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 양념을 했는데 좀 싱거운거 같은데 봐주세요

급급 조회수 : 1,314
작성일 : 2014-11-28 09:11:58

오늘 절임배추 40kg옵니다

레시피는 노니님 레시피로 했고요

 

고추가루450그램

 

멸치액200그램

 

새우젓250그램

 

마늘360그램

 

생강90그램

 

다싯물300그램

 

매실엑기스200그램 

 

총량1850그램

 

 

여기에 곱하기 4배

+아주 큰 무를 갈아서 한개 (보통 무의 1.5배 정도 크기)

+홍시3개

+고추씨 200g정도 추가

 

 

이렇게 양념 했어요

그래서 양념을 찍어먹어보니 약간 싱거운 느낌이 드는 겁니다

그 원인은 잘 모르겠지만 무를 갈아 넣어서 그런가 싶어요
이번 김장 망하면 안되거든요

김장 독립 후 네번째 김장인데

처음에 대히트였고

두번째 너무너무 짜서 실패

세번째 먹을만 했고요

남편은 너무너무 짜서 겨우 먹었던 해를 기억하고는 싱거워도 괜찮다는데

정말 괜찮을까요?

성공했고 맛있었던 노니님 레시피에 약간 다른 걸  추가했고

무를 갈아 넣어서 변형된 레시피를 하는게 마음에 걸려요

뭐 다 이렇게 나만의 김장노하우를 알아 가는 거지만요...

무를 썰어 넣는 것이 싫어서 갈아 넣었는데 수분이 많은 거 같기도 하고요...

 

 

좀 봐주세요

 

IP : 112.165.xxx.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싱거우면
    '14.11.28 9:15 AM (114.204.xxx.116)

    국물을 따라 액젓을 추가해서 위에 뿌리세요 작년김장이 싱거워서 그렇게 했는데 봄에 김치가 무지 맛있었어요 무를갈어넣었으니 익으면 시원할거에요

  • 2. 행복한 집
    '14.11.28 9:15 AM (125.184.xxx.28)

    배추하고 양념하고 같이 싸서 간을 보세요.

    간이 싱거우면 살짝 멸치젓이나 새우젓으로 간을 더 하시면 됩니다.

  • 3. 원글이
    '14.11.28 9:17 AM (112.165.xxx.25)

    남편 말로는 배추가 짤테니 괜찮다고 하는데
    싱거운게 문제는 안되나요?

  • 4. 행복한 집
    '14.11.28 9:19 AM (125.184.xxx.28)

    만약에 버무려서 통에 담아 하루정도 지나 국물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통안에 액젓을 살짝만 부어주셔도 전체적으로 국물이 돌아다니면서 간이 베니 걱정하지마세요.

  • 5. ...
    '14.11.28 9:19 AM (211.245.xxx.215)

    염분이 새우젓 1킬로, 액젓 800그람이네요. 제가 따라한 레시피보다 액젓이 조금 부족하긴한데요.
    버무리기 전에 배춧잎 하나 뜯어서 양념 버무려서 먹어보세요. 그래도 싱겁다 싶으면 액젓을 200그람 더 넣으세요.

  • 6. 하이
    '14.11.28 9:29 AM (220.76.xxx.94)

    새우젓으로 더추가해세요 액젓을 많이넣으면 김치가검어져요 새우젓이 적어요

  • 7. 로라
    '14.11.28 9:30 AM (210.92.xxx.86)

    님//저랑 비슷..ㅎㅎㅎ
    저두 해마다 하는데.. 김장독립이후 .. 간보는게 넘 어려워요....
    지금 하시는 간 저두 그쯤 하는데.....일단 절임배추가 어떤지가 관건...짠지 싱거운지... 그래서 전 레시피대로 한다음...다 담은 다음 하루지나서 ..

