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세 많으신 친정보모님

외동맘 조회수 : 626
작성일 : 2014-11-28 14:03:48

친정 부모님 두분이 시골에서 평생 농사지으면서 살고 계신데

연세가 많으시니까

요즘 들어 특히 의사 전달이 잘 안되요

전화로 말씀드리면 통화할때는 이해하시는것 같은데 수화기 내려 놓으면

나는 처음듣는 이야기일세 하고 반응하시고

아니면 본인 편한쪽으로 해석을 하시더라고요

직접 뵙고 설명드려도 마찬가지 인것 같고

다들 떨어져서 생활을 하니 사안마다 찾아 뵙고 설명드리는것도 한계가 있네요

님들은

양가 어르신들에게 얼마나 자상하고 쉽게 이해를 시켜 드리나요?

요즘 부모님을 지켜보니 이러다가가 자식들과도 오해가 생기고 자꾸 그러면 그 골이 깊어질수도 있게될거 같아

좀 걱정스러워져요

IP : 143.248.xxx.10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쩌면
    '14.11.28 2:16 PM (221.151.xxx.158)

    청력이 떨어져서 그러신 걸 수도 있어요.
    난청이 오면 이게 참 자연스러운 노화임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에게 나 귀 안 들린다는 말이 잘 안 나오거든요.
    님이 부모님하고 대면해서 대화를 할 때 난청이 있으신건지 유심히 살펴보세요
    전화벨소리 잘 못 들으시거나 어린아이들 목소리를 잘 못 들으시면 난청일 확률이 높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872 남편.. 하무합니다 12 앵그리 2015/08/03 4,160
468871 어제 방송에 금나나 나오던데요.. 7 ..... 2015/08/03 3,623
468870 가사도우미 서비스 이용시 이정도 가사일이면 종일 또는 반일 어.. 6 크롱 2015/08/03 1,162
468869 개를 키우면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좋은가요? 15 급질문 2015/08/03 2,322
468868 싱가폴 여행 2 커피사랑 2015/08/03 810
468867 서울에서 전문적으로 중매하시는 분.. 4 익명중 2015/08/03 1,974
468866 여성얼굴도 살짝 안와상융기된얼굴이 4 33 2015/08/03 5,352
468865 전자레인지요... 2 아기사자 2015/08/03 561
468864 물사마귀요... 9 2015/08/03 1,376
468863 자식 보고 사는거 4 2015/08/03 1,615
468862 코스트코 must buy item 53 궁금합니다 2015/08/03 18,488
468861 고딩 딸이 도서관을 간 이유 5 ㅎㅎㅎㅎㅎ 2015/08/03 2,222
468860 강아지 돌보미 하는 중이예요. 7 ^^ 2015/08/03 1,719
468859 미모 갑은 오현경같아요^^ 30 유자식상팔자.. 2015/08/03 7,081
468858 [뻘글]본인이 미인 혹은 동안이라는 주장은 4 쉽지않네 2015/08/03 1,687
468857 이사당일 전세금 운용 어떻게 하시나요? 1 .. 2015/08/03 1,178
468856 수입과자 맛있는거 추천 해주세요 4 초코칩 2015/08/03 1,873
468855 다이어트나 밀가루 끊기 해보신 의지강한분들 팁좀.. 13 고지혈 2015/08/03 7,450
468854 새벽에 꾼 달달한 꿈 1 ggg 2015/08/03 549
468853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3 세우실 2015/08/03 481
468852 아랫집에서 누수로 자꾸 재촉하는데 16 조언좀 2015/08/03 4,504
468851 적어도 82에서는 아들가진 죄인인듯 10 ... 2015/08/03 1,721
468850 "2년 뒤 집값 급락" vs "대내외.. 20 A or B.. 2015/08/03 7,234
468849 일본여행 9 걱정 2015/08/03 1,928
468848 이 남자와 데이트 그만해야겠죠? 5 DD 2015/08/03 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