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서 농사일을 도와달라고 하시는데..

0행복한엄마0 조회수 : 2,162
작성일 : 2014-11-28 22:45:34
하우스농사를 하세요
아이를 어느정도 키워놓고나니
일손이 모자르다고 저보고와서 도와달라고 그러세요
불편한점도 물론 있지만
저희 잘살게 도움주려고 하시는 분들이세요
저번주는 고추를 따고
오늘부터는 김장
담주에는 감자심는다고 오라는데
시댁에는 감사하지만
농사일 너무 힘들어서
집에 오면 녹초가 되는데
와서 살림하고
애들 목욕시키고 밥하고
그뿐만아니라 이런저런 일에 불려가서 잡일까지 하고 있어요
차라리 취직을 하고 싶다가도 막둥이가 5살이라 참자
이왕하는일 열심히 도와드리자 다짐하다가도
농사일이 넘 힘들어서 도망가고 싶고
힘드네요
IP : 1.224.xxx.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1.28 10:54 PM (203.226.xxx.102)

    안가면 안되는거죠 ? ㅜ

  • 2. ...
    '14.11.28 10:54 PM (175.215.xxx.154)

    농사일 힘들어요.
    남들은 감자 배추 고추 쌀... 농사 지으면 거져 나오는지 알고.. 수확하면 1상자라도 주는게 당연한지 알죠...
    농사 안지어본 사람들은 아무리 말해도 몰라요... 농사 지으니 준다 생각하죠.......

    돕는게 힘들면 하루에 3-4시간 알바 자리를 알아보세요...

  • 3. 애들크면
    '14.11.28 10:58 PM (211.207.xxx.203)

    좋으신 분들이라니, 님이 나중에 알바라도 하면 다 이해해주실 거에요. 못 내려가는 거요.
    아이 좀 크면 일 다니세요, 그 수밖에 없네요. 부모님께는 너무 죄송하시만, 나이들어 골병들어요,
    나이들어 내가 허리 아프고 골골하면 그거 다 내 자식 부담 주는 일이잖아요.

  • 4. ...
    '14.11.28 11:45 PM (116.123.xxx.237)

    적당히 도우세요
    녹초되서 내집 일 멋할 정도면 곤란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477 알자지라, 통합진보당 의원들의 헌재 판결 법적대응 보도 light7.. 2015/01/07 939
453476 마트에서 통3중냄비를 샀는데요,,, 4 스텐둏아 2015/01/07 2,308
453475 전세 대출 1억.. 4 teo 2015/01/07 3,196
453474 모녀분 4 처음본순간 2015/01/07 2,632
453473 옛날 생리대 없던 시절엔 얼마나 불편했을까요? 55 생리 2015/01/07 16,338
453472 2015년 1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5/01/07 1,269
453471 라면 끓여먹었어요. 3 ... 2015/01/07 1,642
453470 가족 잃은 사람이 죄인 되는 사회, 이제 끝냅시다 2 416인권선.. 2015/01/07 1,420
453469 내가 너한테 왜 잘해주는지 알아? 따님분.. 8 // 2015/01/07 4,153
453468 살짝 헤갈리는 인생 살아가는법 3 ㅁㄴㅇ 2015/01/07 2,428
453467 영국에서 가구를 사려고 합니다 8 고견 부탁드.. 2015/01/07 2,898
453466 "나 VIP 고객이야"..이번엔 마트서 '갑질.. 5 참맛 2015/01/07 2,581
453465 관계개선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1 엄마 2015/01/07 3,958
453464 영유아 영어 조기교육 위험한 점이 많네요.. 6 22 2015/01/07 3,461
453463 20살 이라고~~~ 1 이해 2015/01/07 1,270
453462 유산균이 정말 효과있을까요? 1 대장용종예방.. 2015/01/07 2,246
453461 엄마 글과 댓글 보니.. 7 최근글 2015/01/07 1,848
453460 요가호흡 잘아시는분~ 5 운동시작 2015/01/07 2,136
453459 50대 이상 부를 축적한 그 세대는 자기들이 그리 잘나서 그런줄.. 8 ........ 2015/01/07 2,764
453458 집안에 먼지는 대체 어디서 오는걸까요.. 26 .... 2015/01/07 13,431
453457 반성한다. 현 대통령에 대해 불신과 회의를 가졌던 것을 참맛 2015/01/07 1,242
453456 니 배에 왕짜 (王字) 좀 어찌해라... 2 어리굴젓 2015/01/07 1,385
453455 남의 차 얻어탈때 7 쿠란 2015/01/07 3,611
453454 고등학생 어머니들...아들 엉덩이 허벅지 만지나요? 10 ㅗㅗ 2015/01/07 4,227
453453 세월호 특별법 중 대학교 정원 외 특례입학은 좀 그러네요. 9 ㅇㅇ 2015/01/07 1,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