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 앞두고 나대로 워밍업~

해와달 조회수 : 598
작성일 : 2014-11-27 15:40:43

낼모레 이틀걸쳐 김장할 예정으로 있다

시골가서 엄니와 맏며늘인 나, 동서 시누이 다모여

명절 저리가라하는 연례행사... 해마다 김장김치는 또 얼마나 맛있는지

대체 안하고 지날 방도가 없다

 

며칠전 엄니에게 좋은외투 사서 택배로 보내드렸고

카톡으로 시누하고 동서에겐 공식적으로 통보

다들 잘먹고 몸 아꼈다가 낼 오라고..

 

나역시 며칠 몸 아끼느라

시장도 안보고 그냥 있는 반찬으로 버팅기고

아침에만 하던 108배 저녁에 또 하면서 몸단련?

오쿠에 달인 홍삼 물 마셔제끼면서

그러는데 오늘아침

현미 불리기 귀찮아 흰햅쌀밥에 조미김 먹는데

간만에 차진 쌀밥이 너무 맛있는거다

 

그래도 자기좋아하는 반찬없다고 투덜대는 대딩 녀석에

나대로 돌직구

야 임마

몇십년전 울 조상들은 이런밥상이 소원이었던거 몰라??~~~~~~!!!

 

IP : 121.124.xxx.5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412 사위는 백년손님이라는 말요 2 저뭉 2014/12/26 1,276
    449411 자라나는 자녀들 교육은 어렇게 시키는 것입니다. 2 꺾은붓 2014/12/26 822
    449410 정직하고 깨끗한 자선단체 알려주세요 6 투명성! 2014/12/26 1,374
    449409 제 남동생 결혼을 제 손윗시누한테도 알려야할까요? 7 빠빠시2 2014/12/26 1,238
    449408 아이라이너와 아이 펜슬 지존은 무엇일까요? 3 ... 2014/12/26 2,324
    449407 중학교가면 봉사활동 하는거요.. 7 mm 2014/12/26 793
    449406 지구과학 학원 아시는분? 콩이랑빵이랑.. 2014/12/26 448
    449405 성탄절 넘겼지만…'원전 공격' 불안감 여전 2 세우실 2014/12/26 424
    449404 너무 먹다 바지에 똥 싼 중학생 사촌 아이 13 극혐 2014/12/26 5,637
    449403 중학교가려면 컴퓨터를 얼마나 알고 가야 하나요ᆢ 5 예비중 2014/12/26 702
    449402 어떻게 하면 육아달인이 될 지.. 5 dma 2014/12/26 615
    449401 래미안 이름 때문에..강남보금자리 '이웃간 다툼' 7 추워요마음이.. 2014/12/26 2,938
    449400 tvn 가족의비밀? 3 2014/12/26 1,094
    449399 초등 2학년아이들 스스로 숙제나 준비물챙기기 어떤가요? 6 초딩 2014/12/26 841
    449398 김두한은 친일을 했을까 안 했을까 2 참맛 2014/12/26 853
    449397 정동영, 제3신당行 탈당 내일 결정 5 탱자 2014/12/26 1,407
    449396 82언니들이 너무 좋아요 참 좋은 시절 한국음식 .. 2014/12/26 486
    449395 임신 35주인데 출산때까지 시댁 안가면 너무한가요? 13 ebs 2014/12/26 6,473
    449394 결로가 심해서 제습기 사려하는데... 18 ..... 2014/12/26 3,810
    449393 약속을 자주 까먹는 사람... 7 왜... 2014/12/26 1,683
    449392 아이스크림 케익을 다 녹여버렸네요 9 크리스마스 2014/12/26 2,754
    449391 컴퓨터에 프린터기어떻게 연결하죠? 3 질문 2014/12/26 854
    449390 울산 시각장애아동 엄마 자살 사건 어떻게 됐을까요 .... 2014/12/26 854
    449389 친정가난한집들은 생활비를 어떻게 해결하나요 15 ...4 2014/12/26 9,128
    449388 노량진 수산시장..좋은 가게 추천 좀.. 복받아요~ 2014/12/26 523