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차별하고 애물단지 같이 여겼던 부모는

ㅇㅇ 조회수 : 2,712
작성일 : 2014-11-28 21:19:35
그 자식이 자살해도 슬프긴 커녕
속으론 맘 편해하겠죠?
형식적으로야 장례식장에서 눈물 흘리겠지만
애물단지 하나 사라졌으니 남은 가족들과 행복하겠죠
제가 자살하겠단 얘긴 아닙니다
IP : 211.194.xxx.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8 9:25 PM (175.113.xxx.99)

    에이 설마요... 자기 자식이 죽었는데..자책감 들지 않겠어요...

  • 2. 아니라고는 못하죠
    '14.11.28 9:34 PM (114.129.xxx.155)

    '혈육'이라는 것이 천륜이니 뭐니로 거창하게 규정지을 정도로 그렇게 절대적이고 신성한 것은 아니더군요.
    피와 살을 나눠 가진 사이보다는 마음을 나눠 가진 사이가 오히려 더 가까운 사례를 직접 봤었죠.
    이혼하면서 두고 온 아들이 성인이 되어 찾아왔지만 재혼후 아이가 생기지 않아 입양했던 지능이 좀 떨어지는 양아들과 살겠다며 친아들을 냉정하게 외면하던 '엄마'를 본 적이 있어요.
    어릴 때 두고온 때문인지 친아들은 그냥 남 같더랍니다.
    하지만 양아들은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프고 자신이 아니면 누가 그 아들을 사람노릇 할 수 있게 보살펴 주겠냐는 애절함이 든답니다.

  • 3. ..
    '14.11.28 10:44 PM (58.228.xxx.217)

    혈육이라는 거 별거 없어요.
    어릴때 버리고? 가면 커서 만나도 남 같대요.
    주위 그런 분이 몇분 계세요. 어릴때 키운정이 없으면 대할때도 남.. 이랍니다.

  • 4. ㅇㅇ
    '14.11.28 10:52 PM (211.194.xxx.9)

    저런 자식들에겐 남겨질 가족을 생각하란 말도 쓰잘데 없겠어요
    죽어도 괜찮을만큼 싫어하는 사람들을 생각해서 참아준다는 게 낭비입니다

  • 5. ㅇㅈㄱ
    '14.11.29 12:17 AM (121.168.xxx.243)

    말도 않되는 소린줄은 아시죠. 어여 주무세요.

  • 6. ..
    '14.11.29 12:36 AM (203.226.xxx.102)

    그런사람들 신경쓰지마세요 님한테 집중하세요 다른 사람에게 신경쓰지마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525 그림 좀 찾아주세요~ 5 여인 2015/01/04 1,650
452524 온가족 산낙지, 낙지요리 한꺼번에 먹을수있는식당 어딨을까요? 1 서울 2015/01/04 967
452523 김치찜할때 고기없이 2 무지개 2015/01/04 2,023
452522 개정 연금법-교사로 20년 일하면 연금액수? 11 개정 2015/01/04 10,815
452521 광명 이케아는 몇시부터 사람 몰리나요? 코스트코 내일 아침부터 .. 4 .... 2015/01/04 2,341
452520 한 문장만 6 --- 2015/01/04 548
452519 실내 걷기운동기구 사려구요 5 겨울 2015/01/04 3,906
452518 에스프레소머신 부품?따로 못사나요? 2 ㅡ드롱기 ㅠ.. 2015/01/04 1,023
452517 코트 리폼잘하는곳... 6 파란하늘 2015/01/04 1,340
452516 미국시민권자인데도 한국에 석달밖에 못 있는건 왜그런가요 21 지옹 2015/01/04 10,806
452515 부모님집을 증여받으려 하는데... 2 마미 2015/01/04 2,532
452514 항공대가 인서울 14 ... 2015/01/04 11,704
452513 중대 경제와 시립대 경제 14 조언주세요 2015/01/04 3,357
452512 발렌티노 구할수있는곳 3 임세령 2015/01/04 1,288
452511 40대중반.노후가 암울해 지네요 7 오늘 2015/01/04 6,418
452510 유학중인 아이 치아교정문제 4 질문 2015/01/04 1,438
452509 저도 10억 이상 주고 지금 집 사는 거 아까워요 8 2015/01/04 4,451
452508 슈도 눈물 엄청 많던데...아기낳고 키우면 왜 이리 눈물이 많아.. 1 2015/01/04 1,994
452507 요근래 늙은 정자라는 말이 간간히 들리는데 24 야나 2015/01/04 7,767
452506 중고등 특히 고3들 스마트폰 어떻게들 관리하시나요? 9 다들 2015/01/04 2,222
452505 잔잔한 노래 믹스 mix Human 2015/01/04 503
452504 남편한테 운전연수 받으니 속에 사리가 생기네요. 15 ㅠㅜ 2015/01/04 4,295
452503 아침에보험문의에 대한 답글 너무 감사했습니다~~ 1 마나님 2015/01/04 678
452502 거실 한 쪽으로 난방이 안돼요... 2 난방 2015/01/04 1,428
452501 게임중독 중2 아이요 3 게임 2015/01/04 1,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