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 미술학원 보내야할까요?

조회수 : 3,383
작성일 : 2014-11-28 13:26:06
어제도 비슷한 글이 올라온것 같은데요.
그분은 아이가 그림 소질이 있어서 보낼까 하셨는데...
저희 아이는 그건 아니구요..
여아인데 지금까지 미술학원을 한번도 안보냈어요.
창의력이 죽니 어쩌니 한것도 있고 다른 학원들 보내느라 미술학원까지 보낼 시간적 여력도 안됐구요.
암튼..
근데 요즘 보면 확실히 미술학원 다닌 아이 그림은 티가 나더라구요.
시누아이는 미술학원 오래다녔는데...넘 잘 그리네요.
우리아이랑 기교같은게 많이 차이가 나고 하는데..
특히 초등생은 그림솜씨 이런걸로 평가를 많이 받는다고도 하고요.
그래서 겨울방학때 미술학원을 보내볼까하는데..
미술학원 보내시는 맘님들..어떤가요?
확실히 도움이 많이되나요?
IP : 121.88.xxx.1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8 1:35 PM (223.62.xxx.80)

    미술잘해서 뭐하려구여.. 저 전공자인데 진짜 먹고살기 힘들어요. 디자인이나 일러도 다 완전 포화상태이고 박봉이에요.

  • 2. 학원마다
    '14.11.28 1:43 PM (211.210.xxx.62)

    조금씩 다르겠지만 그림 잘 그리라고 보내는 곳은 아닌것 같아요. 적어도 고맘때 아이들은요.
    아이가 그림을 좋아해서 댓생 시키고 수채화 시키고 체계적으로 보내려고 알아봤었는데요.
    요즘은 아동미술이라고 예전의 화실과는 다른 분위기에요.
    저희 아이도 고학년까지 몇년을 보냈는데 아이는 완전 좋아하고 엄마인 저로서는 시간 아깝고 돈 아깝고 그랬어요.
    그러나 여유가 된다면 아이들의 정서를 위해 보내도 좋은 곳임에는 틀림 없어요. 미술에 대한 시각도 바꿔줍니다.

  • 3. ..
    '14.11.28 1:44 PM (210.207.xxx.91)

    초1이니까 미술 보내보세요 고학년되면 다른과목 공부하느라

    예체능까지 할려면 시간도 안되고 중학교가면 미술수행도 있으니 도움 될겁니다

  • 4. 원글
    '14.11.28 1:49 PM (121.88.xxx.131)

    솔직히 시간적 여유가 있는건아니고 주 5일다니는 영어학원을 3일로 줄이고 미술학원을 주 2일 보낼까하는데.
    한번 보내면 몇년은 보내야할것 같아서 고민이네요.

  • 5. 미술
    '14.11.28 1:52 PM (107.208.xxx.167)

    기교도 중요하지만 일단 어리니 즐거워하고 집중력기른다고 생각하시고 시도해보세요....나름 아이가 그리기를 좋아하면 힐링될수 있어요. 남과비교해서 누가 더 잘그리네 마네 이런거말고 사물의 재해석과 상상력을 통해 표현력을 기를수 있습니다. 짧은시간에 뭘 얻어내실려고 보내실려면 맘이 편하지 않을수 있구요.

  • 6. 보내세요
    '14.11.28 2:07 PM (221.162.xxx.206) - 삭제된댓글

    기교보다 그림으로 기본적인 표현이 서툴다.. 이럼 꼭 보내세요.
    제가 좀 후회되는 거예요.
    1학년 진짜 그림 많이 그려요

  • 7. 애가 좋아하면
    '14.11.28 2:14 PM (175.127.xxx.174)

    보내세요. 몇년 안보내도 되구요
    6개월 정도 보내도 되죠..

    제 아들은 너무 그림을 못그려서(안그려봐서 못하는거..)
    입학하고 6개월 보냈어요.
    지가 가기 싫어했지만, 보냈더니
    대충..하더라구요.

    그다음부터는 그림을 너무너무 잘그려요.
    저보다 잘 그립니다.

