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부녀인데 짝사랑이라고 하고 싶어요.
절대 행동으로 옮길수 있는 사람이 못되구요.
뭔가에 설렐수 있고, 나를 돠돌아 볼수 있는 일이 좀 있었으면 좋겠어요. 워낙 무덤덤한 스타일이라 절대 누구를 먼저 좋아한적도 거의 없어요 근데 삶의 에너지가 생길수 있다면, 뭔가에 뽕 반하고 싶네요
1. ..
'14.11.28 8:44 AM (121.157.xxx.75)연예인 팬카페 같은데서 활동해보세요
카페 아니라 혼자서라도 팬질 해보심이.. 사실 팬질하시는분들 대부분 그 이유겠죠뭐..
헌데 팬질이란 표현 좀 그런가요?
전 그냥 다른 표현이 생각이 안나서.. 별로면 말씀해주세요 수정할테니..2. 김흥임
'14.11.28 8:52 AM (175.252.xxx.212) - 삭제된댓글전 발아픈게 완전회복되어준다면
퇴근후 춤을배워보고싶어요
ㅎㅎ 워낙몸치라 용기도내보지못할
가능성 농후이지만요
새로움이란건 설레임을주잖아요3. 짝사랑은
'14.11.28 8:59 AM (14.32.xxx.97)이제 그만하고 싶어요 ㅋ
애녀석들에 대한 엄마의 사랑이야말로
그 어떤 짝사랑과 비교할 수 없는 짝사랑의 최고봉이죠 ㅡ.ㅜ4. 저도
'14.11.28 9:29 AM (175.223.xxx.24) - 삭제된댓글아들 녀석들 한테 짝사랑 하고 있어요 ㅠ
애들은 이제 초 고학년 올라가는데
제 마음은 아직도 유치원 아이에서
머물러 있어요
이러면 안되지 하면서도 이제 엄마보다
친구들을 더 좋아하는 애들 보면서
짝사랑 하는 것 처럼 가슴 한쪽이 저리네요 ㅠ
앞으로 여자 친구 생기면 더 할텐데‥
마음 다 잡고 강해지려는 연습 해야겠어요
저는 연예인은 지금까지 별 관심이 없어서
짝사랑 처럼 빠질거 같진 않고
내가 최고로 멋있다고 생각 했던 남편은
어느덧 시들시들 해지고
요즘은 아이들만이 나에게 기쁨을 주는데‥
어찌해야 할지 ‥ 사는게 뭔지 입니다 ‥5. ㅇㅇ
'14.11.28 9:36 AM (125.177.xxx.29)아 그래서 요새 예전엔 관심도 없던 드라마나 연예인에 빠져드는거였구나...ㅜㅜ 슬프다요
6. 짝사랑하기
'14.11.28 11:58 AM (220.77.xxx.168)저요저요
우연히 일적으로 뵌 돌싱 연하남을 2년째 짝사랑 하고있어요
고릴라상에 험한일하지만 사람이 순수하더라구요
같은 말한마디라도 따뜻하고 다정스럽고~~^^
한번 식사대접을 받았는데 매너또한 굿이였어요
결혼생각하고 만나는 사람있다고 연애상담도 하는데
너무 행복한표정이라 제가 다 질투가 나더라구요
그러나 딱 거기까지....
표안내고 맘속으로만 설레이기....갖은상상으로만으로 충분히 활력소가 되네요
그냥 이런감정이 아직도 남아있네~
하고 웃어요
연예인 팬심도 같은 맥락아닐까요??7. 000
'14.11.28 12:10 PM (124.153.xxx.253)전 짝사랑이든, 사랑이든 이런 감정들 다시 올까 두렵네요.미혼일땐, 연애든 짝사랑이든 여러번해보았지만, 항상 모든 신경과 감정소모에, 제정신이 온전치 못했죠..티비봐도, 쇼핑해도, 독서해도 모든 신경은 다른쪽에 가있고..애인 연락안오면 신경쓰이고, 답장안와도..자존심등등 넘 힘들더군요..행복은 잠시이고..
