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하네요

조회수 : 1,612
작성일 : 2014-11-28 15:29:55

고3 딸아이 줄줄이 수시 불합격 소식에 우울한 날이네요

4등급으로 서울에 있는 대학은 불합격하구

요리에 재능도 있구, 요리 하는 것을 넘 좋아라 해요

경동대 호텔조리학과에 합격해서 그곳으로 간다구 고집을 피우는데 저는 안된다고 극구 말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니다가 서울에 있는 대학으로 학사 편입 한다고 하는데 이게 가능한가요?

친구들 자식들은 합격두 잘하는데 오늘은 넘 우울한 하루네요

IP : 183.96.xxx.1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8 3:38 PM (175.215.xxx.154)

    학사 편입이 가능은 하겠지만.
    편입이 일반 입학보다 더 어렵다고 봐야 해요.

    경동대를 졸업하고 호텔쪽으로 일할 생각으로 갈 생각이면 몰라도 편입할 생각으로 그 학교를 입학하는건 미친짓입니다. 그럴바에야 재수 시키세요.

  • 2. ...
    '14.11.28 3:42 PM (175.215.xxx.154)

    학사 편입 이야기 하니깐 재수시키라는 말이지요.
    공부 싫다는 아이가 학사편입이라고 쉬울까요...

  • 3. 어머나
    '14.11.28 3:57 PM (14.32.xxx.97)

    본인이 하고 싶은 공부가 딱 정해져 있으면 고마워하면서 보낼듯.
    학사편입이야 나중에 돼야 되는거고, 일단 좋아하는게 있다니 저같으면 무조건
    오케이.

  • 4.
    '14.11.28 4:04 PM (218.153.xxx.5)

    말리시는 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본인이 원하는 게 있는데, 어정쩡한 인서울이 뭔 의미가 있는지...

  • 5. 답답
    '14.11.28 4:19 PM (182.208.xxx.69)

    아이가 원하는데 왜 반대를 하나요.
    나중에 아이가 부모 원망해도 받아들일 각오는 돼있으세요?

    인서울이 아이 장래를 보장하는것도 아니고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는데
    부모의 마인드는 과거에 머물러있는 게 문제.

  • 6. 이렇게
    '14.11.28 4:40 PM (182.208.xxx.69)

    인서울이나 대학간판에 목매는 부모나
    그런 분위기에서 자란 아이들은
    성에 안차는 대학에 입학하면
    자기가 다니는 대학에 만족을 못해
    공부도 손 놓고 방황해요.
    그래서 재수나 편입에 실패하는 경우
    이것도 저것도 아닌..20대를 시간낭비만 하는 예를 많이 봤어요.
    반대의 경우는 대체로 자기 할일 찾아 제 몫하고 살더만요.

    부모의 잣대로 아이 삶을 결정하지 마시길...

  • 7. .....
    '14.11.28 5:31 PM (218.156.xxx.141)

    학사편입 하고자 하면 가능하죠. 근데.. 대학다니는동안 노력 그만큼 해야죠.
    재수보다는 나을것 같아요. 가까이서 본적이 몇번 있는데..
    다니다가 학사편입 열심히 준비하면 되긴해요.
    단.. 계속 조리학과 다니려면.. 이게 체력이 많이 요하는거 같더라고요.
    호텔조리학과던 대형음식점이던... 남자들이 거진.. 대다수인 이유가..
    대량 대용량.. 이렇게 만들다보니.. 아시죠? 그냥 일반 음식점일들도..
    아주머니들.. 주방일은 많이 힘들잖아요. 대용량을 들었다 났다 하다보니..

    체력에서 많이 딸린다고 해요... 굳이 따님이 정말 요식업쪽으로 관심이 많다면...
    체력이 튼튼하고 좋으면.. 모르는데 평균이하라 하면.. 무조건 학사편입이
    간단한 배추김치를 만든다고 해봐요. 얼마나 많이 그 많은 배추를 다듬고 씻고 만들어야겠어요.
    이게 양식이라고 나아지지가 않아요. 양식도.. 마찬가지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437 가전은 인터넷 최저가가 답일까요? 5 아무래도 2014/12/04 973
442436 30년전쯤.. 온양에 풍년 만두 집 아시는분 계실까요? 3 온양온천 2014/12/04 1,439
442435 대구 치과추천부탁드려요... 5 ... 2014/12/04 2,302
442434 우울한 요즘 책한권 추천해주세요. 2 주부 2014/12/04 782
442433 기모 추리닝 바지 추천해주새요 .. 2014/12/04 493
442432 중드 앱 2 보보경심 2014/12/04 983
442431 입시철은 입시철인가보네요 5 82져아 2014/12/04 1,165
442430 소개팅남이 저한테 화내요 16 D 2014/12/04 7,290
442429 남의 흰머리가지고 말하는 사람들... 7 짜증나 2014/12/04 2,428
442428 김장의 맛은 배추가 결정하는 거 같습니다 8 이런 2014/12/04 1,753
442427 ‘고용 유연화’ 유럽 사례 꼽지만…최경환이 침묵한 3가지 2 세우실 2014/12/04 809
442426 도레도레 케이크 드셔보신 분 5 있나요? 2014/12/04 1,774
442425 故 신해철 수술 스카이병원장 - 법정관리 신청할 것 9 강원장 2014/12/04 3,189
442424 200만원 한도 내에서 해외여행 3 여행 2014/12/04 2,733
442423 알배기 배추 생으로 먹어도 되는거죠? 4 배추 2014/12/04 2,959
442422 남자분 온화하고부드러운 분들은 2 장미 2014/12/04 1,798
442421 요즘 제가 b티비로 무도 다시보기로 죽 보고있거든요 1 무도빠 2014/12/04 836
442420 이과생(it)취업과 대학원 고민 4 고민중 2014/12/04 1,203
442419 강세훈 파산신청하다는데요. 어떻게 될까요.?? 9 ... 2014/12/04 4,773
442418 모두가 너무 힘들어보여요 3 000 2014/12/04 1,297
442417 작가 김수현의 '사랑과 진실'과 한무숙의 '생인손' 15 패랭이꽃 2014/12/04 3,999
442416 핏 괜찮은 기모청바지 추천 좀 해주세요~ 기모청바지 2014/12/04 1,218
442415 직장에 다니는 두아이 엄마입니다. 이직 고민에 조언 부탁드려요... 15 고민중 2014/12/04 2,276
442414 내피로 입을 수 있는 얇은패딩 없을까요? 4 유니클로말고.. 2014/12/04 1,967
442413 고종의 며느리, 이방자 여사의 책을 읽는데요 9 요새 2014/12/04 3,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