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갑자기 말을 더듬어요

남편문제로도괴롭다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14-11-27 20:30:27
이제껏 더듬은 적 한번 없던 31개월아기예요
사실 남편으로 인해 아기랑 제가 특히 요새 스트레스 많이 받거든요.굉장히.
그것 때문인지 애성격 급한것 때문인지 발달단계인지
아님 복합적문제인지

선배맘님들 도와주세요ㅠ
IP : 175.223.xxx.1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요.어제까진 괜찮았음
    '14.11.27 8:36 PM (175.223.xxx.168)

    거의 말할 때마다 더듬네요
    뽀로로.라바등 캐릭들 말할 땐 안 더듬고ㅡ아..엄마.아빠도 안 더듬음
    항상 말하는 문장은 하나도 안 더듬는데

    엄마이름.아빠이름. 어제까지 안 더듬다가
    희선이라면.ㅡ희희희선
    철수라면ㅡ처처철수
    이래요ㅠㅠ

    무섭네요.

    저도 남편으로인해 스트레스 극대치고
    아기아빠가 애 보고 가끔 말 못한다하고
    요새 자꾸 아기를 놀리더니..

    ( 이혼얘기 나오는 지경. )

  • 2. 으악
    '14.11.27 8:41 PM (223.62.xxx.131)

    그맘 때 마음은 급한데 말이 빨리 안나오거나 할 때 그럴 수 있어요.
    아이가 더듬는 말을 내색 안하고
    아~ 희선이? 정도로 티 안나게 고쳐서 호응해주시는 건 괜찮은데
    희희희선이가 뭐야 ㅋㅋㅋㅋ 식으로 따라하거나 놀리면 더 심해져요.

  • 3. 행복한 집
    '14.11.27 9:08 PM (125.184.xxx.28)

    아이아빠가 놀리지 못하도록 막아주세요.
    마음이 급해서 몸이 못따라줄때가 어른도 있잖아요.
    자꾸 놀리고 지적하면 고착화되서 굳어지게 됩니다.

    아이를 보호해주세요.
    마음이 편하게 지켜주세요.

  • 4. 아이보호
    '14.11.28 1:00 AM (115.164.xxx.140)

    아이 더듬는거 질책하지 못하게 해야합니다. 그게 무슨 아기잘못이예요?
    엄마아빠 사이가 불안한데 어찌 아기가 정서적으로 안정되겠어요,
    싸우시더라도 절대 아이 안보는데서 전쟁을 하던 말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828 스마트폰 사용 질문인데요 ... 2014/11/30 459
440827 세입자가 나간다고 해서 주택대출 신청하려는데,,,(이상한 세입자.. 2 궁금이 2014/11/30 1,370
440826 뉴스타파- 전태일 44주년 1 진실 2014/11/30 501
440825 동치미에서 수돗물 냄새가 나고 간 색이 붉어요 5 124 2014/11/30 2,624
440824 만고 진리와 격세지감... 1 맞선 봄 2014/11/30 1,087
440823 뽁뽁 붙이는 법 알려주세요 ,,,, 2 뉴플리머스 2014/11/30 876
440822 유럽도 끼리끼리 결혼이란 건가요? 25 999 2014/11/30 15,546
440821 마음이 잘. 풀어지지 않네요 10 ..... 2014/11/30 2,496
440820 기세다 드세다 어떤 차이가 있나요? 8 기센드센 2014/11/30 4,271
440819 "수술 손상으로 천공 발생"…신해철 최종 부검.. 6 넌 이제끝이.. 2014/11/30 4,088
440818 신해철 사건에서 가장 이해가 안 가는 점 27 미스터리 2014/11/30 7,092
440817 안선영씨 엄마 도둑X 아닌가요? 26 도둑이지뭐야.. 2014/11/30 32,071
440816 남편과 싸우고 PC방에 있습니다. 13 웃자0 2014/11/30 2,774
440815 시판 묵은지 김치 맛있는 곳 알려주세요 2 오오 2014/11/30 1,461
440814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 4 그것이알고싶.. 2014/11/30 3,960
440813 둘째를 낳고나니 첫애가 짜증받이가 되네요..ㅠㅠ 68 ... 2014/11/30 10,781
440812 의사 수 늘려야 하지 않을까요 24 ... 2014/11/30 2,046
440811 서양소금으로 김치 절이면 이상할까요? 7 외국인데요 2014/11/30 1,500
440810 이분이 올리신 귤청. 어떻게 만드는건가요? 6 ... 2014/11/30 1,716
440809 와....반전인데요. 친절한 의사는 환자 건강에는 악영향을 준다.. 1 헐.. 2014/11/30 2,548
440808 영화 하나만 찾아주세요 5 저도 2014/11/30 951
440807 맞벌인데.. 시부모가 자꾸 여행 같이가고 싶어해요. 17 아오 2014/11/30 5,556
440806 무 말랭이 너무 달아요 help 1 ㅇㅇ 2014/11/30 801
440805 신해철관련 이링크글..좀 봐주십시요 2 병원홈피댓글.. 2014/11/30 1,691
440804 테러가 절실히 필요한 사이코 강. 5 햇살 2014/11/30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