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강 만들어서 먹으니 몸이 따뜻해져요.
작성일 : 2014-11-28 14:45:26
1912957
몇년전에 한참 편강 유행할때 만들어보고는 몇년간 안만들었어요.
가을에 감기걸린 뒤끝에 잔기침이 한 달 넘게 괴롭혀서 며칠전에 마음 먹고 편강 편강 만들어서 간식으로 먹으니 목 간질간질하던게 좋아지네요.
기관지 약한 딸아이도 덩달아 먹으니 더 좋구요.
생강 데친물에 대추랑 배 많이 넣고 달여서 그 물도 수시로 마셔요.
생강 갈아서 비정제설탕 넣고 생강청도 만들어뒀는데 이건 요리에 쓰려구요.
기침이 심힐땐 천식처럼 숨도 못쉴만큼 했는데 이거먹고 제발 멀리 가버렸으면 좋겠어요.
몸좀 회복되면 더 사서 많이 만들어서 양가 부모님들도 나눠드려야겠어요.
IP : 180.229.xxx.1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떻게?
'14.11.28 3:02 PM
(1.241.xxx.71)
작년김장철에 서다 편으로 썰어서 얼려놓은 생강이 많이 있는데
편강을 어떻게 만드셨나요?
후라이펜에 놓고 계속 젓는 방법도 있던데
다른방법있으시면 알려주세요
2. 제철생강
'14.11.28 3:13 PM
(180.229.xxx.154)
요리수업에서 배울땐
편생강 물에 우려서 전분 빼고
물에 끓여서 매운맛 빼고
설탕 넣고 졸여서 수분 다 날아가면 채반에 하나씩 펴서 말리고 표면에 설탕 묻혀서 만듬
이렇게 배웠구요.
전 인터넷에서 배운 냄비에서 계속 저어주면서 수분 날리고 설탕 결정 생기면 불끄는 방법으로 만들어요...이 방법이 편해서요.
3. 아자123
'14.11.28 3:24 PM
(211.178.xxx.22)
좀자세히 설명해주세요
편생강을 일단 물에씻은다음
설탕이랑 물이랑 같이넣고 계속젓는건가요?
그리고 그담에 건져서 채반에 말려 먹나요?
설탕비율이랑
어느정도까지 젓는지도궁금해요
4. 제철생강
'14.11.28 3:36 PM
(180.229.xxx.154)
생강을 얇게 편으로 썰어서 물을 두세번 갈아가며 씻어요.
냄비에 넣고 물 넉넉히 넣고 5분정도 끓여서 체에 받쳐 물을 빼요.
생강에 생강량 절반의 설탕을 뿌려두면 물이 흥건해져요.
냄비에 넣고 센불에 수분을 날리고 불을 줄여서 계속 저어주면 가슬가슬 설탕분이 생기고 생강이 낱낱히 떨어져요.
위 방법대로 하고 마지막 설탕분이 생기기전에 하나하나 얇게 펴서 말려서 꾸덕꾸덕해지면 표면에 설탕을 묻혀요.
두가지중 편한 방법으로 하세요.
모양은 두번째가 낫고 맛은 첫번째가 나아요...제 입맛에는요.
5. gks
'14.11.28 8:27 PM
(218.39.xxx.127)
여행갈때 편강해가면 멀미 안해 좋을것 같아요. 레시피 고마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39855 |
스마트폰기능에 대해 여쭈어요 4 |
스맹아줌마 |
2014/11/28 |
518 |
439854 |
공간감각 있는사람 머리좋나요? 23 |
... |
2014/11/28 |
9,149 |
439853 |
만원 이상만 수거 및 배달이 가능하다는데... 3 |
세탁소 |
2014/11/28 |
742 |
439852 |
이년아란 말 듣기어떠신지요? 19 |
불효녀 |
2014/11/28 |
2,586 |
439851 |
158에 66키로면고도비만이죠 18 |
ㅠㅠ |
2014/11/28 |
3,955 |
439850 |
기숙학원 보내보신 분 계신가요? 3 |
고등맘 |
2014/11/28 |
1,440 |
439849 |
사소하지만 효과봤던 저만의 팁 적어볼께요..ㅎㅎ 8 |
코스모스 |
2014/11/28 |
4,299 |
439848 |
오늘 날씨가 왜이런가요 일상타령~ 1 |
어둡다 |
2014/11/28 |
659 |
439847 |
비오는 금요일 82님들 뭐 드시고 싶으세요? 25 |
배고파 |
2014/11/28 |
1,756 |
439846 |
이번파파이스에 우석균... 2 |
ㄴㄹ |
2014/11/28 |
992 |
439845 |
it 나 컴퓨터 쪽 자격증 따고 싶어요 3 |
40중반 |
2014/11/28 |
988 |
439844 |
식기세척기문의합나다 5 |
처음 |
2014/11/28 |
730 |
439843 |
날짜가 촉박합니다, 부디 참여해주시길 부탁합니다. 9 |
겨울 |
2014/11/28 |
595 |
439842 |
진짜 부자는 명품브랜드에서 의류 사는 사람 같아요.. 39 |
코트 |
2014/11/28 |
22,562 |
439841 |
코치버스에서 짐싵는 칸을 영어로 2 |
콩 |
2014/11/28 |
768 |
439840 |
부정적인 댓글이나 까는 댓글은 2 |
aa |
2014/11/28 |
481 |
439839 |
아기보러 집에 가는건 언제부터 가도 좋은가요 3 |
... |
2014/11/28 |
669 |
439838 |
시동생 외국 나가는데 얼마나 부조하면 될까요? 20 |
하늘 |
2014/11/28 |
1,686 |
439837 |
스피닝 하는데 몸무게가 늘어요 ㅠㅠ 10 |
뭥미 |
2014/11/28 |
5,468 |
439836 |
너무이성적이고 철벽녀 스러운게 고민이에요. 4 |
고민 |
2014/11/28 |
1,910 |
439835 |
지금 파리에 출장가 있는 남편이 쇼핑리스트를 보내라고 화를 내는.. 4 |
지금 |
2014/11/28 |
3,669 |
439834 |
이거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나요? 7 |
ㅇㅇ |
2014/11/28 |
724 |
439833 |
대동강맥주가 그렇게 맛있는가 |
NK투데이 |
2014/11/28 |
457 |
439832 |
임신 5개월 쇼핑질.. 3 |
ㅠㅠ |
2014/11/28 |
1,304 |
439831 |
지하철에서 졸지마세요 23 |
찜찜 |
2014/11/28 |
16,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