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초혼, 여자 재혼인 경우
1. 제지인요
'14.11.28 1:04 PM (112.162.xxx.61)저랑 동갑인데 첫남편이랑 아들2명 놔두고 지금 남편이랑 재혼해서 5살난 아들놓고 살고있어요
전남편이 애들을 보육시설에 맡겨놓아서 애들이 엄마 찾아 왔답니다
지금 큰아들은 군대가고 둘째는 고3인데 재혼한 남편이 사람이 호인이라 그애들 다 거둬주네요2. 여자
'14.11.28 1:13 PM (175.223.xxx.151)스펙과 재혼남의 모자람 정도에 따라 다르겠죠
대충 남자가 모자람 그거 아님 시댁과도 좋을수 없음3. 첫댓글 여자
'14.11.28 1:15 PM (39.7.xxx.25)참 모지네요 저런 남자에게 애둘주고 나와 지는 총각과 재혼하고 싶다던가요 남자가 보살이네요
4. HYperf
'14.11.28 1:19 PM (175.193.xxx.86)본 적은 있어요. 잘 사는지는 뭐 그들 부부 사정을 모르니 평가하긴 그렇고요..
근데 객관적 스펙상 남자가 많이 못해요.5. ..
'14.11.28 1:23 PM (219.241.xxx.30)여자 재혼에 남자 초혼은 여러건 봤어요.
제가 본건 다 여자가 애를 데리고 시집갔어요.
제가 목격한 케이스는 남자들 스펙이 첫남자보다 좋았으면 좋았지 떨어지지 않던데요.
완전 드라마에서나 보던 그런 여자들의 로망이지요.
ㅋㅋ6. 무슨
'14.11.28 1:31 PM (39.7.xxx.252)드라마 로망의 결혼이 윗님 근처에만
여러건 있는지
여기 재혼남과 처녀결혼 물어보세요 남도 100% 반대해요7. 제
'14.11.28 1:36 PM (183.103.xxx.21)친구가 아이하나 낳고 키우다 재혼 ,남편초혼,
그남편이 딸아이를 너무 잘키우고,둘째,셋째도낳아
아주 행복하게 잘살아요.8. ....
'14.11.28 1:37 PM (124.58.xxx.33)잘 살고 있는 커플도 있고, 아닌커플도 있고.
어떤집은 재혼한지 좀 됐는데 시댁에서 재혼이나 이런것에 대해서 일절 말하지 않는 시부모도 계시고,
어떤집은 아이 있는 재혼이라고 시부모가 아들 며느리랑 연끊어서 그걸로 괴로워하는집도 있고.9. ..
'14.11.28 1:37 PM (223.62.xxx.80)있죠. 차보살이라고...
10. 제사촌
'14.11.28 1:40 PM (223.62.xxx.109)근데 첫남편과의 사이에 애는없어요
두번째남편이랑 딸하나낳고 넘잘살고있어요
두번째남편은 초혼11. ..
'14.11.28 1:42 PM (220.124.xxx.103)김소현씨 재혼인가요? 처음 알았네요..
12. 또한
'14.11.28 1:49 PM (115.137.xxx.109)박해미씨도 그런경우 아닌가요?
아들 엄청 잘컸던데요.
김소현씨도 아이가 있었나요?13. 첫댓글
'14.11.28 2:00 PM (112.162.xxx.61)지인욕먹이는것 같아 맘이 안좋아요 ㅠㅜ
첫남편이 바람피고 생활비도 안주고 폭력도 행사하고 어쨌든 어린나이에 결혼해서 정말 참다참다 자살시도까지 하고 오죽하면 아들둘 두고 나왔겠어요 당장은 애들 거둘형편이 안되니 시엄마가 키워준다해서 맡겨놓고 나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시설에 갖다 맡겼답니다 어쨌거나 거기 있는거 알고 다시 찾아와서 키우고 있으니 모질다는 소리는 말아주세요14. ..
'14.11.28 2:25 PM (58.228.xxx.217)있어요.
여자가 이혼직전 잘생긴총각을 몇년 쫓아다니다 애있다는 것도 시댁에 속이고 총각여자관계까지 감시하다 결혼했어요.
근데 현재 시댁뒤치닥거리 다하고 철없는 남편뒤치닥거리까지 하면서 애 둘낳고 살고 있어요.