결혼하니, 넘 평화롭고 좋아요..잔잔한 흐르는 강물처럼..
밀당안해도되고, 자존심 안챙겨도되고..아이들낳고 10년 넘으니, 그냥 가족..이런 평화롭고, 감정소모없는 평화로움이 너무 좋아요..제주위 친한 친구, 아직도 남자땜에 눈물흘리고,감정소모하는게 안타까워요..남자로인한 기쁨은, 첫설레일때, 처음 사랑받을때 아주 잠시 그때뿐!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2790 | 미국 시카코에서 한국 오는 거 비행기 1 | ㄹㄹ | 2014/12/07 | 793 |
442789 | 30대 후반 시술문의 2 | 문의 | 2014/12/07 | 669 |
442788 | 조카 선물 챙기기 1 | 궁금이 | 2014/12/07 | 625 |
442787 | 나이 30인데 모솔입니다 20 | 이루미 | 2014/12/07 | 7,234 |
442786 | 정시원서접수~~ 1 | 오늘~~~ | 2014/12/07 | 1,401 |
442785 | 로드샵 브라운 펜 아이라이너 추천 부탁드려요^^ 2 | 렛미인 | 2014/12/07 | 1,617 |
442784 | 처음엔 국가기밀 유출 어쩌구 하더니... 1 | 대합실 | 2014/12/07 | 737 |
442783 | 직업 속이는 남자 많네요 8 | ㄱㄱㄱ | 2014/12/07 | 3,484 |
442782 | 무플절망)베란다 결로 현상 잘 아시는분 4 | 인테리어 | 2014/12/07 | 2,538 |
442781 | 영국여권 한국에서 만들기 1 | 여권 | 2014/12/07 | 688 |
442780 | IMF 보다 더 힘든 시기가 옵니다. 36 | 엄훠.. | 2014/12/07 | 21,062 |
442779 | 고등수학과정 순서 좀 알려주세요 2 | 모르겠어요 | 2014/12/07 | 9,397 |
442778 | 외국교수에게 성추행당했는데, 이거 심한 발언이죠 7 | 음음 | 2014/12/07 | 2,295 |
442777 | 고기집 알바학생 팁?주고싶은데 언짢아할까요? 19 | 루비 | 2014/12/07 | 4,676 |
442776 | 미역줄기로 또 뭐할수 있을까요? 1 | 미역줄기 | 2014/12/07 | 368 |
442775 | 공무원들 계속 근무지가 바뀌던데 몇년에 한번씩 옮기나요? | 구청 시청 .. | 2014/12/07 | 782 |
442774 | 미용실 예약 시각에서 한시간 기다려야 하는 경우 (글 내용 있어.. | 미용실 | 2014/12/07 | 772 |
442773 | 다행이다 1 | 가사 좋아 | 2014/12/07 | 375 |
442772 | 철산역에서 전철타고 갈수있는 마트있나요? 8 | 뚜벅이 | 2014/12/07 | 808 |
442771 | 의대 , 치대 3 | 궁금 | 2014/12/07 | 2,371 |
442770 | 휴대폰으로 82속도 잘나오나요? 9 | ㅡㅡㅡㅡㅡ | 2014/12/07 | 738 |
442769 | 피아노 띵똥거리는거 3 | 휴 | 2014/12/07 | 727 |
442768 | 오늘이 일요일이라서 써 볼게요 신자만 4 | 시나잠 | 2014/12/07 | 763 |
442767 | 심장이 크게 한번씩 뛰는 것을 느껴요 10 | ᆢ | 2014/12/07 | 2,946 |
442766 | 봉하장터 김장김치랑 김치만두 정말 맛있나요? 12 | 봉하마을 | 2014/12/07 | 3,3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