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년아란 말 듣기어떠신지요?

불효녀 조회수 : 2,577
작성일 : 2014-11-28 18:33:42
아버지가 조카랑통화하는데
조카는 8살여자애입니다
핸드폰 통화음질이 안좋았는지
조카가 아벚말을 잘못알아들었나봐요
아버지가 왜케 말을 못알아듣냐며
웃으시다가 쫌짜증이나셨는지
됐어 이년아 이럼서 끊으시네요
저희어렸을때 그렇게 이년아 이년아 하셔서
엄마가 하지말라하시고 그랬는데
갑자기저도화나 아빠에게 한마디했어요
딸한테 하는것도 모자라 손녀한테그러냐고
못배워먹은 집안인거 광고하냐고
그러지 말라고
아버지 암말안하시네요
물론 습관적으로 그냥 나온말일수도 있는데
전 정말듣기싫거든요
IP : 59.14.xxx.9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한친구
    '14.11.28 6:36 PM (121.134.xxx.54)

    오래되고 친한친구들 중 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이년아 라고 하는데 정말 개인적으로 너무 싫습니다

  • 2. ..
    '14.11.28 6:39 PM (219.241.xxx.30)

    욕이지요.
    저나 제 딸이나 기집애 소리도 한번 안 듣고 자라 그런 단어에 많이 당황스러워요.
    말도 습관인데 이번 기회에 님 아버지가 고치실거라 믿습니다.

  • 3. 어이쿠
    '14.11.28 6:39 PM (122.40.xxx.94)

    여자끼리 친하다고 그 소리 하는것도 싫던데
    할아버지가 손녀에게 그러시다니..

  • 4. 원글이
    '14.11.28 6:40 PM (59.14.xxx.99)

    댓글 많이 달리면
    아버지 보여드려야겠어요

  • 5. ..
    '14.11.28 6:47 PM (115.137.xxx.109)

    무식인증....
    절대 아버지에게 애 맡기지 마시길

  • 6. ....
    '14.11.28 6:50 PM (14.46.xxx.209)

    무식하고 못배우고 교양없음을 티내는 말이죠..

  • 7. so
    '14.11.28 6:50 PM (58.229.xxx.111)

    저 응사에서 허구헌날 성동일이 이년 저년을 달고 살아 참 보기 안좋았어요.

  • 8. ..
    '14.11.28 6:51 PM (115.178.xxx.253)

    그거 욕이라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손녀에게 그러시면 아니되옵니다.

  • 9. 남한테 대접받고 싶은만큼
    '14.11.28 6:54 PM (123.109.xxx.92)

    아버지도 상대방한테 이야기 하라고 하세요.
    남들한테 이놈아 이놈아 얘기 들으면 좋으시겠냐고.
    그리고 밖에서 손녀가 남들한테 이년아 이년아 이야기 들으면 참 좋으시겠다고.
    본인도 이놈아 이놈아 이야기 들으면 기분 나쁠 거면서 애한테까지 그게 뭐하는건지.....

  • 10. 원글이
    '14.11.28 6:59 PM (223.62.xxx.80)

    저는 장난으로라도
    유난히 저말이 듣기싫어요
    친구들끼리도 저런말하는거싫구
    친하다는표시로 저런말하는사람도 있지만

  • 11. ..
    '14.11.28 6:59 PM (220.124.xxx.103)

    오늘 그집 손녀 평생 잊지 못할 말을 할아버지께 들었네요ㅜㅜ 이년아 뭔년 뭔년하면 진짜 무섭고 무식해보여요. 가정교육 못받고 애정결핍증 같아보임ㅡ.ㅡ

  • 12. 원글이
    '14.11.28 7:21 PM (223.62.xxx.80)

    아부지 보여드렸는데
    자존심 상하시는지 읽다 화내시네요
    우짜지요?

  • 13. 오메
    '14.11.28 7:42 PM (175.118.xxx.30)

    10년지기 친구가 반농담조로 이년아 그래도 기분나쁜데.. 세상에...
    너무하셨네요..

