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샀어요^^

비오는날 조회수 : 3,935
작성일 : 2014-11-28 19:16:07

결혼 2년차구 아직 아기 없어요.

전세만기는 아직 7개월 남았는데, 알아보니 저희 전세계약할때보다 5천정도 올랐네요.

24평이고 서울인데, 정말 전세계약하고 2-3달 후에 전세값이 정말 쭉쭉 오르더라구요..

2년 전세만기 끝나고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했는데,,.

일단 남편이랑 반전세는 하지 말자고 했어요..반전세해서 월세로 돈 날리느니 은행에 이자주고 갚으면서 내집만들자구요

내년 봄되면 더 물건도 없고 수도권 집값이 오른다고들 해서...집 알아봤는데..

여차저차해서 지금 살고있는집 사기로 계약했습니다..^^

은행에서 대출1억정도 받아야 하고..앞으로 허리띠 졸라매야 하지만..

내집이 생겼다는게 실감이 안나서 어제는 잠도 잘안오더라구요. 아직 꿈속인것 같아요..

앞으로 열심히 절약해야겠죠..?

1억이면 대출하면 이자랑 원금이랑 같이 상환하는게 좋을까요 아님1-2년 거치하면서 이자만 내다가 함께 상환하는게 좋을까요? 현명하신 언니들 조언 부탁드려요^^

참, 집은 제 명의로 하라고 남편이 그러는데, 제가 사정상 일을 쉬고있어 소득이 없어요. 이경우 신용문제로 대출금리가 비싸기도 하나요..?

IP : 58.140.xxx.24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나
    '14.11.28 7:19 PM (218.55.xxx.61)

    거치기간 없이 빨리 상환하는게 좋죠.
    축하해요. ^^

  • 2. 부럽네요
    '14.11.28 7:19 PM (223.62.xxx.80)

    축하드립니다
    저도 좋은기운주세요
    집사고 싶어요~~^^

  • 3. ..
    '14.11.28 7:20 PM (175.223.xxx.63)

    저랑 비슷하세요 주인이 판다해서 집 샀어요
    전세 7천 올랐는데 올려줘도 집을 판다하고..
    전세 매물은 전혀 없어서 살던 집 대출 3천 주고 샀네요..
    대출 얼룬 갚고 집도 확장하려고요 ㅎㅎ
    돈 모아용 저는 바로 상환이에요

  • 4. .........
    '14.11.28 7:22 PM (182.221.xxx.57)

    짝짝짝...축하합니다.^^**

  • 5. ...
    '14.11.28 7:22 PM (175.121.xxx.16)

    아이들 어릴때 상환하시는게 좋죠.
    축하해요

  • 6. etoile
    '14.11.28 7:30 PM (58.140.xxx.244)

    아..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23.62 님 좋은기운 팍팍 보내드립니다!!

  • 7. 꼼지락
    '14.11.28 8:01 PM (222.108.xxx.84)

    아~ 부러부러.
    정말 축하드려요.
    야무진 새댁의 좋은 기운 저에게도 나눠주세용^^

  • 8. 축하드려요~
    '14.11.28 8:09 PM (119.193.xxx.60)

    집은 공동명의요 ㅋ 그래야 부부 모두의 집이라는 느낌이 들어 좋더라구요. 상환은 애없을 때 빨리~가 진리입니다 ^^*

  • 9. ...
    '14.11.28 8:09 PM (180.229.xxx.175)

    무조건 일정원금 갚아나가는걸로 하세요~
    이자만 내거나 거치하지마시구요...
    그럼 대출거래장 찍을때마다 행복하실거에요~

  • 10. ..
    '14.11.28 11:54 PM (211.246.xxx.3)

    원금같이.
    백만원이라도 생기면 무조건 원금상환.
    다달이 내는 원금말고 빌린 돈의10%는
    중도상환 수수료 없이 갚을 수 있는 방법으로
    대출하시고.
    중도 수수료내더라도 갚을 수 있으면
    얼릉얼릉 갚으세요.
    화이팅.

  • 11. ㅇㅈㄷ
    '14.11.29 12:25 AM (121.168.xxx.243)

    지금 집살 시기가 아닌데... 게다가 대출까지! 위험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483 분당쪽에 백내장 수술잘하는 안과 6 백내장안과 2015/01/12 2,953
455482 혹시 LA Hacienda Hts 지역에서 홈스테이 하시는 분 .. 4 홈스테이 2015/01/12 808
455481 백화점 푸드코트나 델리.. 어떤가요? (경험 있으신 분..) 3 창업 2015/01/12 1,412
455480 개인교습을 끝낼 때 적절한 예의는 어떤 걸까요? 3 질문 2015/01/12 1,366
455479 박근혜대통령각하의 기자회견에서 사라진 노트북 14 참맛 2015/01/12 4,813
455478 코팅 후라이팬 비싼게 오래 가긴 하나요? 8 .... 2015/01/12 2,888
455477 우울한 건 없는데 항상 머릿속에 자살을 의식하고 살아요. 14 어느20대 2015/01/12 5,992
455476 필립스 세코 쓰시는 분~ 5 커피 2015/01/12 2,134
455475 배탈났을때 본죽 전복죽 괜찮을까요 2 ,,, 2015/01/12 4,626
455474 설날열차표 예매하세요. 5 ---- 2015/01/12 2,059
455473 무릎이 아프고 쑤신데 엠알아이 찍을필요없다시네요 2 ㅓㅓ 2015/01/12 1,708
455472 약산성화장품 3 화장품 2015/01/12 1,591
455471 1월 12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2 세우실 2015/01/12 2,230
455470 형제간 불평등 문제.. 14 속풀이 2015/01/12 4,433
455469 영어로 말해야 하는데요.. 3 영작 2015/01/12 1,689
455468 이런 선생님도?!! 아줌마 2015/01/12 1,116
455467 오늘 뭐 먹지..와 이하늬의 비건레서피 대박이네요^^ 3 greent.. 2015/01/12 5,594
455466 음식에 결벽증 있으신분 계실까요? 2 august.. 2015/01/12 1,462
455465 뉴욕 - 워싱턴 여행 도와주세요 3 여행 2015/01/12 1,360
455464 독일 이메일 주소 좀 여쭤볼게요.. 1 이메일 2015/01/12 1,389
455463 바비킴측 '지금은 상호간 보상 논의할때 아닌듯..빨리 귀국해 사.. 11 참맛 2015/01/12 3,564
455462 전화 주문 오면 출장 다니는 마취과 의사 2 유령의사 2015/01/12 5,182
455461 1시간후에 남편친구1명이랑 3살짜리 애기손님 오는데 당장 무슨 .. 11 손님상 2015/01/12 3,671
455460 고양이 6 야옹 2015/01/12 1,385
455459 임신중에 운전연수 7 임신3개월 2015/01/12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