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딸아이 줄줄이 수시 불합격 소식에 우울한 날이네요
4등급으로 서울에 있는 대학은 불합격하구
요리에 재능도 있구, 요리 하는 것을 넘 좋아라 해요
경동대 호텔조리학과에 합격해서 그곳으로 간다구 고집을 피우는데 저는 안된다고 극구 말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니다가 서울에 있는 대학으로 학사 편입 한다고 하는데 이게 가능한가요?
친구들 자식들은 합격두 잘하는데 오늘은 넘 우울한 하루네요
고3 딸아이 줄줄이 수시 불합격 소식에 우울한 날이네요
4등급으로 서울에 있는 대학은 불합격하구
요리에 재능도 있구, 요리 하는 것을 넘 좋아라 해요
경동대 호텔조리학과에 합격해서 그곳으로 간다구 고집을 피우는데 저는 안된다고 극구 말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니다가 서울에 있는 대학으로 학사 편입 한다고 하는데 이게 가능한가요?
친구들 자식들은 합격두 잘하는데 오늘은 넘 우울한 하루네요
학사 편입이 가능은 하겠지만.
편입이 일반 입학보다 더 어렵다고 봐야 해요.
경동대를 졸업하고 호텔쪽으로 일할 생각으로 갈 생각이면 몰라도 편입할 생각으로 그 학교를 입학하는건 미친짓입니다. 그럴바에야 재수 시키세요.
학사 편입 이야기 하니깐 재수시키라는 말이지요.
공부 싫다는 아이가 학사편입이라고 쉬울까요...
본인이 하고 싶은 공부가 딱 정해져 있으면 고마워하면서 보낼듯.
학사편입이야 나중에 돼야 되는거고, 일단 좋아하는게 있다니 저같으면 무조건
오케이.
말리시는 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본인이 원하는 게 있는데, 어정쩡한 인서울이 뭔 의미가 있는지...
아이가 원하는데 왜 반대를 하나요.
나중에 아이가 부모 원망해도 받아들일 각오는 돼있으세요?
인서울이 아이 장래를 보장하는것도 아니고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는데
부모의 마인드는 과거에 머물러있는 게 문제.
인서울이나 대학간판에 목매는 부모나
그런 분위기에서 자란 아이들은
성에 안차는 대학에 입학하면
자기가 다니는 대학에 만족을 못해
공부도 손 놓고 방황해요.
그래서 재수나 편입에 실패하는 경우
이것도 저것도 아닌..20대를 시간낭비만 하는 예를 많이 봤어요.
반대의 경우는 대체로 자기 할일 찾아 제 몫하고 살더만요.
부모의 잣대로 아이 삶을 결정하지 마시길...
학사편입 하고자 하면 가능하죠. 근데.. 대학다니는동안 노력 그만큼 해야죠.
재수보다는 나을것 같아요. 가까이서 본적이 몇번 있는데..
다니다가 학사편입 열심히 준비하면 되긴해요.
단.. 계속 조리학과 다니려면.. 이게 체력이 많이 요하는거 같더라고요.
호텔조리학과던 대형음식점이던... 남자들이 거진.. 대다수인 이유가..
대량 대용량.. 이렇게 만들다보니.. 아시죠? 그냥 일반 음식점일들도..
아주머니들.. 주방일은 많이 힘들잖아요. 대용량을 들었다 났다 하다보니..
체력에서 많이 딸린다고 해요... 굳이 따님이 정말 요식업쪽으로 관심이 많다면...
체력이 튼튼하고 좋으면.. 모르는데 평균이하라 하면.. 무조건 학사편입이
간단한 배추김치를 만든다고 해봐요. 얼마나 많이 그 많은 배추를 다듬고 씻고 만들어야겠어요.
이게 양식이라고 나아지지가 않아요. 양식도.. 마찬가지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1381 | 지금 댁에 비비고 왕교자 있는 분 계세요? 10 | .. | 2014/12/01 | 5,773 |
441380 | 명언 좀 알려주세요^^ 3 | 케네디 | 2014/12/01 | 716 |
441379 | 김청경씨나 정샘물씨같은 유명한 분께 직접 메이크업 받아보신분 계.. 10 | 제발 | 2014/12/01 | 20,765 |
441378 | 낮에 신혼여행지 추천받았었는데용 2 | 도움 | 2014/12/01 | 831 |
441377 | 삼성전자 챗온 망했다네요. 2 | 메시지서비스.. | 2014/12/01 | 3,757 |
441376 | 회사에서 입조심, 행동조심 해야겠습니다. | ... | 2014/12/01 | 1,571 |
441375 | 지금까지 어느 절임배추가 좋았나요? 2 | 주문해보신것.. | 2014/12/01 | 1,506 |
441374 | 부활 좋아하시는분? 21 | 부활 | 2014/12/01 | 1,910 |
441373 | 택배 상자 열어보고 말없이 눈물이 흘렀어요. 10 | 저도 | 2014/12/01 | 5,491 |
441372 | 혹시 몽슈슈랑 비숫한 맛의 롤케잌있나요? 1 | Bc | 2014/12/01 | 1,099 |
441371 | 임신중에 잇몸이 다 부으신분 있으세요 12 | 임신중 | 2014/12/01 | 1,960 |
441370 | 4살딸아이 폐렴으로 입원중이예요 3 | 부탁해요 | 2014/12/01 | 2,106 |
441369 | 12월 중순넘어 김장 너무늦죠 6 | 김장 나도.. | 2014/12/01 | 971 |
441368 | 알로앤루 라는 아동브랜드 어떤가요? 9 | ... | 2014/12/01 | 1,693 |
441367 | 저 살림 정리하고 가구 배치 다시 하는 거 시작했어요. 3 | .... | 2014/12/01 | 2,062 |
441366 | 중학교 내신 영어공부법에 대해 남편과 의견충돌 9 | 오늘하루 | 2014/12/01 | 1,912 |
441365 | K팝스타 '엄마로 산다는 것은' 2 | 마이셀프 | 2014/12/01 | 1,907 |
441364 | 남은 한 달 1 | 건너 마을 .. | 2014/12/01 | 736 |
441363 | 올케얘기 50 | .... | 2014/11/30 | 14,585 |
441362 | 김장 얘기가 꽃 피는 김에 이번 제 김장 3 | 판 | 2014/11/30 | 1,236 |
441361 | 제가 느끼는 82쿡... 5 | 음 | 2014/11/30 | 1,083 |
441360 | 김장용 김치에는 양파 넣는게 아닌가요?;; 19 | 김치 | 2014/11/30 | 4,438 |
441359 | 간단한 국어 문법질문.. 4 | gajum | 2014/11/30 | 543 |
441358 | 대학원 서류전형에서 성적반영 4 | 자야하는데 | 2014/11/30 | 1,099 |
441357 | 애견들 하루 세끼먹나요? 10 | 니가사람이가.. | 2014/11/30 | 1,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