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ADHD일까요?? 지능이낮은것일까요?

... 조회수 : 4,630
작성일 : 2014-11-28 19:22:35
제 얘기인데요....
좀 현실감없고 이상적이에요
수업시간에 항상 딴생각하던게 기억나요...
집중하려해도 5분지나면 딴생각...
외국영화같은걸 보면 중간내용파악을 잘못해요
사소한 실수가잦은데 주로 까먹어서에요ㅠㅠ
이게 젤 힘들어요.... 어떤일에 내용을 정확히 인지하지않고
대충알고 다알았다고 생각해요...
중산층으로 경제적으론 주변친구들에 비해도 부족함없이자랐구요
맞벌이 부모님이라 살뜰한 보살핌을받지못했어요
정서적으론 방치에 가까웠던거 같아요
제가 adhd 인지 그냥 지능이 좀 낮은건지 병원가봐야할까요??
예쁘장하고 밝은성격으로 어딜가나 처음엔 환영받지만
금방 제게 실망하는게 느껴져서 개선하고싶은데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203.226.xxx.4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8 7:24 PM (180.228.xxx.26)

    기억장애같아요 약간의 우울증이있어도 그렇다네요

  • 2. 어어어.
    '14.11.28 7:28 PM (124.53.xxx.214)

    요즘 제 증상비슷
    스스로 충족되지 못해서 힘들어요
    최근들어 머리가 멍해지고 자꾸 깜빡거리고 피곤해요
    집중력떨어지는건 평생인데 요즘 좀 심하네요

  • 3. 정서불안이라고 하죠.
    '14.11.28 7:36 PM (114.129.xxx.155)

    애정길핍증에 동반되는 아주 전형적인 증상이네요. ㅠㅠ

  • 4. 원글이
    '14.11.28 7:49 PM (203.226.xxx.43)

    네...., 어렸을때 손톱물어뜯기 오래했구요
    10살때 경미한틱도 몇개월하다 다행스럽게도 잘지나간것같아요...

  • 5. ㅇㅇ
    '14.11.28 7:52 PM (211.194.xxx.9)

    저랑 비슷하네요....
    조용헌 adhd가 아닐까요

  • 6. ..
    '14.11.28 8:07 PM (119.18.xxx.175)

    커피 탓 아닐까요??

  • 7. 원글이
    '14.11.28 8:16 PM (203.226.xxx.43)

    지금 커피는 중독수준이긴한대요
    어렸을때부터 느껴오던거라 커피때문만은 아닐거에요??
    그런데 커피가 기억력에 영향을 줄수 있나요??
    전 첨 들어요 ㅠㅠ

  • 8. ..,,
    '14.11.28 8:31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앗!!! 원글님 저랑 똑같아요~~~
    산만하고 기억력도 안좋고
    다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뒤돌아서면 기억 안나고...

    전 대학 다닐때까지 손톱 물어뜯고
    틱도 있었어요 ^^;;;;;;

    그런데 애정결핍에서 오는 정서불안이
    그런 증상을 가져온다는건 처음 알았어요.
    제가 태어나서 2년동안 엄마와 떨어져서
    외갓집에서 자랐구요~
    12살부터는 친할머니랑 살았거든요.
    애착형성이 안되어있는 줄은 알았는데
    정서불안이면 그럴수도 있군요.

  • 9. 메이
    '14.11.28 8:41 PM (118.42.xxx.87)

    노다메칸타빌레 보셨어요? 거기에 나오는 여자주인공이 그런 캐릭터에요. 사랑하는 사람과 좋은스승을 만나음악이라는 매개로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고 자아를 찾는다는 스토리에요. Adhd는 아니니 걱정마시고 기도를 해보세요. 신의 터치가 필요한 때인듯 하네요.

  • 10. 저두
    '14.11.29 12:01 AM (211.36.xxx.214)

    비슷해요 영화봐도 중간보다 말고 한곳에 집중하기힘든 모든 간단한게좋아요

  • 11. ㅇㅇ
    '14.11.29 12:09 AM (175.198.xxx.124)

    전형적인 adhd입니다 아니면 add요. 저랑 똑같으시네요

  • 12. 저도요
    '14.11.29 3:21 AM (211.59.xxx.111)

    집중은 초치기때나 시험을 보고있을때만 가능해요
    스스로 재밌어서 몰입하는게 없어요.
    재밌고 좋은 걸 할때도 꼭 2개이상 멀티로 하고있어요
    책이든 영화든 보면서도 5분에 한번씩 스맛폰을 같이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217 소불고기 시판양념으로 했는데 망했어요 구제 방법좀... 6 rachel.. 2014/12/03 2,630
442216 아이들 감정 변화에 어느 정도 관심을 보이는게 맞을까요 2 00 2014/12/03 720
442215 부모님의사랑이 구속으로느껴져요 4 순딩이 2014/12/03 1,235
442214 갤노트 최신형 인터넷 알려주세요 2014/12/03 495
442213 40대이상 주부님들~연말 부부모임 많으세요? 16 연말 2014/12/03 4,059
442212 지금 아이허브 통관 7 대박 2014/12/03 1,752
442211 싱가폴 12월 말쯤에 가면 비가 많이 내려 관광하기 힘든가요?.. 3 싱가폴 여행.. 2014/12/03 1,260
442210 기탄책 정가제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1 como 2014/12/03 997
442209 한겨레 보도 넘 충격적이군요. 2 거시기 2014/12/03 3,797
442208 밥을 먹으면 뇌가 멈춰요 2 밥좋은데 2014/12/03 1,304
442207 패션쪽 소비를 줄이니까 마트쪽 소비에 심취했어요. 11 음.. 2014/12/03 3,676
442206 snb카레와 일본바몬드카레 맛이 다른가요? 오렌지 2014/12/03 937
442205 항문쪽이 차가와요 1 상담 2014/12/03 824
442204 속보 - 강남 은광여고 수능 만점자 4명 확인 45 . 2014/12/03 19,532
442203 조그만 밭에서 수확한 콩 어디에 팔면 좋을까요? 5 ㅇㅇ 2014/12/03 895
442202 다이슨청소기..원래 이런가요? 4 비비 2014/12/03 3,270
442201 하루에 몇마디 나누세요? 3 남편 2014/12/03 1,270
442200 낯선 총각의 머리끄댕이를 잡았을 때.... 후아... 10 깍뚜기 2014/12/03 2,435
442199 뮤직디스크 내맘에 쏙 드는 어플 1 사나겸 2014/12/03 670
442198 성희롱 교수 처리, 고대보다 그래도 서울대가 낫네요. 8 ........ 2014/12/03 1,774
442197 삼청동에서 친구들 만나는데요~ 4 맛집 2014/12/03 1,564
442196 여러분들 쿠쿠밥솥에 밥을 지으면.... (꼭 봐주세요!) 9 2014/12/03 3,181
442195 싱가폴 발령인데 질문이요 8 vic 2014/12/03 2,043
442194 진도모피 가지고 있으신분 (라벨 볼줄아시는분)? 소국 2014/12/03 1,861
442193 ebs가족쇼크 어떻게 볼수있나요? 6 강향희 2014/12/03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