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키로 감량을 해보니

요플레 조회수 : 16,443
작성일 : 2014-11-28 00:20:20
10키로 감량을 하고나서야
남녀사이 친구가 없다는 걸 느끼고있는 처자입니다.

감량하기전까지 연애한번 제대로 못해봤으나
친한 이성친구들은 많았는데
그게 다 한쪽이 못생겨서 가능했던건가봐요 ㅠㅜ

남녀사이 친구 힘든거
날씬한 분들은 다 알고 계셨던건가요?!!!!
이걸 서른에야 알다니 하.하.하.
덕분에 지난 과거 남자관계 복잡하지 않은걸로 위안?을 삼을게요ㅠ
IP : 1.248.xxx.8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4.11.28 12:22 AM (180.182.xxx.179)

    우정까지 배신하게만드는 다이어트부작용^^

  • 2. 감량비결
    '14.11.28 12:24 AM (223.131.xxx.24)

    좀 알려주세요

  • 3. ..,
    '14.11.28 12:25 AM (203.226.xxx.43)

    격하게 공감합니다~ㅋㅋ
    저랑똑같은생각을~
    위안삼는부분~ㅎㅎㅎ

  • 4. 날씬해도
    '14.11.28 12:25 AM (116.39.xxx.32)

    얼굴이 아니면 친구사이 가능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

  • 5.
    '14.11.28 12:26 AM (91.183.xxx.63)

    진심 부럽다ㅠㅠ 얼마전에 살쪄서 고민중이라 글썼는데ㅠㅠ
    비법을 알려주시와요~~~~~~~~~~~~~~~

  • 6. ......
    '14.11.28 12:33 AM (223.62.xxx.22)

    근데 그건 아시나요?
    가끔 보면 다이어트 성공한 사람들중..내가 살빠져서 다들 쳐다본다.. 날 좋아한다..
    심하게 착각하는 사람 많다는거??

  • 7. 심플라이프
    '14.11.28 12:34 AM (110.70.xxx.157)

    제가 그래서 남자들하고 친구로 오래 잘 지냈나봐요. ㅋㅋ

  • 8. ...
    '14.11.28 12:44 AM (203.226.xxx.43)

    착각??하는거랑 글의 뜻을파악 못하고 생뚱맞은댓글다는거 어떤게 더 눈치없을까요??ㅋㅋ

  • 9. 요플레
    '14.11.28 12:50 AM (117.111.xxx.184)

    음 비결은 맘고생다이어트와 1일1식이요?
    매일은 아니라도 1시간 운동장 걸었어요ㅎ
    두달걸렸고 7개월 유지 중 이에요!

    맘편히 대하던 때가 그립기도 하고
    더 젊을 때 남들처럼 못그랬지 싶기도 하고 그래요ㅎㅎ

  • 10. 요플레
    '14.11.28 12:59 AM (117.111.xxx.184)

    아 그리고 착각은 안하도록 노력할게요.
    겪어보지 않던 상황들을 경험하다보니-
    혹시 이사람도? 라는 생각도 하긴했어요. ^^;;;;;;;;

    지금도 마르진않았지만
    생애 처음 살을 빼봐서
    시행착오 중이라고 측은히 봐주시길 ㅠㅜㅜㅜㅜㅜ

  • 11. 10키로 정도면
    '14.11.28 1:04 AM (175.118.xxx.205)

    확 달라지죠ㆍ그리고 요즘 날씬하고 잘꾸미면 다들 이쁘잖아요ㆍ아마 성격도 좋아서 인기도 많으신 걸꺼예요ㆍ이제부터 열심히 연애하기도 충분한 나이네요~~

  • 12.
    '14.11.28 5:09 AM (223.33.xxx.10)

    맘고생해도 절대 살은 안빠지던데요ㅠㅠ
    남자들은 얼굴보다 몸매부터 본다더니~~ㅋㅋ

  • 13. ㅇㅁㅂ
    '14.11.28 6:24 AM (93.96.xxx.6)

    저 57키로 찍었었는데 한달에 5키로 충분히 가능해요. 죽지않을만큼 먹고 평소대로 움직이면 됩니다 (즉 누워만 있으면 안된다는 말) 이걸 알면서도 실천하기는 힘드네요 ㅋㅋㅋ

  • 14. 참맛
    '14.11.28 7:32 AM (59.25.xxx.129)

    으휴, 3kg까지 가면 고향으로 되돌아 오는 회귀본능이 끙

  • 15. 해리와 샐리가 만났을때
    '14.11.28 11:55 AM (211.114.xxx.99)

