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실에서 담배냄새가 올라오는데 아랫층은 아니라네요

탑층 조회수 : 5,410
작성일 : 2014-11-28 20:47:54

탑층인데,  거실쪽 욕실에서 간간이 담배냄새가 나는걸 느꼈는데, 오늘 저녁에는 특히 심했어요.

목욕시키러 애랑 들어가는데, 아이가 담배냄새 난다고 소리치네요. 

바로 옆 아이방까지 냄새가 들어가는 걸 보고는, 아랫층에 가서 예의 갖추고 물어봤는데 아니라하구요.

자기들도 요즘 냄새가 난다면서, 자기 가족 중에 흡연자는 없다고 하는데, 거짓말 같지는 않았는데 확실히는 모르겠어요.

(친정엄마에 친정동생으로 보이는 사람까지 대가족으로 보였어요)

 

그럼, 한참 아랫층에서도 욕실을 타고 올라올수가 있는건가요?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결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IP : 222.109.xxx.10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집이
    '14.11.28 8:51 PM (122.40.xxx.94)

    5층인데 담배냄새가 나길래
    냄새날때 조사를 좀 했더니
    1층 주차장 입구에서 할아버지가 담배를 피우더라고요.

  • 2. 원글
    '14.11.28 8:53 PM (222.109.xxx.104)

    주차장 입구에서 담배 피워도 실내로 올라올 수 있나요? 요즘은 문을 닫고지내서 여름이랑은 다를 것 같은데요.

  • 3. 냄새
    '14.11.28 8:54 PM (220.76.xxx.94)

    우리집도 그래요가끔 우리아래집도 담배피우는사람없어요

  • 4. ...
    '14.11.28 8:55 PM (175.223.xxx.166)

    우리집도 담배냄새나서 죽겠어요
    어딘지 모르겠으니 답답하고

    날 추우니 흡연자들 다들 집에서 피우나봐요
    어우 싫어
    층간소음보복기처럼 흡연자들한테도 썩은냄새 피우는 뭔가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거기에 담배처럼 건강에도 안 좋은 물질함께요

  • 5. 복도에서 펴도
    '14.11.28 9:01 PM (118.38.xxx.202)

    현관으로 들어 오는 것 같았어ㅏ요.

  • 6.
    '14.11.28 9:09 PM (122.36.xxx.16)

    저밖에 없는데 윗집에서 담배연기 욕실로 올라온다고 내려왔었어요.
    물론 저는 담배 안피고요.
    그런데 저희집은 욕실로는 담배연기나 냄새가 전혀 안올라오고, 환기 할 때 베란다로는 들어와요.

  • 7. ....
    '14.11.28 9:16 PM (180.69.xxx.122)

    1층인데도 담배냄새 들어오는건 그럼 주차장에서 나는걸수도 잇겟네요..
    지금은 안나는데 여름쯤해서 화장실에서 담배냄새땜에 미치는줄 알았어요..
    바깥에서도 담배 들고 있는 사람보면 저멀리 피해가는데..

  • 8. ..
    '14.11.28 9:43 PM (219.241.xxx.30)

    바로 아랫집이 아니더라도
    같은라인 아래 어느 집에선가 피운거죠.

  • 9. 경험
    '14.11.28 9:51 PM (210.205.xxx.161)

    윗집일 수도 있어요.
    다들 아랫집이라고들 주장하는데...
    저희는 안피우는데 윗집이 지독히도 주장을...
    그윗집에게 직접 가서 이야기하니 미안하다고 화장실에서는 안피우겠다고 약속받았어요.

  • 10. 윗님~
    '14.11.28 10:01 PM (222.109.xxx.104)

    윗집에서 올 수도 있나보네요. 거짓말할 수도 있을텐데, 그래도 정직하네요. 그런데 저희는 탑층이어서요.

  • 11. 경험
    '14.11.28 10:11 PM (210.205.xxx.161)

    담배연기가...희얀해서 몇층 아래에서도 바로 아랫집이 피우는 듯하게 올라올때가 있어요.

    실제로 새벽 5시이면 꼭 시간대에 피우는데..도대체 어느집이냐 알고나있자해서
    고개내밀고 슬며시 봤는데요.
    담배든 팔뚝이 나와있더라구요.
    그집은 임산부가 있는집인데..헐.....한모금피우고 팔뚝을 길게내고 또 한모금피우고 그런식....
    저릏게 피우면 4층위엔 우리집에서도 바로 퍼지구나를 알았어요.

  • 12.
    '14.11.28 10:13 PM (116.41.xxx.20)

    담배냄새 올라와서 문구사에서 파는 시트지 붙였더니 냄새가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문제해결했어요~

  • 13. 시트지
    '14.11.28 10:18 PM (222.109.xxx.104)

    시트지를 천장 환기구에 붙이나요?

  • 14. 웃기는건
    '14.11.28 10:38 PM (210.205.xxx.161)

    거실 한중간에서도 담배냄새가 나요.

