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속있는 치과

. . 조회수 : 2,636
작성일 : 2014-11-27 23:50:11
경영이 힘든 치과는 이유가 있겠죠.

제 동생이 치위생사인데
여러 치과를 다녔어요.

고급스런 인테리어 비싼 임대료를 내는 치과
그 만큼 유지하려면
임플란트 같은
돈되는 진료를 해야되는 거죠.
그러니
우리가 염려하는 과잉치료 권유도
있을 수 있구요.
물론 실력좋다고
소문난 곳은 알아서들 찾아가니
그런 병원은 안정된 곳이구요.

그런데
가장 실속있는 병원케이스를
들었어요.

월 임대료 90만원
강북위치
의사샘이 과잉권유 안하고
시술복잡한 거 안하고
치과의 기본적 진료위주로
꼼꼼히 진료하는데
그 자리에서 거의 이십여년...
단골들만 받아도
수익이 안정됐다고

병원유지비가 안드니
비싼 진료안해도
괜찮나봐요.
IP : 182.228.xxx.1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8 12:10 AM (116.37.xxx.18)

    거기가 어딘가요??
    지역하고 병원이름 초성이라도 띄워주세요

  • 2. 오..
    '14.11.28 12:15 AM (115.143.xxx.77)

    22222
    저두 궁금하네요.

  • 3. ......
    '14.11.28 12:23 AM (222.112.xxx.99)

    광고필 나네요...

  • 4. .....
    '14.11.28 12:24 AM (222.112.xxx.99)

    병원 실장들이 매출 올리면 인센티브 받는다고 까페같은데서 이런글 한때 많이 썼었죠.. ;; 많이들 속았다는..

  • 5. 원글
    '14.11.28 12:26 AM (182.228.xxx.137)

    병원이름도 모르는데 광고라니요.

  • 6. 상담실장 죽어라
    '14.11.28 1:22 AM (122.36.xxx.29)

    병원실장녀들 있는 치과가 제일 싫어요

    여우에다가 성형괴물녀들이 뭔데 내 치아 견적 내는거죠????

    사가지들

  • 7. ^^
    '14.11.28 1:51 AM (217.91.xxx.88)

    제가 다니는 곳인줄 알았어요. 강북이긴 하지만 그런 분류가 좀 이상해요^^
    이 병원은 아파트 상가. 샘은 50대 초반. 그 동네서 태어나고 자라고 고등학교도 그 동네. 대학은 서울대 출신. 임플란트 미용 교정 일체 않구요. 심지어 이젠 지방에서 소문 듣고 온 손님도 안 받고 인근 주소지만 신규로 받고 기존 손님 관리. 3개월에 한번 기본 관리 받게 하며 예방과 관리에 더 신경 써요. 코디네이터 이딴 거 없구요. 심지어 금니 바꾸면서 예전 금ㅁ니 무게 빼고 비용 받더라구요.^^ 샘은퇴할까 봐 걱정이예요.

  • 8. ^^
    '14.11.28 1:51 AM (217.91.xxx.88)

    병원명 알려줘도 상관없아요. 어차피 새 고객 안 받으니 광고라고 할 수도 없을 거구요^^

  • 9. 저도 그런 치과알아요
    '14.11.28 2:30 AM (206.212.xxx.212)

    저는 미국에 있어서 한국갈 때 마다 경기도에 있는 어느 한 치과에 가서 이에 이상이 없나 알아보는데요
    언제나 이에 아무 이상없다고 ..... 그냥 돌려보냅니다.
    나같이 한국에 보험없는 사람은 치료 조금해주고 돈 많이 받을 수 있는데도 ....
    참 고마운 치과의사에요
    그 치과도 50대 남자의사 혼자하는데 .... 치과도 조그마하고 그 동네에서 20년 이상 같은 자리에서 해요 ..
    우리 식구 다 .. 그 치과 갑니다.
    과잉치료 전혀 없어요.
    그 치과가 끝까지 오래동안 잘 되가를 바랍니다.

