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먹으면 뇌도 늙나봐요

조회수 : 2,053
작성일 : 2014-11-29 00:41:38
나이먹으면 뇌늙는거 확실한가봐요.

기억력도 떨이지고 깜빡깜빡.

암기력도 떨어지고 공부도 잘 안돼.

말도 빨리 안나와....

잘 기쁘지도 않고. 감정도 무뎌지고...

음....뜬금없지만.

그래서 뇌 젊고 팔팔할때

이것저것 경험해보고 많이 놀아도

보란 말이 있나봐요.

무슨 감흥도 떨어지는 듯....

그런데 앞으로 늙을 날이 하안참

남았다는게 함정....


IP : 223.62.xxx.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ㅜ
    '14.11.29 12:42 AM (211.209.xxx.27)

    제 얘기네요. 눈도 흐려져. .

  • 2.
    '14.11.29 12:43 AM (223.62.xxx.62)

    아 맞다. 글고 시력이 뇌랑 연관되어 있다고 강사한테 들었어요 ㅠ

  • 3. 슬프네요
    '14.11.29 2:04 AM (220.87.xxx.119)

    제 얘기인줄...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말할때 버벅 거리는거도 그렇고 예전에 봤던 영화나 책들 제목도 퍼뜩 떠오르지도 않고 어디 외출 할땐 뭘 꼭 흘리고다니고..

  • 4. --
    '14.11.29 3:25 AM (84.144.xxx.223)

    후...단어가 바로 바로 안 떠올라요. 뻔히 알았던 고유 명사인데...사람 가게 동네 이름...

  • 5. 마자마자...
    '14.11.29 7:08 AM (1.246.xxx.85)

    말이 좀 빠른편이었는데....단어가 바로바로 생각이 안나기도 하고 문장이 매끄럽게 연결이 안되서 매번 버벅대서 당황스러워요ㅠ 그래도 책읽는거 좋아해서 꾸준히 읽는편인데도 어느순간 눈은 글자를 보고있는데 머릿속은 하얗고 내용은 기억안나고 다시 제자리ㅠ 무엇보다 나이든걸 느끼는게 추위를 많이 느껴요 다른분들은 감정이 무뎌진다하셨는데 전 반대로 눈물이 많아져서 푼수같이 조금만 공감되거나 슬픈생각이들면 눈물이 나서 미치겠어요ㅠ

  • 6. `````````
    '14.11.29 8:56 AM (123.213.xxx.45)

    50 깜박 깜박 거리는거에 내자신이 놀래요

  • 7. 다행이지요
    '14.11.29 11:19 AM (175.253.xxx.125)

    그대로인채 노후를 맞이한다는 사실이 더 두렵지요.
    뇌가 둔해져서 감정도 둔해지고
    죽음도 두렵지않게 되구요

  • 8. ,,,
    '14.11.29 3:32 PM (203.229.xxx.62)

    어떤일이 일어나면(사람과의 인간 관계) 그 자리에선 최선을 다해 해결 했다고
    생각 하는데 몇시간 후에 생각해 보면 더 좋은 방법도 있었는데 후회가 돼요.
    머리가 전처럼 잘 돌아가질 않고 생각도 단순해 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841 요즘 김건모씨 활동 11 궁금 2014/12/01 2,767
440840 150일된 아기가 잔기침을 해요 3 궁금 2014/12/01 1,055
440839 폐경 후 더 예뻐지신 분은 없나요.. 13 폐경 2014/12/01 6,398
440838 듣다가 눈물 흘리신분 손... 광화문에서 2014/12/01 553
440837 불꽃의 이영애 머리는 무슨 파마인가요? ... 2014/12/01 2,215
440836 달팽이 크림 어떤가요? 7 ㅇㄱ 2014/12/01 2,025
440835 통합진보당 해산 촉구 보수 집회 참가 “돈 받았다” 3 세우실 2014/12/01 374
440834 유난히 애정을 넘치게 주거나 각별하면.. 정말 이별이 빨리 찾아.. ..... 2014/12/01 1,484
440833 사망보험 남편? 본인? 누구걸로 들었어요. 3 .. 2014/12/01 811
440832 딸이 노후대책인 올케부모 17 ... 2014/12/01 6,700
440831 기간제교사만료후 실업급여수급시 간헐적 시간강사는 안되는건가요? 3 !! 2014/12/01 3,007
440830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친구'를 주제로 한 영화 소개해주세요... 7 영화매니아 2014/12/01 643
440829 스타벅스 테이크아웃 금액차이 없는거 너무 하지 않나요? 12 스타벅스 2014/12/01 3,280
440828 영어내신 공부법에 대해 남편과 충돌 16 ... 2014/12/01 2,044
440827 2014년 12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2/01 605
440826 만취상태 응급실 의사. 3살 아이 치료 엉망 5 처음본순간 2014/12/01 1,842
440825 서울인데 첫눈이 오네요. 10 .. 2014/12/01 1,738
440824 일주일 한번의 과음과 이틀걸러 한번의 보통음주 중.. 3 겨울 2014/12/01 967
440823 지금 밖에 많이 추운가요? 4 ... 2014/12/01 1,707
440822 탤런트 김정민 이거 스폰서 얘기인가요? 23 설마 2014/12/01 126,399
440821 앞으로 어떻게 견디실지 삼촌 2014/12/01 989
440820 빈 공중파 주파수, 공공 와이파이로 활용하자. levera.. 2014/12/01 382
440819 해외사는 처자 결혼식 준비 질문드려요 4 결혼 질문 2014/12/01 944
440818 스카이 강세훈 부인 12 혹시 2014/12/01 29,410
440817 미국사시는분~코슷코 맛있는 커피 추천해주세요~ 미국 코슷코.. 2014/12/01 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