    해리가 그러죠 남자와 여자는 친구가 될수 없다고 그러나...
    못생긴 여자와는 친구가 될수 있다고...
    그당시 영화볼때는 그 말이 이해가 안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맞는 말인것 같기도 해요
    남자들이 이쁜 여자한테 끌리는건 본능인것 같아요

  • 16. ...
    '14.11.28 12:20 PM (180.231.xxx.68)

    전 가족처럼 지내요 -_-

  • 17. ..
    '14.11.28 1:14 PM (115.140.xxx.182)

    주변 남자들이 몽땅 그런다는 구절도 뉘앙스도 없는데
    원래 알던 남자가 몇몇만 이성으로 날 대해도 당혹스럽잖아요

  • 18. ^^*
    '14.11.28 2:04 PM (113.199.xxx.3)

    부러울 따름이네요...
    결혼하고 야금야금 쩌서 13kg 이나 쩠어요.. ㅡㅡ;
    이살들 어쩔꺼..

  • 19. 20대
    '14.11.28 2:30 PM (211.192.xxx.198)

    저도 20대때 10킬로 빼고 원글님과 똑같은 경험 해봐서 공감합니다
    아는사람,친구에서 갑자기 남자모드로
    원글님 성격까지 좋은실거 같아서 인기 폭발하겠네요 ㅎㅎㅎ

  • 20. ..
    '14.11.28 2:31 PM (220.124.xxx.103)

    저는 어찌나 정이 많은지 내 살들을 안보내고 있네요ㅜㅜ

  • 21. 공감백퍼
    '14.11.28 5:05 PM (121.135.xxx.21)

    마저요...
    이십대 중반에 완죤 운동에 미쳐있을 때 몸매가 참 괜찮았어요. 그때 남자들한테 인기(?) 좀 있었는데..
    졸업하고 일하다면서 몸매관리와는 거리를 두고 살다보니 남자들이 관심을 안가지더라고요 ㅋㅋ

    요즘 다시 운동 시작했어요. 이유가 남자 만날려고 하는 건 아니고요. 삶이 무력하고 축축처진 내 살들이 보기 싫어서요. 운동하니 체력도 좋아지고 생기도 돌고 좋네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637 오늘 무한도전 토토가 기다려지는거 보니 6 ..... 2014/12/27 1,506
449636 인천 연안부두 횟집 추천해 주세요 3 횟집 2014/12/27 1,452
449635 마음이 덤덤해졌으면 좋겠어요. 4 어른 2014/12/27 1,738
449634 부산에 치과 소개해주세요 13 크라운 2014/12/27 3,016
449633 친구와 돈관계 16 계속 생각나.. 2014/12/27 3,565
449632 은평구 살기 어떤가요? 2 도움 2014/12/27 3,608
449631 요즘 백화점을 가면요... 8 ... 2014/12/27 3,593
449630 연말에 되돌아보니 인간관계문제... 3 ... 2014/12/27 1,949
449629 만사 귀찮고 푹푹 퍼지네요 무기력 2014/12/27 602
449628 떡국떡만 넣으면 국물이 걸죽해지는데 이유가 뭘까요ㅜㅜ 15 떡국 2014/12/27 4,174
449627 병원와서 윙크 날리는 유부남.. 11 ㅇㅇ 2014/12/27 3,972
449626 유도분만 날짜 잡고 왔어요. 17 임산부 2014/12/27 1,857
449625 고등, 재수생 빼고 그 이후 학생들,,,돈 쓴만큼 성적 나오나요.. 6 ? 2014/12/27 2,203
449624 오래전 만화영화 인데 기억하시는분 있으신가요? 6 거위 2014/12/27 905
449623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34 싱글이 2014/12/27 2,056
449622 미국인까지 세월호 다큐를 만들었네요 2 .. 2014/12/27 605
449621 올 김장철에 홈쇼핑에서 김장김치 판매 안 했죠? 5 본 적 없음.. 2014/12/27 1,151
449620 진짜 미인은 늙어도 얼굴 별로 안 변한사람 같어요 ㅠㅠㅠ 15 겨울 2014/12/27 6,808
449619 이거 제 애가 아니라 이렇게 힘든건가요? 14 다크써클 2014/12/27 4,015
449618 24일에 받은 절임배추, 지금써도 될까요? 4 내가미쳐 2014/12/27 785
449617 독일은 독일어 못하면 유학 못가는거죠? 3 . 2014/12/27 2,694
449616 박진영이 하는 말이 참 공감이 많이 되네요 13 참맛 2014/12/27 6,308
449615 카톡이 안뜬대요 3 아메리 2014/12/27 789
449614 못생기고 나이 많은여자...결혼하기 참 어렵네요 20 ,,, 2014/12/27 9,031
449613 수능마친 아이 라식 수술 괜찮을까요 11 내꿈아 2014/12/27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