  • 8.
    '14.11.28 3:49 PM (211.36.xxx.128)

    우리애는 그림 못그려 보냈는데 여전히 못그려요ㅜㅜ

  • 9. 대부분
    '14.11.28 8:29 PM (175.118.xxx.61)

    2학년되면 끊는 분위기예요.
    우리애 3학년인데 전교에서 3학년 혼자뿐이네요.1학년때부터 다녔어요.
    1학년 애들 제일 많아요.
    꾸준히 다니면 좋은게 수채화하고 정물화하니깐 그림 실력도 쑥쑥 늘고 본인도 취미가 될 수 있고..
    저는 시간만 되면 6학년때까지 보낼 생각입니다.
    현재도 매일은 못 다니고 있어요.3학년 되면 수업차수가 늘어나서 시간이 어중간하거든요.

  • 10. 저는
    '14.11.28 9:25 PM (119.71.xxx.132)

    창의미술학원을 해요
    아이들 속에는 모두 창의력이 잠재해 있어요
    창의력은 시각적인 자극을 통해 가장잘 발현이 되구요
    따라서 다양한 색감 질감 조형등의 작업을 가장잘할수 있는 영역이 미술인 셈이죠
    미술교육은 이런의미에서 창의력의 통로라고ㅓ할수있답니다
    또한 소근육 발달에도 좋고 작품을 생각하고 완성해내는 과정을 통해 끈기도 생깁니다
    예전에 배우시던 입시위주의 미술교육과는 많이다르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076 박지원 의원 “문건에 사생활 문제 포함… 10분의 1도 보도 안.. 4 세우실 2014/12/03 1,836
442075 입꼬리 수술 10 ㅇㅇㅇㅇ 2014/12/03 5,072
442074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서 많은 의문에 휩싸입니다. 3 많을 것들 2014/12/03 3,235
442073 타블로 스탠포드 학력위조 재수사 중 95 용산 2014/12/03 30,271
442072 얼굴 생김새보다 더 중요한 건 표정인 거 같아요 7 표정 2014/12/03 2,726
442071 쉬운수능은 남얘기 18 안녕 2014/12/03 3,554
442070 대출이 1억5천이면 해외안가아겠죠? 34 인내 2014/12/03 4,569
442069 중1 여아랑 함께 볼만한 미드 좀 추천해주세요 5 . 2014/12/03 798
442068 돈걱정이 없는 사람들은 무슨걱정을 하고 살까요..?? 45 ... 2014/12/03 16,759
442067 튼튼영어 영어테이프 필요하신분 계실까요 2 혹시 2014/12/03 844
442066 자녀 이름 부모님이 지어주시라는 글... 실수로 원글을 날려버렸.. 3 df 2014/12/03 929
442065 방풍 조언 좀 주세요... 5 저도요 2014/12/03 1,288
442064 미국 연봉-생활수준관련해서 여쭤봅니다 5 알려주세요 2014/12/03 2,698
442063 목주름 없애는게 소원이에요 12 주름 2014/12/03 4,496
442062 미스 미얀마 '성접대 강요'는 사실이었다.. 1 ... 2014/12/03 1,593
442061 서울, 집에서 입김이 납니다 ㅜㅜ 추워서 못살겠어요. 39 추워 2014/12/03 9,096
442060 양현석 서태지와 불화? 햇반을 어디서 싸게 7 공통관심사 2014/12/03 4,126
442059 피로한 남편..무슨 영양제를 먹일까요.. 7 창공 2014/12/03 2,064
442058 햇살 좋은 날 부른 가수 죠앤이 사망했대요ㅜㅜ 17 놀래라 2014/12/03 8,899
442057 막스마라 패딩 따뜻한가요? 15 어부바 2014/12/03 6,440
442056 핸펀에서 인터넷이 중지되었습니다가 뜨는데 블루넷 2014/12/03 2,049
442055 예비신랑 지갑속 콘돔이 없어졌어요 16 속상해요 2014/12/03 9,712
442054 지금 생각하면 신혼때 시어머니가 그랬던게 이해는 안가도 짐작은 .. 8 2014/12/03 2,414
442053 "유신헌법은 독재다" 발언으로 징역형…42년만.. 2 세우실 2014/12/03 519
442052 돼지고기 좋아하는 저. 이 글 못보겠어요. 6 인간이 제일.. 2014/12/03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