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전부터도 남다른 정이 느껴져서 살짝 느낌이 오긴 했는데
오늘 보니 제대로 된 러브라인이 있네요. 왜 없다고 하셨는지...
오과장님, 아니 오차장님하고 장그래하고 러브라인 제대론데요.
아니 한석율까지 해서 삼각관계라고 해야 하나...
오늘 장그래가 커피타러 휴게실에 들어갔는데, 오차장님이
물 마시러 따라 들어갔다가 계약직 여직원들이 장그래도 계약직인데
얘기 들어도 괜찮다고 하면서 계약직 어쩌구 뭐라고 했잖아요.
그때 우리 장그래가 듣고 마음 아프게 그런 소리 한다는 느낌으로
오차장님이 못마땅한 눈빛을 그 여직원들 있는 쪽으로 쏴주는데
느낌 제대론데요. 전 그 장면이 뭉클하더라구요.
러브라인 제대론데요.. 진짜 보기좋은... ^^;;
웹툰으로도 보고 스포 제대로 당하고 보는 드라만데도 재밌어요.
근데 마부장 어떻게 좀 안되나요? 박과장 보다 더 밉상...
아주 오늘 밉상, 진상 제대로 떨던데 확~ 때려주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