그 남편은 신혼떄부터 딴여자뒤꽁무니 은근히 쫓아다니구요.15. 어휴
'14.11.28 5:12 PM (211.36.xxx.146)제주위 애 전남한테 두고 재혼한여자 있는데 지금 후회합니다
애가 지금 연락두절 엄마 엄청 원망한다고 들었어요 애낳았으면 부모들 책임좀 지세요ㅡㅡ애들만 불쌍해요16. 솔직히
'14.11.28 5:17 PM (211.36.xxx.146)여자인생도 중요하지만 자식들 어렸을때 이유막론하고 애 전남편한테 두고 연락한번 없이 자기만 살겠다고 하는 엄마들 절대 이해 안가요 아이가 성인될때까지는 책임감 가지고 보호해야 되는거 아닌가요?남자야 그놈이 그놈입니다 주위에서 보면 재혼한 여자들 불행하게 사는경우 여럿 봤어요
17. 아주 잘 살아요
'14.11.28 6:50 PM (125.135.xxx.60)여자는 아이 하나 있고 전남편이 키우고
남편은 초혼이에요.
주변에서 끼어들지만 않으면 둘은 아주 잘 살아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기들과 다르면
입으로 괴롭혀 못살게 굴어요.
그들이 잘 사는 이유는 남자가
아내가 재혼이라는 걸 아무도 모르게 했어요
시어머니도 시댁 누구도 몰라요.
그들은 선입견 없이 사람으로만 판단하고
대하니 아들 딸 낳고 행복하게 잘 삽니다
아이 둘 낳고 이혼하고 총각과 재혼한 다른 친구도 아주아주 잘 삽니다.
재혼이라는 사실을 주변에 밝혔는지는 모르겠지만
남편은 알아요.두 사람 다 아버지가 딸을 지옥에서 건져냈고 재혼시켰고 돌봐줬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0699 | 라메르 써보신분들 16 | 라메르 | 2014/11/29 | 4,941 |
440698 | ㅋㅋ 그네공주도 이제 끝인가봅니다. 18 | 화무십일홍 | 2014/11/29 | 11,189 |
440697 | 절임배추로 막김치 3 | .... | 2014/11/29 | 1,127 |
440696 | 과외강사 해볼까하는데... 1 | ... | 2014/11/29 | 1,252 |
440695 | 립스틱 잘 지워지는 분들 3 | 립스틱 | 2014/11/29 | 2,071 |
440694 | 만원 안준다고 아침밥도 안먹고 나간 중딩어쩔까요? 6 | 푸르른 | 2014/11/29 | 1,863 |
440693 | 8대 전문직이 어떤어떤거 말하나요? 16 | ..... | 2014/11/29 | 7,130 |
440692 | 매운갈비찜 처음 해보는데요..해동은? 1 | 육식 | 2014/11/29 | 488 |
440691 | 건조기(의류) 연두(조미료) 액체 세제에 대한 질문 2 | 겨울 | 2014/11/29 | 1,299 |
440690 | 너무 오래되어서 못먹게된 김치 버릴 때.. 2 | 어떻게 | 2014/11/29 | 3,874 |
440689 | 김장김치 꾹꾹 눌러 담았는데 5 | 질문 | 2014/11/29 | 1,813 |
440688 | 아들의 알바얘기 11 | 아들조아 | 2014/11/29 | 2,966 |
440687 | 8대 전문직녀 떴네요 4 | 8대 전문직.. | 2014/11/29 | 4,682 |
440686 | 삼시세끼, 꽃보다 청춘 스마트폰으로 보는 법 아시는 분 계세요?.. 9 | hey | 2014/11/29 | 2,544 |
440685 | 폰으로 라디오 들을때,동작이 중지되는데 해결법은? 1 | 라디오 | 2014/11/29 | 357 |
440684 | 무가 얼은게 있는데 버려야 할까요? 2 | .... | 2014/11/29 | 916 |
440683 | 앨범을 보며 후회되는것 2 | 우주 | 2014/11/29 | 1,119 |
440682 | 코스트코LA갈비 2 | 엄마대신 | 2014/11/29 | 1,197 |
440681 | 발등만 싹 덮어주는 부츠? 구두 브랜드 추천해 주세요~ 2 | 감솨! | 2014/11/29 | 1,074 |
440680 | 생애 첫 직구에 성공했어요~^^ 3 | 직구직구돌직.. | 2014/11/29 | 2,960 |
440679 | 역사상 원전 대참사..쓰리마일 과 4대강 2 | 이명박비리 | 2014/11/29 | 755 |
440678 | ((대기중)) 절임배추로 첫김장하는데 질문있어요!!!! 4 | 첫김장 | 2014/11/29 | 1,432 |
440677 | 코스트코 푸드코트에서 양파로 샐러드 만들어 먹는 짓 23 | 코스트코 | 2014/11/29 | 6,342 |
440676 | 친구가 해외카지노에서 환전하고있는데요 4 | ㅡㅡ | 2014/11/29 | 1,509 |
440675 | 미국에서 옷, 한 박스를 한국으로 보내면 얼마드나요? 5 | 미국에서 서.. | 2014/11/29 | 1,1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