  • 10. 저도알아요
    '14.11.28 7:57 AM (180.224.xxx.28)

    전 송파구요. 20년 넘은 아파트 상가에 있는데 요즘 병원같지않게 허름해요. 간호사도 아주머니 딱 한분이고요. 아이 신경치료랑 발치, 남편 발치도 다 거기서했어요. 매번 6천원만 내고 다녀고요. 서울대 나오시고 아들도 서울대 보내신 노인에 가까운 분이세요.

    찾는 분들도 거의다 노인이구요. 아이는 소아치과 안가고 거기서 했는데 어르고 달래고 잘해주셨어요.

    개롱역 상아아파트 상가의 정치과..인가 그래요. 광고라고 해도 상관없네요. 몇년 전이라 지금도 하실지 몰라요.

    또 실속있는 안과..

    선릉역의 진한식안과. 이분도 은퇴하실 나이시고 안과 교과서 쓴 분이죠. 제가 가본 안과의사들에게 이분병원 다녀왔다고 하면 다들 고개 끄덕이고 자기들이 그분 교과서보고 공부했다고 합니다.

    세돌도 안되서 진료볼때도 어르고 달래서 봐주셨어요. 이분도 몇천원받고 진료하셨어요.

    멀어서 딴데로 바꾸고는..진료비가 2만원에 육박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638 편안하게 해 주는 차나 음식을 소개해 주세요 4 스트레스가 .. 2014/11/28 774
439637 히트텍 하의 불편하신 분들 있나요 혹시 2014/11/28 1,835
439636 바지 좀 찾아주셔요 ㅠㅠ 호호맘 2014/11/28 905
439635 유부녀인데 짝사랑이라고 하고 싶어요. 5 2014/11/28 6,648
439634 모유수유하는데 평위천 마셔도되나요? 약사님 계세.. 2014/11/28 1,861
439633 밴쿠버에 백만불짜리 집 가지고 있으면 세금 어느정도 나올까요 7 캐나다 2014/11/28 2,179
439632 2014년 11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1/28 491
439631 가족이 보는 앞에서 투신한 중학생..... 55 참맛 2014/11/28 28,522
439630 수능대란- 교육당국의 5대 잘못 무능력자 2014/11/28 852
439629 애오개역 근처로 이사가면 반포 출퇴근 많이 불편할까요? 2 교통 2014/11/28 984
439628 장예원이 차두리 손잡는 게 많이 이상한 건가요? 66 ? 2014/11/28 20,285
439627 3박4일 해외여행 갈만한곳 추천부탁드려요~ 쇼핑엔 별 관심없어요.. 6 도도 2014/11/28 1,917
439626 잠이 안와서 이러고 있어요 4시되어가는데 ㅠ 7 dd 2014/11/28 1,281
439625 67일 된 아기가 잠만 자요 10 spEs 2014/11/28 16,750
439624 4살 아이 데리고 LA가 나을까요, 샌프란시스코가 나을까요? 17 바라바 2014/11/28 4,209
439623 김씨 여자아이 이름 추천부탁드려요. ^^ 12 좋은 이름 2014/11/28 20,960
439622 네트워크 치과나 상담실장 있는 치과 가지마세요 ㅠㅠ 10 시러 2014/11/28 5,052
439621 경기도 아파트값 추락...평당 천만원 붕괴 5 과천주복 2014/11/28 5,564
439620 영어 질문이요... 3 gajum 2014/11/28 587
439619 까만 스타킹에 어울리는 신발은 뭘까요?? 5 신발 2014/11/28 3,392
439618 필라테스 pt 받아보신분~~~ 4 필라테수 2014/11/28 4,787
439617 대1아들이 엄마생일 말한마디로 때우네요 18 82 2014/11/28 3,513
439616 유치원 원서접수... 퀵서비스로 보내면 안되나요?? 4 질문있어요 2014/11/28 1,089
439615 Old scat song- Eve Brenner '강가의 아침'.. 8 music 2014/11/28 933
439614 10키로 감량을 해보니 21 요플레 2014/11/28 16,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