    배추를 뜯어 먹어 본후 싱거우면...배추국물을 한국자 따라내어서 액젓을 한국자 넣어 섞은후...통에 다시 뿌려줘요...
    그러니깐 간이 대채로 맞아요...

    1년먹을건 그케하고 한 통정도는 금방 먹을 꺼니깐 걍 싱거운대로 먹을려고 액적추가 안해요

  • 8. 밥퍼
    '14.11.28 9:52 AM (121.124.xxx.153)

    싱거우면 웃소금이라고 어르신들은 김치위에 천일염을 뿌리던데요

  • 9. 저도 김장중...
    '14.11.28 11:28 AM (218.152.xxx.139)

    저도 40kg 양념인데...
    새우젓 500g, 멸치액젓6컵, 소금반컵, 고추가루 17컵,마늘 700g정도,생강 300g,설탕반컵,육수,찹쌀풀 이정도해서 약간 짜게 했어요.
    김장김치는 두고 먹을거라 양념이 약간 짭조름해야 되던데...
    절임배추오면 샘플로 하나드셔보시고 액젓이나 소금간 조금더 추가하심 어떨까요?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250 프랑스에서 프랑스인 가족에게 한식을 대접하려고 하는데, 고춧가루.. 7 외국인 접대.. 2014/12/22 1,494
448249 엘재활의학과 내과 아시는 분? 1 크미 2014/12/22 627
448248 명태껍질 볶음 어떻게 하면 맛있나요? 3 반찬 2014/12/22 3,621
448247 간병보험 ..누워서 숨만 쉬어야 돈이 나오는데요.. 6 아녜스 2014/12/22 2,891
448246 한약 먹고 변비? // 2014/12/22 1,068
448245 대형병원 진료시 진료영상CD 가져가면 돌려주나요? 2 궁금해요 2014/12/22 688
448244 독일어 아는 분 계실까요?? 3 --- 2014/12/22 763
448243 이마트 상품권 거스름돈 질문이요 4 산수 2014/12/22 1,203
448242 속에 털 있는 부츠 사고싶은데 어디서? 4 발이 꽁꽁꽁.. 2014/12/22 1,652
448241 상처가 너무 많은사람 친구로는.. 좀 그렇겠죠 ..? 8 ........ 2014/12/22 3,362
448240 이자스민 불법체류자 추방금지법안 새로 입법예고되었습니다. 5 쿠루 2014/12/22 995
448239 여성들이 앞장서서 불법체류자를 양산하며 나라의 재정을 구멍내는 .. 1 딱선생 2014/12/22 387
448238 자사고 지원시 봉사활동 중요할까요? 9 자사 2014/12/22 1,773
448237 신세계 상품권 카드로 구입 못하나봐요? 6 ppp 2014/12/22 4,969
448236 요즘 인터넷에서 자주 보이는 글쓰기 스타일 16 .... 2014/12/22 3,256
448235 인천논현동과 분당야탑역 근처 둘중에 ..아이키우기가 어디가 좋을.. 11 푸픔푸름이네.. 2014/12/22 2,234
448234 캐리비안베이 가요~ 3 캐리 2014/12/22 1,120
448233 죄송한데요, 요실금 수술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3 ..... 2014/12/22 1,567
448232 ( 급함 )현금 찿는 한도가 하루 300미만인 경우도 12 있나요? 2014/12/22 1,481
448231 남자아이코트 1 결혼식복장 2014/12/22 413
448230 경비원 자살, 조현아 같은 뉴스보면 go 2014/12/22 487
448229 중매쟁이 통한 맞선..원래 이렇게 스트레스 받는건가요? 12 스트레스 2014/12/22 5,788
448228 에밀리 반성문 이제야 읽었네요ㅋㅋㅋ 44 ㅋㅋㅋ 2014/12/22 15,739
448227 10년 동안의 삶이 후회되요 4 v 2014/12/22 3,713
448226 "계약을 제시하는자" 그리고 "계약을.. 3 법률 2014/12/22 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