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등이 아파서 복부 CT 찍으려고 하는데

궁금해요 조회수 : 6,515
작성일 : 2014-11-27 19:28:44

어머니가 청소일을 하시는데, 1년전 어느 날부터  낙엽을 오래 쓸고 난 후 등이 아프다고 하세요.

그때는 서서 오래 일을 해서 아픈거라고 해서 병원을 가진 않았습니다.

그 이후로 오래 앉아 있을때 등이 아프다고 하시고(등을 기댈 곳 없는 곳에는 오래 못 앉아 계세요),

최근에는 스트레스 받아서 신경 쓸 때마다 등이 아프다고 하세요.

뜨끈한데 등을 지지고 누워 있으면 또 괜찮다고 하시구요.

등을 삼등분 하면 등의 중간부분에 있는 척추의 왼쪽 부분인데요, 뻐근한듯이 아프다고 하세요.

오늘 병원을 모시고 갔는데 의사가 말하길,  그 쪽이 췌장과 폐가 있는 곳인데

의사가 보기엔 괜찮을 거 같은데,

환자가 정 걱정되면 방사능이 최소로 노출되는 CT를 찍어보라고 했습니다(13만원정도).

등이 아프다고 하시니 걱정이 되서 검사는 해보고 싶은데요,

CT방사능 노출이 크다고 해서 좀 걱정됩니다. 어머니가 황반변성이 있어서 담주중에 눈에 CT를 찍거든요.

이어서 CT를 두번찍는거라.. 괜찮을까요..?

그리고 82쿡 등 아픈걸로 검색하니 무서운 내용이 많더라구요. 걱정됩니다..

* 혹시 초음파나 MRI로 찍는걸로 대체 가능한가요? 정확도나 비용 면에서 충분히 대체 가능한지요..?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한번도 안찍어 봐서 알길이 없네요 ..MRI는 엄청 비싼거 같긴한데..ㅠㅠ

IP : 182.211.xxx.1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t나
    '14.11.27 7:31 PM (175.127.xxx.197)

    엑스레이나
    그런 찍는게 사실 다 몸에 축적 되는거잖아요.
    그래서 가슴이나 이런쪽 많이 찍으면 유방암도 된다 그러고..
    하지만,

    현실에서는
    치과만 가도 갈때마다 애들은 찍고...
    원인을 찾아야겠으면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 2. 원글이
    '14.11.27 7:33 PM (182.211.xxx.111)

    맞아요.. 엑스레이도 걱정되서 간격 두고 찍으려고 하는데, CT를 두번이나 이번주 다음주 이어 찍으려고 하니 걱정이 되네요.ㅠㅠ

  • 3. 그러게요
    '14.11.27 7:33 PM (112.150.xxx.194)

    그래도 정확한 검사가 필요하다면 해야겠죠.

  • 4. 울엄마
    '14.11.27 7:37 PM (125.180.xxx.210)

    친정 엄마가 딱 그 부위가 아프셨는데 협심증이셨어요.
    방사능이 걱정되시면 무작정 CT부터 찍지 마시고 내과,정형외과 등등 가보시고 상담 후 결정하세요.

  • 5. 원글이
    '14.11.27 7:40 PM (182.211.xxx.111)

    협심증도 그곳이 아픈거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다른곳도 한번 찾아봐야 겠네요

  • 6. ....
    '14.11.27 7:44 PM (218.156.xxx.141)

    ct 찍으세요.. ct 방사능 걱정해서 mri 말해봤자 해당안되면 안해줄걸요.
    지병많으면 ct 찍는게 일과여요. 한날.. 왠지 어디가 더 아프신거 같아서
    워낙 ct 많이 찍으니 방사능 걱정되서 비싼 mri로 해달라고 의사한테
    그랬는데.. 바로 바로 봐야하는것들은 ct 찍어야 되는것들이 있다고 하더군요.
    간단히 응급실 실려갔는데.. 위급한데 ct 찍지 ...오래 기다려야하는 mri 찍고 있지 않죠.
    그정도는 상관없어요

    mri는 상당히 비싸요 대학병원기준 60만원대 이상 생각하면 될려나요?
    정확도는 더 정확하겠죠

  • 7. 원글이
    '14.11.27 7:50 PM (182.211.xxx.111)

    아 그렇군요.. 아프다고 하실 때마다 이런 것들 하나하나가 괜히 다 걱정되네요ㅠ
    댓글 주신대로 CT 찍는게 나을꺼 같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8. ㅇㅇ
    '14.11.27 9:11 PM (121.168.xxx.243)

    췌장이 나뻐지면 등이 아프다고 하던데... 별일 아니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537 인사동 맛집 추천 바랍니다 5 제제 2015/01/15 1,415
456536 남편의 고모부님 돌아가셨는데 저도 가야하나요? 35 질문 2015/01/15 7,737
456535 제가 좀 이상한건지... 1 식성 2015/01/15 684
456534 김연아의 얼굴이 참 좋네요.. 27 wise2 2015/01/15 7,763
456533 쌍용차 노조 만난 마힌드라 “해고자 복직 노력” 2 세우실 2015/01/15 665
456532 아파트 필로티 위 1층? 문의 3 아파트 2015/01/15 1,796
456531 백화점 내 푸드코트 입점 예정입니다.. 조언 좀.. 9 창업 2015/01/15 4,677
456530 시어머니께서 이번 설부터 차례 안지내신대요. 14 ㅇㅇ 2015/01/15 5,879
456529 싱크대 상판에 미세한 금갔는데 그냥 써도 되나요? 1 ,, 2015/01/15 1,120
456528 초등생 집에서 토론하는방법?. 말잘하는방법 키워주는 방법있을까요.. 2015/01/15 1,224
456527 가수 캡틴퓨쳐 아시는분? 7 가수 2015/01/15 738
456526 굳은 가래떡 쉽게 썰수있는방법있나요? 1 흐.. 2015/01/15 872
456525 의자사고서 후회...디쟌이 우선인거 같아요. 11 열공 2015/01/15 2,519
456524 롱샴가방이 울었어요ㅠ 1 해피엔딩을 2015/01/15 1,995
456523 딸아이 좁쌀 여드름 효과 보는 중. 9 초딩맘 2015/01/15 5,191
456522 랄프로렌 화이트 셔츠,, 금방 누래지겠죠? 1 ** 2015/01/15 1,357
456521 자상한 부모 만나는것도 큰복 15 2015/01/15 4,252
456520 고관절 통증 병원 추천해주세요. 1 .. 2015/01/15 5,145
456519 초등 올백 별거 아니라는 말들... 35 ... 2015/01/15 5,074
456518 K·Y 배후설 전해들은 김무성 ”청와대 조무래기들” 격노 外 4 세우실 2015/01/15 1,457
456517 집에 친엄마 오셨는데 정말 스트레스 받아요 7 집에 2015/01/15 3,265
456516 연말정산 고수님들 질문좀 1 ... 2015/01/15 528
456515 아이폰 업데이트했는데 좀 도와주세요.. 5 어떻해요 2015/01/15 840
456514 남은 네네스노윙 치킨 어떻게 먹어야할까요? 1 그래도 2015/01/15 1,688
456513 설 분위기 매장꾸미려는데... 3 아이디어좀 2015/01/15 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