  • 14. 헐~
    '14.11.28 7:56 PM (59.28.xxx.58)

    할아버지가 손녀한테 ‥
    완전 질낮아요‥
    어찌 그런말을 하죠?
    무식하고 질낮고 ㅜㅜ

  • 15. 집안의 어른이
    '14.11.28 8:15 PM (211.202.xxx.240)

    그것도 할아버지가 손녀한테 이년 저년
    욕이 아니라 그냥 하는 소리라 하겠지만 자기한테나 농담이지
    욕은 욕이고 무척 안좋은 습관이 입에 밴거죠.
    정말 쌍스럽고 무식해보여요.
    그러면서 본인 욕먹으면 난리나겠죠?
    제대로 된 집 중에 그런 집 별로 없어요.
    흔한데? 그럼 그 주변환경이 문제 있는거고.

  • 16.
    '14.11.28 8:38 PM (121.188.xxx.144)


    손녀딸한테 이년아는 괜찮고
    자기는 다른 사람들한테 한소리 듣는 거 싫고?


    초이기적이시네요

  • 17. 엥?
    '14.11.28 9:42 PM (110.70.xxx.222)

    이년아는 당연히 쓰면 좀 거북스러운단어죠.
    그런데 아버지에게 못배워먹은 집안이라뇨..
    원글님도 그닥 남말할 상황이 아닌듯하네요

  • 18.
    '14.11.29 12:09 AM (211.36.xxx.214)

    듣기싫어요

  • 19. ....
    '14.11.29 12:31 AM (59.15.xxx.77)

    가끔 좀 친해지면 불현듯 이년아 라고 말하는 사람들 있어요. 대놓고 정색하지는 않지만 교양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935 오늘 다이어트식으로 저녁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9 다이어트 2014/11/28 2,444
439934 신해철씨 수술했던 강세훈요 9 ㄱㄱ 2014/11/28 5,553
439933 다음주 화요일에 제주도 갑니다. 날씨 궁금해요^^ 5 제주도 2014/11/28 812
439932 85세 어르신께서 신을 신발 추천 바랍니다. 4 신고 벗기 .. 2014/11/28 1,049
439931 저두 쌍거풀 수술 질문이요. 7 ... 2014/11/28 1,394
439930 무슨 딸뻘을 질투하고 그러세요? 10 귀엽고만 2014/11/28 4,625
439929 아파트 매매 수수료 0.6%달라는데 괜찮은 조건인가요? 5 궁색 2014/11/28 1,543
439928 전 딸딸아들 낳고싶다 이런 말을 들으면 44 ㅇㅇ 2014/11/28 5,682
439927 YTN 판결로 보는 조중동과 KBS의 '언론자유도' 샬랄라 2014/11/28 421
439926 어깨, 목 마사지 받고 나면... 4 ㅇㅇ 2014/11/28 3,571
439925 석관동 두산아파트는 경비원 월급올려줬다네요 16 bbb 2014/11/28 2,811
439924 ADHD일까요?? 지능이낮은것일까요? 11 ... 2014/11/28 4,520
439923 집 샀어요^^ 11 비오는날 2014/11/28 3,792
439922 운동보다는 밀가루 줄이는데 답이였네요~ 3 .. 2014/11/28 4,101
439921 큰 살림 하시는분들 관리하기 힘들지 않나요? 2014/11/28 609
439920 요가랑 필라테스 10 건너 마을 .. 2014/11/28 3,482
439919 본인이 수학못하셨던분들 아이수학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17 2014/11/28 2,365
439918 갤2 보이스톡 갤2 2014/11/28 321
439917 쌍꺼풀수술이요...많이 아프나요? 6 미나리2 2014/11/28 3,721
439916 12/18 이후 sns유행 예언 2 아잌 2014/11/28 1,669
439915 스웨터에 달린 라쿤털 세탁문의. 7 라쿤 2014/11/28 2,500
439914 이상한 동료 땜에 짜증나요 2 ㅇㅇ 2014/11/28 1,424
439913 쇄골밑이 불편하게 뛰는게 느껴지네요 3 ,, 2014/11/28 947
439912 남편한테 서운한데 제가 쫌 예민하죠? 10 퇴근길 2014/11/28 2,511
439911 코스트코만큼 영양제 싼 곳 추천해주세요 6 회원연장 노.. 2014/11/28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