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 이럴때 난감해요

운전 조회수 : 1,609
작성일 : 2014-11-28 23:36:15
종일 맘이 찜찜하여 글올려요
동네아줌마들이랑 다닐때 주로 제차로 다같이 움직여요
제가 워낙에 오지랖이라 다같이 노는걸 즐기긴하지만
제생활에 간섭 받는건 무지 싫어하는 성격이죠
다같이 학원에 주3회 다니는데
그때도 대부분 제차로 이동해요
근데 그중에 한아줌마가 제가 다니는 헬스장에 다니겠다는 거예요
저랑 시간맞춰 같이 다니면 운동을 열심히 할수있을거 같다고요
그런데 그분은 운전을 못해요.
집앞에 가까운곳 두고 왜 제가 다니는곳에 오겠다는건지
저는 좀 불편해요
제 사생활이 없어지는것 같은 기분.
학원에 운동까지면 일주일 내내 만나는것도 그닥 달갑지않구요
저희집에서 멀지는 않지만 돌아가야 하는길인데 저랑 같이 다닐 생각을 하더라구요
결국에 12월부터 등록을 했구요
제가 저는 매이는거 싫다고 각자 편한시간에 가서 자유롭게 운동하자는 말을 서너번 했는데 눈치가 없는건지 못들은척 하는건지.
친구도 같이 다니면서 운동하면 빠지지않을거라며 추천했다네요
저는 제 개인적인 시간이 줄어 싫구요
운전해서 데리고 왔다갔다 하는것도 싫어요
어떻게 얘기해야 관계가 어색해지지 않을까요
당장 담주부터인데 첫시작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에요
IP : 180.229.xxx.1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14.11.28 11:56 PM (218.37.xxx.227)

    생각만으로도 답답하네요
    사람이 친하다고
    넘 붙어다님 끝은 별로안좋더군요
    그리고 위험하니 차에 사람태우는거
    자제하세요
    태우다 산태워주면 좋은소리 못들어요

  • 2. 에효
    '14.11.28 11:56 PM (218.37.xxx.227)

    산태-안태

  • 3. ㅇㅇ
    '14.11.29 12:18 AM (70.162.xxx.220)

    운동 시간대를 핑계대고 한두번 바꿔 보세요
    겹치지 않게 자꾸 바꾸면 상대도 눈치 채겠죠
    보아하니 거절 할때나 남한테 싫은말 할때의 고통이 괴로워 말못하는 분인거 같은데
    다이렉트로 말하는거 결국 서로한테 좋은거에요 본인이 모진 사람 아니라는거 안다면 또 상대가 영 근본없믐 철면피가 아니라면 말이죠 이해하게 돼 있습니다 ~

  • 4. ㅠㅠ
    '14.11.29 12:44 AM (175.211.xxx.31)

    님이 처음부터 주변 사람들 습관을 잘못들였네요.
    며칠 같이 다니다가 거기를 끊고 다른곳을 다니시던지,
    아니면
    다른 핑계를 대고 당분간 바빠 못다니걱 됐다 하시던지요.
    차 가급적이면 우루루 태우고 다니는거 하지마셔요.
    사고가 나면 그것도 서로 난처하구요.

  • 5. 이미 등록을 하셨으니
    '14.11.29 12:46 AM (125.176.xxx.188)

    시간이 다르게 오거나
    다른 헬스로 옮기거나.
    둘중 하나네요.
    등록하기전 강력히 노!! 라고 하셨어야좋았을텐데요.
    다른 용건이 생겨서 부득이 하게 같은 시간에 맞출수없다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894 덴비 캐스트 아이론에 냄비에 대해 여쭐께요 쏘쏘 2015/01/11 1,008
454893 이스프링 암웨이정수기 쓰시는분 4 이스프링 2015/01/11 2,351
454892 유한양행이 왜요? 누가 설명좀 ㅠㅠ 11 ㅇㅇ 2015/01/11 6,019
454891 아래 82cook 금지어 복사 1 ... 2015/01/11 1,015
454890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좋네요) 백화점 사건에서 30 오늘 2015/01/11 6,492
454889 그알팀은 교수직으로 딜한 거 우찌 알아 냈대요 ? ( 방송 안 .. 1 ........ 2015/01/11 4,005
454888 사법부도 믿을 게 못됩니다(그것이 알고싶다) 13 사법부도 2015/01/11 2,630
454887 검사할때 바로 뽑은 피는 검붉고 좀 더 있으면 색이 왜 밝아지나.. 4 정맥혈은 원.. 2015/01/11 1,188
454886 교수 준다니까 뿅 넘어간 그 승무원.. 13 옐로우블루 2015/01/11 10,782
454885 호박죽 어떻게 끓이나요? 1 출출 2015/01/11 1,077
454884 이사 날짜는 정확히 딱 맞아야 되는건가요? 4 현주맘 2015/01/11 1,304
454883 82cook 금지어 5 djnucl.. 2015/01/11 1,765
454882 이쯤되면 국적기란 용어를 못쓰게 해야죠 1 국적기..?.. 2015/01/11 1,334
454881 명동카페 피아노 관련글 관점이 달라.. 2015/01/11 1,404
454880 여 승무원 정말...... 11 고양이2 2015/01/11 7,095
454879 하루2시간가동 보일러 가스비요 2015/01/11 6,299
454878 문국현님이 전 유한킴벌리 사장이셨죠 13 쥐박이 2015/01/11 3,133
454877 옛날부터 존경하는 한분 유일한박이신데 4 두고두고 회.. 2015/01/11 1,221
454876 짝짝짝짝 그것이 알고싶다 감탄 또 감탄! 7 아아아 2015/01/11 3,011
454875 저라도 오늘부터 3 선서 2015/01/11 1,052
454874 '그것이 알고 싶다'를 칭찬합니다. 9 멋진사람들 2015/01/11 1,791
454873 시래기한덩이 있는데요나물무치는 방법 알려주세요 2 시래기나물 2015/01/11 1,036
454872 유한양행 회사 진짜 괜찮은 기업이네요 7 세상에 2015/01/11 2,728
454871 유한양행 제품 뭐 있어요? 29 유한양행 2015/01/11 5,663
454870 스크래치 상품인줄 알고 소파를 샀는데 2 2015/01/11 2,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