    그기 시멘트바닥이 갈라졌나???ㅋ

  • 15. 저희집은
    '14.11.28 11:26 PM (218.153.xxx.5)

    옆집이었습니다.

    옆집 욕실이랑 배기관이 연결 된 거였어요.

    옆집이랑 여러번의 격한 대화로 해결했습니다.

  • 16. ..
    '14.11.29 12:35 AM (182.218.xxx.103)

    그게 환기구가 여러집이 연결되어 있잖아요,,
    우리 친정도 탑층인데 하도 담배냄새가 올라왔는데
    어느날 엘리베이터에서 우리 바로 아래층인 분을 만났는데
    담배냄새가 너무 심하게올라와서 결국 이사가신다고..ㅋㅋㅋ
    바로 아래층 아니라도 담배냄새 엄청 올라와요

  • 17. ㅇㅇ
    '14.11.29 1:56 AM (118.44.xxx.48)

    탑층이라면 아래로 서너층은 용의선상에 올려야죠
    욕실이면 환기구 통한건데
    아랫집도 냄새 난다니 그 아랫집으로...

  • 18. 방송
    '14.11.29 8:34 AM (121.174.xxx.106)

    저희 아파트는 주기적으로 관리실에서 방송으로
    담배피지 말라고 방송해요.
    입주민들이 항의 많이 하나봐요.

  • 19. 몇층아래
    '14.11.29 2:52 PM (121.169.xxx.124) - 삭제된댓글

    4층 밑에 집에서 나는 냄새가 올라온다는 집을 봤네요. 아저씨가 험상궂게 생겨서 말도 못꺼내고...
    내 집도 이런데 그 바로 윗집은 어떨까...싶은 마음으로 참는다고 합니다.

  • 20. 원글이
    '14.11.29 9:19 PM (222.109.xxx.104)

    오늘 관리실에 전화해서 저희 라인에 공문 붙여달라고 했어요. 좀 세게 써달라고 했는데, 나중에 붙이면 제가 빨간 매직으로 눈에 잘 띄게 만들려고 하는데, 효과가 좀 있었으면...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정 안되면 시트지라도 붙여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693 서현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소요시간.. 1 행복 2015/01/10 2,018
454692 사기범 몰리고, 월급 떼먹고…변호사도 먹고살기 힘들다 불황시대 2015/01/10 1,460
454691 용감한기자들 보셨나요? 8 x 2015/01/10 28,915
454690 인터넷쇼핑 1 joonym.. 2015/01/10 962
454689 송씨 부인 페북글도 거짓말인가? 39 qq 2015/01/10 15,889
454688 스마트폰 구입 시 정보 좀 주세요. 스마트폰. 2015/01/10 962
454687 한국에서 미국 방송 실시간 보려면?? eng 2015/01/10 2,453
454686 입학 성적 장학금 하니 예전 생각나네요. 1 ....... 2015/01/10 1,498
454685 이런얘기..재산..들으면 어떠세요? 4 ~~ 2015/01/10 2,614
454684 망원동 시장 가보셨나요? 12 +++ 2015/01/10 4,616
454683 화창한 토요일 아이들이 친구랑 놀러들 가네요 1 슬픔 2015/01/10 910
454682 비싸게 산 옷 얼마나 입으세요? 12 반성 2015/01/10 3,999
454681 호란 귀걸이 어디껀가요? 동갑내기 과외하기 자유의종 2015/01/10 803
454680 살기 팍팍해… 연초부터 자살 잇따라 4 마음속별 2015/01/10 1,800
454679 “나라가 개판이다” 부산서 박근혜 정권 규탄 거리시위 4 강쥐 2015/01/10 2,241
454678 일본 우익을 화나게 한 영화 '언브로큰' 2 샬랄라 2015/01/10 936
454677 요즘 의사 한의사들 각 종 사이트마다 싸우느라 정신없네요 6 부산맘마 2015/01/10 1,434
454676 임산부인데요~~ 수원, 화성 맛있는 한우고깃집 추천해주세요~ 1 요가쟁이 2015/01/10 983
454675 베이커리가게 마다 기술의 차이는 어디에 있는것 같으세요..???.. 5 .. 2015/01/10 1,872
454674 이유를 설명해 주세요. 5 엄마 2015/01/10 1,158
454673 남자들 바람을 왜 피는 걸까요? 21 궁금 2015/01/10 6,011
454672 롯데 '長子의 몰락'.. 신동주 日임원직 모두 잃어 3 노망난신격호.. 2015/01/10 3,844
454671 이사할 때 짐싸기 여쭤요~~ 7 가자 2015/01/10 4,319
454670 근데 송씨 매니져 사건 인과관계가 짐 거꾸로 됐네요 9 qq 2015/01/10 2,018
454669 염색하러 갈건데 머리감고 가도 되나요? 10 ;;;;;;.. 2015/01/10 3,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