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예원 끼부림보고 생각났는데.. 의외로 남자들도 은근슬쩍 허벅지에 터치하고 그런사람 많은듯..

... 조회수 : 11,780
작성일 : 2014-11-28 10:34:32

저는 내 남자에게도 저런 끼부림 못하는 성격이라

멀리 떨어져 있는 유부남 어깨에 기댄것 이해 안가기는 하네요.

직장 다니다 보면 그냥 성격상 아무 남자한테나 저러는 여자가 있긴 하더라구요.

 

 

근데.. 남자들도 간혹 저런 끼부리는 사람 있더라구요.

저와 아무런 사이 아닌데 대화중에 허벅지 툭툭 건드리고

팔을 터치한다거나..

이런 사람 최근에 두명이나 봤는데...

 

이것도 관심 있다기보다 그남자 성격인가요?

저도 첨엔 관심있어 그러나 싶었는데.. 그건 아닌것 같더라구요.

암튼 남자건 여자건 저런 부류.. 저는 싫더라구요.

IP : 121.129.xxx.1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끼부리는 남자인 거죠
    '14.11.28 10:36 AM (182.227.xxx.225)

    감히 허벅지? 감히 터치?

    그냥 그런 남자도 끼부리는 과이고
    이렇게 넓게 낚시를 드리우다보면 '어머, 저 남자 나 좋아하나봐' 이러면서 걸려드는 바보들도 있죠.
    무튼 친하지도 않은 타인이 나를 터치하는 건 매우 불쾌한 일이고
    비매너라고 생각함.

  • 2. ...
    '14.11.28 10:36 AM (112.220.xxx.100)

    허..허벅지를 툭툭??
    상상이 안되는데..
    어떻게 건드리지...
    완전 뵨태새끼네요

  • 3. ..
    '14.11.28 10:39 AM (121.129.xxx.139)

    그남자 여자친구도 있는데 그러더라구요.
    이해불가.. 남자든 여자든 저런부류...

  • 4. 광의의 성추행?
    '14.11.28 10:39 AM (182.227.xxx.225)

    저렇게 간 보다가 상대방이 불쾌하다는 표시를 안 내면
    점점 더 노골적인 부위로 터치를 시도할지도 모름.

    교수나 상사, 권력을 가진 자가
    상대적으로 위축될 수밖에 없는 나약한 여성에게
    저런 행동을 한다고 생각만 해도 끔찍함!!!

  • 5. 아뇨
    '14.11.28 10:40 AM (126.254.xxx.177)

    남자들도 전부 알고 그러는 거예요
    자기들이 설레고 흥분되니까 여자도 그럴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넘들 마니 봤는데 불쾌해서 죽이고 싶더라구요
    전에 수지 슬쩍슬쩍 건드리던 이벤트 사회자가 논란이 됐었죠

  • 6. 그러다...ㅎ
    '14.11.28 10:43 AM (220.107.xxx.105)

    가볍게 grab도 하겠네요. 미친 인간들...

  • 7. ...
    '14.11.28 10:49 AM (211.54.xxx.183)

    끼부린다는 게 정확히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저건 성추행 아닌가요?

  • 8. 맞아요
    '14.11.28 10:57 AM (211.37.xxx.86)

    있어요. 어깨동무하는 인간도 있고 허벅지에 툭툭 손 올려 놓고 얘기하는 인간들 있어요. 진짜로 불쾌해요.

    근데 예전에 어떤 책에서 읽은건데 사람상대할때 이런 스킨쉽을 하면 상대방이(당하는 사람) 그사람을 더 특별하게 기억(친밀감)한다고 상대방을 설득해야 된다면 적당한 스킨쉽(터치)을 하면 좋다고 한 기억이 나네요. 좋은 기술인거 같은데 그것도 봐 가면서 써야지.. 천지 분간못하고 쓰면 안돼죠

  • 9. ..
    '14.11.28 11:44 AM (117.111.xxx.136)

    원래 스킨십을 잘하고 많이하는 기질들이 있지만
    성감대는 안 건드려요.
    허벅지는 문제될만한 부위라 아무리 스킨쉽 강자라도
    아무렇지 않은/ 않아야 할 상대에게 그런 짓을 하진 않죠.

    아이들에게 스킨쉽이 자연스러운 교사가 있고
    하면 어딘가 추행 비슷하게 되는 교사가 있듯이
    원래 자기 성향이 아닌데 불순한 의도로 남발한다거나
    스킨십을 이용하는 거라면
    왕따 당해도 할 말 없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968 삼육대가 그렇게 형편없는 학교인가요? 23 ... 2014/12/08 12,105
442967 영어유치원에 보내보신 분들.... 15 .... 2014/12/08 3,035
442966 고3 딸의 진로 고민입니다 5 파란 2014/12/08 1,716
442965 내가 찬 남자가 나보다 못한 여자를 만나면 12 ........ 2014/12/08 3,746
442964 제가 많이덤범거리고 긴장잘타요 8 덤벙긴장; 2014/12/08 900
442963 성당주일학교 존립여부가 위태한 상황입니다. 1 초신자 2014/12/08 1,461
442962 2십만원 보험청구 해야겠죠? 3 .. 2014/12/08 889
442961 요즘도 결혼해서 자기 부모님 모시고 살자는 남자가 있네요 32 ,,, 2014/12/08 6,289
442960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들 왜 그럴까요. 8 2014/12/08 2,721
442959 과메기 파는 믿을 만한 곳 아세요? 7 이유정 2014/12/08 1,502
442958 12월 8일(월)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세우실 2014/12/08 490
442957 남자가 못생기면 여자보는눈도낮나요? 17 !!!!!!.. 2014/12/08 4,166
442956 영화추천-10분,조난자들-미생팀 출연 이방인 2014/12/08 535
442955 마음이 급한날이 있어요 가끔 2014/12/08 461
442954 19금) 비매너 어떤것들이 있나요? 10 ........ 2014/12/08 6,719
442953 10만원 정도 찻잔 혹은 2 선물 2014/12/08 704
442952 눈 오는 날은 날씨가 포근한거 왜 그럴까요 ? 2 ........ 2014/12/08 780
442951 요즘 휴대폰 어디서들 하시나요? 5 ... 2014/12/08 1,020
442950 약품도 직구할 수 있나요 1 감사 2014/12/08 376
442949 중학생 남자아이, 일어나라/먹어라/씻어라/늦겠다 매일 이래야 하.. 21 .... 2014/12/08 2,490
442948 63뷔페 2 .. 2014/12/08 995
442947 다니시는 직장에 왕따 하나씩은 있나요? 6 ---- 2014/12/08 2,123
442946 靑, 10인모임 동석자가 ‘문건’ 제보 확인 外 세우실 2014/12/08 710
442945 아이가 아이폰을 만졌는데 소리가 안나요.. 8 도와주세요 2014/12/08 5,864
442944 덜렁대는초1아들..시험지뒷편안풀었네요ㅡㅜ 17 우유 2014/12/08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