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성공

지나가다 조회수 : 2,003
작성일 : 2014-11-28 09:31:17

2014년 1월1일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1년동안 대략 10키로 정도 뺐습니다.

첨에 두달동안 요가를 열심히 하다 잘 않빠져서 하루에 8키로씩 7월까지 매일 걸었어요.

음식 조절 별로 없었구요.

아주 천천히 빠졌구요. 아주 조금씩 살이 빠지더군요.

그러다 중간에 두달정도 아무것도 않하다가 다시 9월붙터 10월까지 매일 5키로씩 걸었습니다.

또 별로 음식 조절 없었구요.

그러다 무릎이 아파서 다시 요가로 돌렸어요.

그리고 빵,국수,떡을 끊었습니다. 먹고 싶을때는 가끔 먹구요.

참 우유는 끊었고 떠먹는 무가당 요거트는 먹구요.

커피도 아메리카노만 먹었구요. 밥은 현미를 반씩 섞어서 먹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살이 살이 잘 빠지더라구요.

왕창왕창 빠지는건 아니지만 잘 빠져요.

그리고 무엇보다 식욕이 제어가 되요.

예전엔 그게 참 않되었는데 요샌 먹다가 어느정도 먹으면 숟가락이 딱 놓아져요.

정말 신기해요.

한번도 굶은적은 없어요.

어느정도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진거 같아요.

결혼전엔 하루에 한끼먹고 수영하고 그래서 살을 왕창빼고 그랬는데 다 요요겪으면서 너무

고생하고 제대로 못먹는것도 너무 스트레스였거든요.

근데 이번에 살뺄때는 체중계도 별로 연연않하고 오로지 건강을 위해서 빼자고 다짐했거든요.

살이 많이 빠졌는데 장기간 빼서 주름이나 살늘어짐 하나도 없어요.

무엇보다 예전처럼 아무때나 마구 먹고 싶은 맘이 없어졌다는게 너무 좋아요.

다이어트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이제 죽을때까지 운동을 생활하하자 하는 마음이 생기니까

좋더라구요. 무엇보다 살빼고 나서 혈압도 떨어지고 심장 두근거림도 없어져서 너무 좋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하루 과식했다가 포기하지 말고 그냥 계속 쭉 해왔던게 성공 요인인거 같아요.

2015년에도 또 계속 빼려고 합니다. ^^ 다이어트 계획하시는분들 모두 성공하시길 바래요.

IP : 115.143.xxx.7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
    '14.11.28 9:42 AM (125.152.xxx.246)

    부러워요. 이상적인 방법으로 빼셨네요.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여쭤도 될까요? ^^

  • 2. 원글이
    '14.11.28 9:47 AM (115.143.xxx.77)

    저 41살이에요. 하도 살이 않빠져서 한의사 선생님이 오죽하면 원래 동그란 사람 이라고 했을정도였어요 ^^

  • 3. 보험몰
    '17.2.3 10:06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385 영어 해석 부탁드립니다 3 해석 2015/06/28 738
459384 동성결혼 땜에 여행도 못가겠어요, 잠도 안와요 ㅜㅜ 106 ... 2015/06/28 21,869
459383 사랑하는 운동아가 아마 새드앤딩인가봐요ㅜㅜㅜㅜ 8 새드앤딩 2015/06/28 5,890
459382 잠실 근처 24시 맛집 알려주세요~ 5 질문 2015/06/28 1,712
459381 대전 둔산동 크로바 목련 한마루..그쪽 아시는분 계신가요?? 2 드리미 2015/06/28 2,284
459380 전기레인지 화구보다 4cm큰 냄비.. 데울수는 있겠죠? ;; 2 ㅇㅇ 2015/06/28 1,130
459379 남자 겨울 코트를 아울렛에서 구입한다면... ^^:: 2015/06/28 1,329
459378 사교성 없는 엄마도 엄마자격이 있나요?? 24 00 2015/06/28 6,116
459377 10시넘으면아랫집서 이상한 냄새가 올라오고... 1 !!!! 2015/06/28 1,798
459376 소수의견 수작이네요. 12 수작 2015/06/28 3,381
459375 김사랑은 가르마가 왜 삐뚤삐뚤 할까요 23 동동 2015/06/28 15,156
459374 국민일보엔 기사떴는데요??? 6 2015/06/28 3,179
459373 민성원 1:1 로드맵 컨설팅 받아보신분 계실까요? 2 궁금 2015/06/28 2,535
459372 남편이 속썩여도 친정에 남편욕하기도 존심상해요,,ㅠㅠ 8 2015/06/27 1,960
459371 댁에 아드님은 얼마나 드시나요 20 아들맘 2015/06/27 5,640
459370 중학교도 장학금이 있네요. 4 중3맘 2015/06/27 1,778
459369 아름다운 나의신부 보시는분은 안계신가요? 25 .. 2015/06/27 2,914
459368 현대차 주재원 급여 4 주재원 2015/06/27 10,964
459367 . 4 블루 2015/06/27 1,365
459366 이진욱 무슨 사연있나요? 6 너사시 2015/06/27 15,755
459365 강남부근에 치과추천 5 ~~~ 2015/06/27 1,557
459364 다시 싸이월드 붐이 일었음 좋겠어요.ㅎㅎ 14 ㄴㄴㄴ 2015/06/27 4,884
459363 슈에무라 눈썹펜슬 쓰시는 분 8 2015/06/27 3,543
459362 한글문서를 첨부파일로 보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2 .... 2015/06/27 2,053
459361 사랑하는 은동아, 결말 분석글 25 해피 2015/06/27 10,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