
연애도 문과 남자랑은 안했어요. 안 끌려요. 전혀.
제가 마음 동한 남자들 전공이 전부 전자공 전기공 이랬네요. 남편은 기계공ㅎ (대신 외모는 다 얄상하고 준수한 타입들)
수학통과 못해 공자 맹자 현자 순자 등등
그 자리 오를 수 있었으려나?
문무백관 중 문관들은 그 관직 오랐을 수 있었을까?
수학빼고도 멋진 사람들 많았잖어요.
내게 없는 능력이라 걍 좋아보이는 걸겁니다.
한번쯤 입 헤벌레 해도 좋으니 보는 순간 풀어내는 능력
해보고 싶네요.
저는 노래 잘 하는 남자가 짱!
전 저 보다 수학 잘하는 남자를 못 봐서. 전혀요. ㅎㅎ
제 경우는 그보다 예술쪽.. 피아노를 잘 치거나...노래를 잘하거나
저런걸 다 어떻게 알아 싶을 정도로 여러 방면에서 박식하거나
요리를 잘하거나...
그런 사람들이 더 매력적이여 보여요.
저도 수학 잘하는 사람 부럽고 좋아요.
여자건 남자건.
저는 그냥 보통은 했지만
울 남편 정말 예전 산수 3학년에서 머문 수준이라
어떤땐 좀 답답하죠. 당연 컴 다루기 스맛폰 다루기 이런것도
하나하나 다 가르쳐야하고...그렇다고 사회생활하는데
지장은 없어요.ㅜㅜ 장사머리도 잘 돌아가고요.
그런데 딸애가 이과네요.ㅋ
그런데 영어단어도 정말 못외우더군요.
아무리 외워도 안된답니다.
아이큐는 110이라네요. 안믿기지만..ㅋ
아 위에 적고 또 적는데 공대 연구원 남편..기계 잘 다루고 뚝딱 뚝딱 잘 만들고 잘 고치고 이런 거 잘해서 좋아요...문과든 이과든 공구&기계는 잘 다루고 봐야. 우리 아빠가 참 뭐 하나 못 건드는 양반이라서 답답했는데
남편 보면 살 거 같아요ㅎ.
제남편 물리전공ᆢ
수학과학 문제풀이는 거침없지만ᆢ
소설은 왜 읽으며 예술작품은 왜보는지 이해도 못하고 대화도 안통해요ㅠ
이제야 알았죠
제 이상형은 유홍준교수나 이동진이라는걸ᆢㅋ
어쩐지... 피아노를 잘치고 싶은데 잘 못치겠더라구요 ㅠㅠ
수학잘하는 이과형머리는 딱딱맞게들어가는 이치를 보려고하죠 그래서 하나목표를정하면 근면성실하게 팔수있는타입같아요 다만 말과 글의 다채로움이나 예술적인 감각에 관심이없는 극!!이과타입은 인간적인매력이다소부족하죠 인생에는 다양한 면이있는건데 그러한 다양성을 지나치며살아왔으니.. 문학의 주인공과의 감정교류하고 인간관계의 해답을 찾는경험, 미술작품을보며 색체의 조합을 보고 감동받고 비슷한 색을 내 주위에서 찾아보는경험 , 인디영화극장을 찾아보고 혼자영화를 보는 경험등등 이없이 수학문제나 기계만 들여다보았으니 사고가 다채롭지않죠 자기감정을잘표현못하거나 표현이건조한거같아요 다만 이과머리로 성공하는남자는 남성적이고 매력적이죠~^^
수학과 피아노는 모르지만 수학과 클래식은 같은 뇌가 발달한다고 들었어요.
좌뇌인가 우뇌인가 모르지만요.....
애도 아니고..
수능끝과 동시에 수학은 잘하든말든 하나도 안멋있고
영어 잘하는 남자가 멋있던데요 ㅋ
발음 원어민이고 문장 수준 cnn수준
수학적머리가있어야 악기연주해요 단순히악보를 치는수준이 아니라 자기가 음을 분석하고 음을 만드는수준까지가러면요
수학 잘하는 사람이 근면 성실하기도 하나요?
