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원기둥 면적 구하는거 쓸일 있나요? 라고 물어대길래
1. ㅎㅎ
'14.11.28 11:18 AM (222.109.xxx.167)학생 때 미적분 같은 거 배우면서 내가 이걸 배워서 어따 쓰나 불만이 많았는데요.
이제 그런 거 몰라도 될 나이가 되니까
예를 들어 우주선이나 그런 복잡한 거 계산하고 설계하고 하는 사람들 보니
같은 사람으로 태어나서 저 이들은 저쪽으로 두뇌를 쓰는데
내 두뇌는 요즘 뭐하고 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른 거 신경 안쓰고 그런 학문적인 학문을 배워도 될 때
맘껏 배울 수 있는 것도
인생에 몇 년 안되는 기회라고 격려해 주세요.ㅎㅎ2. ...
'14.11.28 11:30 AM (220.72.xxx.168)일단 아드님이 세상을 너무 조금밖에 안살아서 그게 필요없다고 생각하는거죠.
원기둥 면적 써먹을일 없었나요? 진짜 많은데.... 그걸 안겪어봐서 그렇게 생각할 뿐이죠.
미적분? 그거 써먹고 사는 직업 가진 분들 생각보다 많아요.
중고생, 그거 안하면 내가 미래에 진출할 수 있는 분야를 다 잘라버리는 거예요.
나의 가능성을 축소하는 거죠.
어머님 말씀이 옳아요. 그거 써먹을 자리에 갈 수가 없는 거예요.
지금 중학생의 경험으로는 그게 어디 쓰일지 모르는게 당연한데, 그걸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면 곤란하죠.
단순히 수학을 논리적 사고를 위해서 배운다, 두뇌를 발달시키기 위해 수학을 배운다라는 중학생에게는 정말 뜬구름 잡는 이야기일거예요. 정말 원글님 말씀이 적설적이지만 딱이네요.
그거 안하면 미래에 네가 선택할 기회가 점점 없어지는거다. 그거 써먹는 쪽으로는 갈 수도 없는 거다, 무섭게 정확한 말이네요.3. 수학의 목적
'14.11.28 11:38 AM (14.52.xxx.251)초5 우리딸 꿈이 수의사인데, 엊그제 묻더군요. 엄마 수의사가 왜 수학을 잘해야 되냐고.. 무슨 관계가 있냐는데.. 흠.되는대로 횡설수설 설명하다보니... 약 투약이 어쩌고 하면서.. 결국은 수학을 잘해야 되는게 아니라 수학적 사고를 필요로 하게 되는거 라고 하고 하니 끄덕이며, 어느정도 가늠이 되는지 이해 하더군요.
4. ㅇㅇ
'14.11.28 11:47 AM (115.137.xxx.154) - 삭제된댓글예를 들어서 네모난 김치통에서 동그란 김치통으로 김치를 옮겨담는다 치면 원기둥 부피가 밑면 곱하기 높이라는 거 정도는 알아야 두 통 부피가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지 어림할 수 있잖아요. 예전에 미국에서 피자 몇 인치 몇인치 하는데 이 피자가 저 피자의 크기가 몇 배냐하는데 그자리에 있던 나머지 미국애들은 답을 모르고 오히려 맞는 답을 말한 사람을 구박하더래요. 아마도 12인치 피자가 6인치 피자의 두 배라고들 우긴 모양.. 중고등학교 때 배우는 수학은 정말 우리가 의식을 안 하고 안 써먹어서 그렇지 정말 다 써먹고 경영경제 기본이 미적분이라 그거 못하면 대학가서 다시 공부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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