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속있는 치과

. . 조회수 : 2,683
작성일 : 2014-11-27 23:50:11
경영이 힘든 치과는 이유가 있겠죠.

제 동생이 치위생사인데
여러 치과를 다녔어요.

고급스런 인테리어 비싼 임대료를 내는 치과
그 만큼 유지하려면
임플란트 같은
돈되는 진료를 해야되는 거죠.
그러니
우리가 염려하는 과잉치료 권유도
있을 수 있구요.
물론 실력좋다고
소문난 곳은 알아서들 찾아가니
그런 병원은 안정된 곳이구요.

그런데
가장 실속있는 병원케이스를
들었어요.

월 임대료 90만원
강북위치
의사샘이 과잉권유 안하고
시술복잡한 거 안하고
치과의 기본적 진료위주로
꼼꼼히 진료하는데
그 자리에서 거의 이십여년...
단골들만 받아도
수익이 안정됐다고

병원유지비가 안드니
비싼 진료안해도
괜찮나봐요.
IP : 182.228.xxx.1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8 12:10 AM (116.37.xxx.18)

    거기가 어딘가요??
    지역하고 병원이름 초성이라도 띄워주세요

  • 2. 오..
    '14.11.28 12:15 AM (115.143.xxx.77)

    22222
    저두 궁금하네요.

  • 3. ......
    '14.11.28 12:23 AM (222.112.xxx.99)

    광고필 나네요...

  • 4. .....
    '14.11.28 12:24 AM (222.112.xxx.99)

    병원 실장들이 매출 올리면 인센티브 받는다고 까페같은데서 이런글 한때 많이 썼었죠.. ;; 많이들 속았다는..

  • 5. 원글
    '14.11.28 12:26 AM (182.228.xxx.137)

    병원이름도 모르는데 광고라니요.

  • 6. 상담실장 죽어라
    '14.11.28 1:22 AM (122.36.xxx.29)

    병원실장녀들 있는 치과가 제일 싫어요

    여우에다가 성형괴물녀들이 뭔데 내 치아 견적 내는거죠????

    사가지들

  • 7. ^^
    '14.11.28 1:51 AM (217.91.xxx.88)

    제가 다니는 곳인줄 알았어요. 강북이긴 하지만 그런 분류가 좀 이상해요^^
    이 병원은 아파트 상가. 샘은 50대 초반. 그 동네서 태어나고 자라고 고등학교도 그 동네. 대학은 서울대 출신. 임플란트 미용 교정 일체 않구요. 심지어 이젠 지방에서 소문 듣고 온 손님도 안 받고 인근 주소지만 신규로 받고 기존 손님 관리. 3개월에 한번 기본 관리 받게 하며 예방과 관리에 더 신경 써요. 코디네이터 이딴 거 없구요. 심지어 금니 바꾸면서 예전 금ㅁ니 무게 빼고 비용 받더라구요.^^ 샘은퇴할까 봐 걱정이예요.

  • 8. ^^
    '14.11.28 1:51 AM (217.91.xxx.88)

    병원명 알려줘도 상관없아요. 어차피 새 고객 안 받으니 광고라고 할 수도 없을 거구요^^

  • 9. 저도 그런 치과알아요
    '14.11.28 2:30 AM (206.212.xxx.212)

    저는 미국에 있어서 한국갈 때 마다 경기도에 있는 어느 한 치과에 가서 이에 이상이 없나 알아보는데요
    언제나 이에 아무 이상없다고 ..... 그냥 돌려보냅니다.
    나같이 한국에 보험없는 사람은 치료 조금해주고 돈 많이 받을 수 있는데도 ....
    참 고마운 치과의사에요
    그 치과도 50대 남자의사 혼자하는데 .... 치과도 조그마하고 그 동네에서 20년 이상 같은 자리에서 해요 ..
    우리 식구 다 .. 그 치과 갑니다.
    과잉치료 전혀 없어요.
    그 치과가 끝까지 오래동안 잘 되가를 바랍니다.

