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1일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1년동안 대략 10키로 정도 뺐습니다.
첨에 두달동안 요가를 열심히 하다 잘 않빠져서 하루에 8키로씩 7월까지 매일 걸었어요.
음식 조절 별로 없었구요.
아주 천천히 빠졌구요. 아주 조금씩 살이 빠지더군요.
그러다 중간에 두달정도 아무것도 않하다가 다시 9월붙터 10월까지 매일 5키로씩 걸었습니다.
또 별로 음식 조절 없었구요.
그러다 무릎이 아파서 다시 요가로 돌렸어요.
그리고 빵,국수,떡을 끊었습니다. 먹고 싶을때는 가끔 먹구요.
참 우유는 끊었고 떠먹는 무가당 요거트는 먹구요.
커피도 아메리카노만 먹었구요. 밥은 현미를 반씩 섞어서 먹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살이 살이 잘 빠지더라구요.
왕창왕창 빠지는건 아니지만 잘 빠져요.
그리고 무엇보다 식욕이 제어가 되요.
예전엔 그게 참 않되었는데 요샌 먹다가 어느정도 먹으면 숟가락이 딱 놓아져요.
정말 신기해요.
한번도 굶은적은 없어요.
어느정도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진거 같아요.
결혼전엔 하루에 한끼먹고 수영하고 그래서 살을 왕창빼고 그랬는데 다 요요겪으면서 너무
고생하고 제대로 못먹는것도 너무 스트레스였거든요.
근데 이번에 살뺄때는 체중계도 별로 연연않하고 오로지 건강을 위해서 빼자고 다짐했거든요.
살이 많이 빠졌는데 장기간 빼서 주름이나 살늘어짐 하나도 없어요.
무엇보다 예전처럼 아무때나 마구 먹고 싶은 맘이 없어졌다는게 너무 좋아요.
다이어트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이제 죽을때까지 운동을 생활하하자 하는 마음이 생기니까
좋더라구요. 무엇보다 살빼고 나서 혈압도 떨어지고 심장 두근거림도 없어져서 너무 좋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하루 과식했다가 포기하지 말고 그냥 계속 쭉 해왔던게 성공 요인인거 같아요.
2015년에도 또 계속 빼려고 합니다. ^^ 다이어트 계획하시는분들 모두 성공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