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1+1한다고 해서 홈플에 애들 둘 데리고
미샤매장에 갔는데 잠깐 화장품 보는사이에
두녀석(6살,7살)이 매니큐어를 열어서 옷에 칠갑팔갑을 해놨네요.
점퍼 두개랑 청바지랑 쫄바지 이렇게 총 4개의 옷에 매니큐어를 묻혀놨어요.
다른 옷은 그냥저냥 입을만한데 청바지는 거의 검정에 가까운 청바지이고
허벅지부분에 한두군데도 아니고 6~7군데도 더 되게 묻혀놔서
도저히 그냥은 입을수가 없겠어요.
그냥 보면 매니큐어가 아니라 칠칠맞은 엄마가 세탁안한 더러운 옷을
입혀보낸 걸로 보여요.
이거 어찌해야 지워질까요?
오늘 홈플러스에서 혹시 소리지르는 애엄마 보셨으면 그거 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