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를 42년 간 철권통치하며 미국과 서방 국가에 대한 테러공격도 서슴지 않았던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이 마침내 22일 붕괴하고야 말았다.
국민을 탄압·학살하는 카다피에 대해 국제사회는 반인륜 범죄를 적용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해상봉쇄·공습으로 응징했고 드디어 리비아 시민반군은 카다피의 친위부대를 무력화시키는 개가를 이뤄냈다.
김정일은 카다피의 몰락이 핵개발 포기 때문이 아니라 주민들의 인권·자유, 경제적 기본생활을 보장해주지 못하는 철권통치 때문임을 알아야 한다.
하지만 김정일은 여전히 세계사의 흐름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더 생떼를 부리고 있다.
잃어버린 지난 10년동안 남한의 따뜻한 햇볕 속에서 핵무기 개발을 지속하고,
천안함 피폭, 연평도 도발, 최근에는 금강산 계약해지까지
안하무인이 따로 없다.
북한 주민은 굶어 죽어가고, 군인들은 소금국을 마신다는데,
김정일 일가의 초호화 생활을 계속되고 있다.
북한의 강제수용소에서는 수많은 생명들이 무참히 고문받고 있다.
이런 북한도 , 이런 김정일도 머지 않아 카다피처럼 몰락할 것이다.
하지만 , 그전에 북한에서 신음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을 위해
북한 인권법을 하루빨리 제정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