정확한 학교 말하면 알 수 있어서 두리뭉실하게
명문이라 했어요. 성품도 참 착하답니다.
저요~~~!
저는 디자인/예술 계통이라 같은 계열 남자는 정말 싫었고요...
이과쪽...수학, 과학 잘 하는 남자가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그런 남편 만났어요.
지금도 학창 시절 얘기 나눌 때 남편의 전략과목이 수학 이었단 얘기 들을 때면 남편이 왠지 사랑스럽게 느껴져요~
댓글보다 질문요. 수학을 너무 잘하면 반대로 오히려 영어를 못할 수도 있나요?
그래서 서울대 나온 물리학자랑 사귐. 처음에나 멋있지 재미도 더럽게 없고 (본인은 재치있다고 생각)
표리부동에 남탓하고 세상탓하고 맨날 구시렁대서 해어졌어요
영어를 못 한다고요????
그건 아닌 듯.
수학을 좀 더 잘 해서 이공계 졸업 진학 했지만 영외, 독어를 현지인처럼 하거든요.
공부하는데 수월 했다, 아니다의 차이였던거 일 뿐.
이과 과목은 딱히 시간들여 공부할 필요가 없었다는거지 그렇다고 어문계열이 약했다는건 아닌거죠.
상대적으로 암기과목에 취약하다기 보다는 이과 과목보다는 시간을 더 투자해야 한다는 정도이지 않았나요?
공부에 대한 성취도나 공부욕심 없기는 힘들죠.
↑제 얘기 아니에요
제 동생 얘기에요ㅜㅜ
저는 문과
위에 과학고 근무하시는분 공감.
아들이 과고 조졸해서 물리전공하는데 친구들보면 그냥 평범하다못해
서울대 수학과 다니는 친구와 아들이 절친인데
둘이 하는짓보면 날라리가 따로 없네요.
둘다 악기는 잘 다룹니다.
확실이 이과쪽 머리는 타고난다 싶게 잘해요. 숫자, 계산, 응용 감탄스럽게 뛰어난데, 좀 무식해요. ㅠㅠ. 그게 문학, 역사, 그런류에 참 심난할 정도로... 어떻게 저 대학을 나왔을 까 싶게 모릅니다. 책도 업무나 정공관련외엔 읽지도 않고.
대신 아이큐는 무지무지 좋고 운동도 다 잘합니다.
완제품보단 하나하나 조립해서 만드는 장난감을 좋아했고 공간지각능력이 좀 뛰어난것 같더군요.
악기나 영어도 배우면 잘 따라간 편인데 수학처럼 흥미를 못느끼니 영어는 중간정도..
암기과목은 싫어한데다 노력까지 안하니 대학은 중위권 공대 겨우 안착.
저도 수학잘하는 남자에 대한 로망이있어서
이공계 남자만 만나다 결혼했는데
정작 아이 수학은 제가 가르치고 있네요
남편에게 좀 가르치라 했더니 문제를 못풀어요 ㅠㅠ
그러면서 사실 자긴 문과성향이라고 수학 점수가 잘 나와서 부모님권유로 이과 간거라고-_-;;;
어쩐지 읽는 책도 죄다 문학, 인문학, 철학 이더라구요
속았어요 ㅠㅠㅠㅠ
남편 설공대 학사 석사 박사... 인생이 수학인가? 재미없고 나아가 재수없어요
수학 잘 하는 남자가 좋긴 한데...
애들 키우면서 보니
수학을 심하게 잘 하는 애들 중에
심하게 사회성 떨어지는 아이.. 그러니까. 양 극을 달리는 애들이 있더라고요.
소시오패스 같은 면도 있고
저도 이과계열 남자가 좋아요. 내가 못하는것에 대한 환상이 있는것 같아요.
ㄴ남친이 아들도 아니고 대리만족 필요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