  • 10. 저도알아요
    '14.11.28 7:57 AM (180.224.xxx.28)

    전 송파구요. 20년 넘은 아파트 상가에 있는데 요즘 병원같지않게 허름해요. 간호사도 아주머니 딱 한분이고요. 아이 신경치료랑 발치, 남편 발치도 다 거기서했어요. 매번 6천원만 내고 다녀고요. 서울대 나오시고 아들도 서울대 보내신 노인에 가까운 분이세요.

    찾는 분들도 거의다 노인이구요. 아이는 소아치과 안가고 거기서 했는데 어르고 달래고 잘해주셨어요.

    개롱역 상아아파트 상가의 정치과..인가 그래요. 광고라고 해도 상관없네요. 몇년 전이라 지금도 하실지 몰라요.

    또 실속있는 안과..

    선릉역의 진한식안과. 이분도 은퇴하실 나이시고 안과 교과서 쓴 분이죠. 제가 가본 안과의사들에게 이분병원 다녀왔다고 하면 다들 고개 끄덕이고 자기들이 그분 교과서보고 공부했다고 합니다.

    세돌도 안되서 진료볼때도 어르고 달래서 봐주셨어요. 이분도 몇천원받고 진료하셨어요.

    멀어서 딴데로 바꾸고는..진료비가 2만원에 육박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558 직접만든 음식이나 맛있는거 사다주면 응답바라는거 욕심인가요? 25 2014/12/01 3,802
441557 이삿날에 시부모님 오신다고 하는데요.. 7 ........ 2014/12/01 2,211
441556 세월호230일)세월호 실종자님들이 가족 품에 오시라고 오늘도.... 11 bluebe.. 2014/12/01 456
441555 세계일보 회장 전격 교체 - 청와대 문건 보도 파장 9 조작국가 2014/12/01 2,144
441554 남친의 문자를 봤는데요 33 미둘턴 2014/12/01 12,695
441553 택배로받을수있는 맛난집알려주세요 1 택배 2014/12/01 728
441552 83,79년생...삼재 느끼시나요? 6 지푸라기 2014/12/01 2,736
441551 광교와 죽전 아파트 11 yoon .. 2014/12/01 5,344
441550 40대 아줌마 재취업..골라주세요 4 xxx 2014/12/01 4,059
441549 제주방언으로 번역 부탁드려요...... 8 제주방언 2014/12/01 777
441548 내일 털옷 입어도 될까요.? 4 살빼자^^ 2014/12/01 1,225
441547 아파트 당첨되어서 p받고 팔았을때 8 그냥 2014/12/01 8,518
441546 폐렴이 두번째인 두돌아기... 괜찮을까요 5 2014/12/01 4,037
441545 우와와.... 미용실에서 머리 얼마주고하세요? 16 궁금해서 2014/12/01 6,146
441544 명동가서 뭐할까요 7 ;;;;;;.. 2014/12/01 1,276
441543 전 82 쿡 들어와서 여자들의 본성을 안거 같아요. 24 자유 2014/12/01 4,970
441542 정윤회 육성 들어보셨어요?? 46 정윤회 2014/12/01 9,763
441541 코 성형수술 10년이상 되신분.. 5 궁금이 2014/12/01 5,268
441540 치아미백하면 얼마나 유지되나요? 4 치아미백 2014/12/01 2,610
441539 박마담 국기문란, 일벌백계.닭장문란 멋쟁이 2014/12/01 601
441538 청소년 토지 12권짜리 술술 읽히나요 7 .. 2014/12/01 1,063
441537 나물 다듬기용 의자 높이가 어느정도면 좋을까요? 1 구함 2014/12/01 490
441536 중등영어 서술형 평가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나요? 2 예비중 2014/12/01 1,096
441535 자궁경부 반응성 세포변화가 뭐지요? 9 검진 2014/12/01 19,517
441534 입이 돌아가게 추웠던 오늘이지만 하하하 3 안추워서 2014/12/01 1,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