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관계 질문..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조회수 : 3,566
작성일 : 2014-11-28 11:48:58

이런 내용 불쾌한 분들도 계실텐데 그렇다고 아는 사람들에게 물어볼 수도 없어서요.

이해해주시길 바래요.

저도 이런 글 올리는 제가 한심하지만 꼭 다른 분들 얘기를 들어보고 싶어요.

 

 

부부관계 후에 남편이 저에게 너무 헐겁다, 느낌이 없다고 얘기를 했어요.

대체 뭐라고 받아쳐야할지 모르겠네요.

이런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저한테 이런 얘기를 하는건 너무 한 건 아닌지요?

솔직히 얘기할 수 있는건가요?

그럼 제가 어떻게 해야되죠?

당신이 더 키워볼 생각은 없어? 이렇게 얘기할걸 싶기도 해요.

그런데 벌써 시간은 지났고 남편은 미안한지 자꾸 옆에서 얼쩡거리네요.

아휴..

ㅜㅜㅜ

IP : 122.37.xxx.2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정도면
    '14.11.28 12:03 PM (175.223.xxx.157)

    수술도 생각해보세요

  • 2. 원글
    '14.11.28 12:06 PM (122.37.xxx.222)

    수술이 효과가 있나요? 의사 선생님 계시면 답변 좀 부탁드려요..

  • 3. ..
    '14.11.28 12:10 PM (211.36.xxx.243)

    어쩌다 그런날이 있을수도 있지만
    이런일이 반복된다면 엄청 스트레스이실듯ㅠㅠ
    남편이 원인일수도 있는데 당당하게 원글님을 비난하네요

  • 4. 원글
    '14.11.28 12:16 PM (122.37.xxx.222)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사실 반복은 아니고 두번 정도 들었어요. ㅜ
    그런데 지금 쌩하고 있었더니 자기도 차마 말은 못하고 왜 그러냐며 자기가 삐질 태세로 나오는데..ㅡ.ㅡ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이런 얘기 하는 자체가 자존심 상하는데 아무렇지 않은척 할 수도 없고 계속 꽁하고 있기도 그렇고요. 휴.

  • 5. 읽는 제가
    '14.11.28 2:03 PM (223.62.xxx.72)

    기분이 상하네요..
    혹시 남편분이 작...
    아닌가라고 묻고싶은 반항심도 들구요.

    저 필라테스 하느데 계속 엉덩이 그 부분에 힘을 주고 자세 잡으라고 해요.
    케켈운동 비슷하게 계속 시키는데 좋은 것 같아요
    당당하게 대하세요. 남편분도 완벽하지는 않을테니

  • 6. ㅡ.,ㅡ
    '14.11.28 2:2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여자가 애를 너무 많이 낳거나 늙은 게 아니면 십중팔구는 남자가 작은 거예요.
    본인 크기나 정력이 부족한 거 인정하기 싫어서 여자 탓을 하는 거니까
    속상해하지 말고 불쌍하게 생각해요.
    보통 그 쪽으로 능력없는 남자들은 전반적으로 자신감이 떨어지거든요.

  • 7. 한나
    '14.11.28 8:29 PM (175.209.xxx.45)

    케켈 운동 이런거 검색해보세요
    저도 좀 그런데 남편은 내식 안해서 몰랐어요
    우리가 뭐 이런거 교육받은 적이 없었잔아요?

    인테넷에서 배우기도 하고 그런거죠
    남편만 탓할 일도 아니고
    조금씩 배워 나가야죠

    수술적 방법도 있지만
    일단 운동으로 시도해보시고 개선이 안되면
    그때 수술을 생각해보는게 좋겠죠?

    수술 하셔도 그부분의 근육이 강화 되어야 하나보더라구요..
    잘 해결 하시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170 애낳고 멀어진 친구. 서운합니다. 13 옐로우 2014/12/28 5,134
450169 의자에 붙여쓰는 안마의자나 애플힙 사용해보신 분 ... 2014/12/28 944
450168 영양제(링겔)맞다가 혈관이 터졌어요 1 아침 2014/12/28 4,249
450167 3살 애들은 다른 애들과의 교류가 중요 할까요? 9 자유 2014/12/28 928
450166 방광염 잦은 초등여아 어쩌나요 7 질문 2014/12/28 2,674
450165 새치염색 4 염색 2014/12/28 1,894
450164 아이보리색 패딩 1 세탁 2014/12/28 993
450163 아무리 생각해도 기분 좋았던말.. 8 2014/12/28 2,116
450162 나이를 먹으니 정말.. 4 흐린 날 2014/12/28 2,504
450161 체험학습 한학년에 7일인가요? 6 .. 2014/12/28 903
450160 로스팅까페 유명한곳이 어디예요? 2 무도 2014/12/28 757
450159 결혼 안 한 여동생 2명인 외아들과 결혼 괜찮을까요 34 결혼걱정 2014/12/28 5,281
450158 이혼소리 자주하는 남편 10 별거 2014/12/28 3,355
450157 쇼파커버용 천은 어떤걸 사야할까요? 6 ... 2014/12/28 1,585
450156 정말 외국은 보세 옷이 없나요? 5 궁금해요.... 2014/12/28 3,456
450155 남자가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을경우 4 이런 2014/12/28 2,646
450154 머리 드라이 하는 법 배우는데 없을까요 ㅠ 12 ㅇㅇ 2014/12/28 4,756
450153 미생 메이킹 과정보니까 9 2014/12/28 2,862
450152 노산 & 늦둥이 30 늦둥이 2014/12/28 7,423
450151 사주를 심하게 믿는 여자친구때문에 고민입니다. 7 고민남 2014/12/28 2,403
450150 배춧국 끓이려는데 쌈장밖에 없어요 ㅠㅠ 2 ... 2014/12/28 1,294
450149 초등학생 속옷 어디서 구입하세요? 4 커피중독 2014/12/28 1,170
450148 이자스민 위안부기념비 설치 반대 23 00 2014/12/28 3,082
450147 슈퍼맨 보니까 사랑이.. 3 blue 2014/12/28 4,866
450146 오원춘과 수원토막살인, 흉폭해지는 외국인 범죄, 무엇이 문제인가.. 1 ... 2014/12/28 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