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여유로운가요?
저희 형님(남편의 누나)이 교사고, 남편이 공무원(9급출신인데 10년됐네요)인데
결혼한지 얼마 안되었어요.
지방에 사시는데, 결혼할때 조그만 아파트도 둘이 합쳐 빚없이 샀구요.
차도 할부없이 중형차 샀구요.
저희 남편은 사기업 다니는데, 저는 전업입니다. 벌이는 남편이 훨 좋은거 같은데(저희도 지방 살구요)
저희는 항상 쪼들리네요. 형님네는 아직 애가 없어서 그런걸까요?
저희 아들 용돈도 만날때마다 많이 잘 주시네요.
저희는 돌쟁이 아기 한명이고, 형님은 임신중이구요.
암튼, 여유롭게 사는거 같아 부럽고 남편한테 은근 미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