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맘이 찜찜하여 글올려요
동네아줌마들이랑 다닐때 주로 제차로 다같이 움직여요
제가 워낙에 오지랖이라 다같이 노는걸 즐기긴하지만
제생활에 간섭 받는건 무지 싫어하는 성격이죠
다같이 학원에 주3회 다니는데
그때도 대부분 제차로 이동해요
근데 그중에 한아줌마가 제가 다니는 헬스장에 다니겠다는 거예요
저랑 시간맞춰 같이 다니면 운동을 열심히 할수있을거 같다고요
그런데 그분은 운전을 못해요.
집앞에 가까운곳 두고 왜 제가 다니는곳에 오겠다는건지
저는 좀 불편해요
제 사생활이 없어지는것 같은 기분.
학원에 운동까지면 일주일 내내 만나는것도 그닥 달갑지않구요
저희집에서 멀지는 않지만 돌아가야 하는길인데 저랑 같이 다닐 생각을 하더라구요
결국에 12월부터 등록을 했구요
제가 저는 매이는거 싫다고 각자 편한시간에 가서 자유롭게 운동하자는 말을 서너번 했는데 눈치가 없는건지 못들은척 하는건지.
친구도 같이 다니면서 운동하면 빠지지않을거라며 추천했다네요
저는 제 개인적인 시간이 줄어 싫구요
운전해서 데리고 왔다갔다 하는것도 싫어요
어떻게 얘기해야 관계가 어색해지지 않을까요
당장 담주부터인데 첫시작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에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 이럴때 난감해요
운전 조회수 : 1,594
작성일 : 2014-11-28 23:36:15
IP : 180.229.xxx.1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효
'14.11.28 11:56 PM (218.37.xxx.227)생각만으로도 답답하네요
사람이 친하다고
넘 붙어다님 끝은 별로안좋더군요
그리고 위험하니 차에 사람태우는거
자제하세요
태우다 산태워주면 좋은소리 못들어요2. 에효
'14.11.28 11:56 PM (218.37.xxx.227)산태-안태
3. ㅇㅇ
'14.11.29 12:18 AM (70.162.xxx.220)운동 시간대를 핑계대고 한두번 바꿔 보세요
겹치지 않게 자꾸 바꾸면 상대도 눈치 채겠죠
보아하니 거절 할때나 남한테 싫은말 할때의 고통이 괴로워 말못하는 분인거 같은데
다이렉트로 말하는거 결국 서로한테 좋은거에요 본인이 모진 사람 아니라는거 안다면 또 상대가 영 근본없믐 철면피가 아니라면 말이죠 이해하게 돼 있습니다 ~4. ㅠㅠ
'14.11.29 12:44 AM (175.211.xxx.31)님이 처음부터 주변 사람들 습관을 잘못들였네요.
며칠 같이 다니다가 거기를 끊고 다른곳을 다니시던지,
아니면
다른 핑계를 대고 당분간 바빠 못다니걱 됐다 하시던지요.
차 가급적이면 우루루 태우고 다니는거 하지마셔요.
사고가 나면 그것도 서로 난처하구요.5. 이미 등록을 하셨으니
'14.11.29 12:46 AM (125.176.xxx.188)시간이 다르게 오거나
다른 헬스로 옮기거나.
둘중 하나네요.
등록하기전 강력히 노!! 라고 하셨어야좋았을텐데요.
다른 용건이 생겨서 부득이 하게 같은 시간에 맞출수없다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1887 | 이런 상사 어떻게 해야하나요? 7 | ..... | 2014/12/02 | 945 |
441886 | 내일건강검진인데 진통제먹어도 되나요? 2 | 나무안녕 | 2014/12/02 | 5,394 |
441885 | 정윤회 ”朴대통령은 애처로운 분” 9 | 세우실 | 2014/12/02 | 3,939 |
441884 | 어제 가족쇼크 보셨나요? ㅠㅠ 제가 쇼크 먹었네요 11 | 손님 | 2014/12/02 | 5,295 |
441883 |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취미생활있으세요? 172 | 나만의 취미.. | 2014/12/02 | 32,863 |
441882 | 유통기한 지난 만두 4 | 심플플랜 | 2014/12/02 | 1,130 |
441881 | 아이를 낳아서 키우니 이제야 제 존재감이 느껴져요. 10 | ^^ | 2014/12/02 | 2,897 |
441880 | 아기 울타리(강아지와 격리 때문에요)사용하시는분 계시나요? 3 | 궁금 | 2014/12/02 | 1,137 |
441879 | 맘껏 먹이고 싶은데...ㅠ 4 | 블루베리 | 2014/12/02 | 1,565 |
441878 | 82에서 얻은 방한정보, 욕실난방기 등 16 | ㅎㅎ | 2014/12/02 | 6,072 |
441877 | 뒤늦게 신의를 보고... 82를 원망합니다. ㅠㅠ 21 | ... | 2014/12/02 | 5,103 |
441876 | 미국에 택배보낼껀데 도움주세요 13 | icetea.. | 2014/12/02 | 1,548 |
441875 |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는 라틴계인가요 ? 14 | ........ | 2014/12/02 | 2,890 |
441874 | 분위기 있고 맛있는 고깃집 추천해주세요~~ | .. | 2014/12/02 | 393 |
441873 | 아빠어디가 폐지 아니죠? 1 | ㅇㅇ | 2014/12/02 | 1,289 |
441872 | 진도끌레베라는 브랜드 아세요? 4 | 진도모피? | 2014/12/02 | 2,065 |
441871 | 경기도 안성 20년정도 된 46평 아파트 좀 찾아주세요. 2 | 안성 | 2014/12/02 | 1,362 |
441870 | 박쥐가 이렇게 귀여워요. 2 | 보모 | 2014/12/02 | 876 |
441869 | 가스비의 압박이 시작되었네요 12 | 가스비 | 2014/12/02 | 4,927 |
441868 | 고려대, 강원대 성추행교수 면직 면죄부? 2 | 참맛 | 2014/12/02 | 742 |
441867 | 직구싱품 | 더불어 | 2014/12/02 | 556 |
441866 | jtbc뉴스룸 2부에 1 | …… | 2014/12/02 | 1,046 |
441865 | 아빠 어디가는 폐지 되나봐요. 12 | ㅇㅇ | 2014/12/02 | 4,070 |
441864 | wmf 압력솥 4.5쿠터 8.5쿼터 써보신분 ? 핫딜로 구매는 .. 3 | wmf압력솥.. | 2014/12/02 | 1,669 |
441863 | 노니님 김장레시피는 부재료 넣을땐 어떻게 하나요? 15 | ㅇㅇㅇ | 2014/12/02 | 2,6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